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UAE ‘바라카 원전’ 방문 시 UAE 지도자들과 국민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안전성, 경제성과 아울러 사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기일을 완수해낸 책임감에 대해 수차례 칭찬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슬로바키아 역시 원전 건설에서 한국을 선택한다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 달 문재인 대통령은 UAE를 방문했을 당시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해 협력하기로 논의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원전 수주전을 위해 한국과 UAE 양국은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가 이번에 발주한 원전은 2기(총 2.8GW)로 사업비는 21조 원(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 건설업계의 전망이다. 사우디는 석유...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의 UAE, 베트남 순방시 논의된 다양한 협력 사업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주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GS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UAE와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들을 비롯해 대한상의,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문 대통령은 UAE 순방결과에 대해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며 “UAE는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 한국이 보여준 시공능력과 책임감 안정성과 경제성에 대해서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UAE 측은 25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을 우리에게 제안했고 석유와 가스개발 신재생에너지 항만 인프라 과학기술 국방 방산...
윤 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UAE 순방 중 마린 711호 피랍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해역으로 이동하도록...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것에 대해 백 장관은 “대통령도 (미국 측과) 수차례 통화하며 많은 지원을 했다”라며 “남북 관계 개선 등이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 백 장관은 “산업부는 외국인투자기업이 한국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애로사항을...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전환과 관련해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한 찬성 여론 증가와 방북 예술단 구성과 베트남·UAE 순방외교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52.2%를 기록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50%대 지지율을 유지해 청와대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귀국 직후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경찰청의 청사 이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올 2월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문 대통령이 발표한 세 개 부처의 청사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이전계획 변경...
문 대통령이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한 것처럼 이번 UAE 방문에서 외교·안보 강화를 넘어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경제적 성과도 거뒀다.
문 대통령이 구상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의 첫 단추를 UAE 순방에서 이뤄내 외교 다변화와 신경제지도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 대통령은 “UAE 군의 특수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UAE 군을 정예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도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에서는 우리 군의 역사를 독립군, 광복군으로부터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며 “우리가 독립군과 광복군을 기억하며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듯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UAE 측으로부터 25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의 석유·가스 분야 신규 협력사업 제안을 받았다. 이는 문 대통령이 그동안 구상해오던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그리기의 본격적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수행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현지에서 알 만수리 UAE 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는 앞서 9일 서울에서 열린 6차 한-UAE 경제공동위를 통해 에너지인프라, 산업, 과학기술, 혁신,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두 번째 면담에서는...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대통령 개헌안을 UAE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개헌안의 국회 송부와 함께 개헌안의 공고를 승인했다.
문 대통령은 “왜 대통령이 야당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헌법개정안을 발의하는지 의아해하실 수 있다”며 “ 그 이유는 네 가지다”고 얘기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개헌은 헌법파괴와 국정농단에 맞서...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UAE 순방 중인 데다 6·13 지방 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시행하려면 대통령 개헌안 발의 마지막 시한인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므로 이 총리는 25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예정대로 회의를 주재한 것이다.
대통령 개헌안이 국무회의에 의결됨에 따라 이를 승인하는 의미의 서명인 국무위원의 부서가 이뤄지면 문 대통령은 UAE 현지에서 오후에...
한국·UAE 국방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번 잡음이 일기는 했으나 두 나라 사이가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국민들 사이에서 한국과 UAE의 국방 협력 분야에 대한 공감을 얻게 됐고, 이 국방 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 두 정상은 두 나라의 관계를 지속시켜 나가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생긴다면...
청와대 보고는 사고 접수와 거의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사고 보고 직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고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현재 문 대통령의 순방길에 합류한 상황이다.
자이드 초대 대통령은 UAE 연방 창설을 주도하고 40여 년간 UAE를 통치한 인물이다. 현재 UAE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25일에는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MOU(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모하메드 왕세제와...
문 대통령은 아부다비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다.
이어 UAE 방문 이틀째인 25일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ㆍ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한편, 양국 간 MOU...
농식품 시장의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문재인 대통령 순방길에 농정수장이 빠지면서 농업계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베트남·UAE 순방에는 각 중앙부처 장관과 분야별 산업계 경영진이 대거 동행했다. 이는 정상의 해외순방은 현지 진출과 수출 확대로 직결되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