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기본소득 같은 현금복지는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 증세로 인해 성장을 위축시키는 반면 효과는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과 각종 수당을 통해 최저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거듭 공약했다.
윤 후보는 토론에 돌입하자 “이 후보가 말한 (기본소득) 연 100만 원만 해도 50조 원인데, 탄소세와...
이어 “중앙 선관위의 불공정하고 중심 없는 여론조사로 허경영은 공식 TV 토론회에 나갈 기회를 도둑질 당했고 국민은 알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그 결과 여야 후보 이름이 5만 넘게 실리는 동안 허경영 이름은 1000번도 실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불공정하고 타락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에 지친 국민은 결국 3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대선 후보 4인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에서 또 격돌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4~5일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TV토론인 만큼 표심 확보를 위한 치열한 토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달 25일 TV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가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일본과 대한민국은 군사동맹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보수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법륜 스님 등 원로 20명이 참여한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추진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대선후보들에 “주요 후보자들이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 구성에 참여하겠다고 TV토론회에서 약속해 달라”며 “대통령직 인수위를 중심으로 연합정부 준비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총리를 비롯한...
2일 대통령 선거 마지막 후보자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소득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두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 정책을 두고도 성장이냐 분배냐는 해묵은 논쟁이 오갈지도 관전포인트다. 후보자들이 양극화 해소를...
삶을 더 좋게 변화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을 통해 자신의 정치를 실현해 왔다"고 광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희 홍보소통본부장은 "이번 편의 핵심 메시지는 '언행일치'"라며 "이번 편을 통해, 지난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은 물론 국정 운영 측면에서도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李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자극한 것" 발언엔 "왜곡된 안보관""이재명, 거짓말 많이 해, 제가 관용카드로 초밥 30인분 먹었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언급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발언에 대해서 "왜곡된 안보관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안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질문에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했다”며 “제가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상대방이 생각이 없으면 다 끝난 일이라고 분명하게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심 후보의 같은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은 25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관점 차이를 드러냈다.
먼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각도가 다른데, 종이와 잉크로 된 협약서 하나 가지고 국가 안보와 평화는 지켜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며 “지킬 힘과 강력한 동맹이 있어야 하는데 우크라이나는 모두 갖추지 못하고 협약서와 협정에...
윤 후보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께서 지난 토론회 때 대장동의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가 지칭하는 그분이 자신이 아니라 현직 대법관을 이야기하셨는데, 최근 그분이 인터뷰도 하시고, (이 후보의) 주장이 완전히 허위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2월 중순경에 제2경인고속도로 배수구에서 대장동 관련 문건...
심상정 최후 발언에 故 이예람 중사 기억했다 "軍, 누구도 사법책임 지지 않아" 지적李 향해 "野3당 특검 동의했다, 협력해달라"沈, 외교안보 주제 토론서 유일하게 군 인권 언급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요청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윤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심 후보가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도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는 안 할 거 아닌가”라고 묻자 “절대 안 할 건가”라고 되물으며 “유사시에 (일본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그걸 전제로 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은 북핵 위협 강도가 강해지는 상황이 안 와서 가정할 순 없지만...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공통질문인 '민의 반영과 사회갈등 조율을 위한 권력 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승자독식, 양당체제, 제왕적 통제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총리는 국회 추천제 등 국정 중심을 청와대에서 국회로 옮기겠다. 선거제도 개혁으로...
이 후보는 25일 서울 마포구 SBS 상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윤 후보께서 새롭게 포괄적 안보동맹으로 가야 한다면서 내세운 두 가지가 이미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에 들어 있다”며 “그런 게 많다. 이미 구직 앱이 있는데 구직 앱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하고 있는 걸 왜 또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윤 후보는 이날 밤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4자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담론은 국민의 뜻을 살피고...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던진 'RE100'을 모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야당은 '준비 안 된 후보'라고 비판했죠.
윤 후보를 진땀 빼게 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석탄이 아닌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기업 활동을 하겠다는 거죠.
기후 위기가 하루...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안보 분야다.
이 두 가지 공통 주제를 두고 후보들은 시간 총량제 토론을 벌인 뒤 후보 간 주도권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