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인신공격성 거친 말을 주고받았다. 다만 정치권 화두인 윤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발언 논란은 거론되지 않았다.
이날 한국기자협회 주최 TV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때 두산건설 등으로부터 성남FC 165억 원 후원금을 받고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의혹을...
2차 TV 토론에서 윤 후보의 노동관에 대해 "매우 꼰대스럽고 후진적"이라고 비꼬았다. 이에 윤 후보는 "질문 던지는 그 태도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지난 1차 토론을 언급하며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인데 주4일제...
2030 청년 정책 토론 보단 '대장동·주가조작' 의혹 계속 언급심상정 "정책 논의 자리, 청년들이 지켜보고 있어" 꾸짖어이재명 vs 윤석열 계속 공방 이어가
대선을 26일 앞두고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또 다시 맞붙었다. 2030 청년 정책 토론 시간에 두 후보는 각각 상대방의...
이날 예정된 2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도 주요 타격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날 포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이를) 야당 대선후보가 부정하는 언동을 하고...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리는 이날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해줄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오후 5∼6시께에도 지하철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닷새째 출근길 지하철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심 후보는 "얼마전 TV토론에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약속을 뜻하는 RE100을 두고 해프닝이 있었던 것을 보면, 정치권의 인식이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며 "녹색혁신으로 가야할 우리 과학기술 현실도 녹록치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 심상정은 이미 기반이 갖춰진 디지털 혁신을 더 확고히 하면서도...
올림픽을 앞둔 지난 3일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에서는 외교관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우선 여당의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국에 대한 비판 의사를 밝히며 문재인 정부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8일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지구촌 화합의 장이어야 할 올림픽이 중국 동네잔치로 변질되고 있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다만 TV토론이나 원탁회의 등 원내 정당 후보 4명 간 정책적인 제의에 대해선 받아드릴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 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공동정부나 통합정부 등 민주당이 안 후보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안에 대해서 "세부내용은 제가 잘 모른다"며 "기득권 양당에서 주장하는 공동...
이외 TV토론에 참여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같은 날 공개된 TBS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지난 4~5일 전국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에선 윤 후보 지지율은 44.6%, 이 후보는 38.4%로 집계됐다. 정확히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만큼의 차이를 보였다. 직전 조사 대비 윤 후보는 3...
정의당 실무 협상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11일로 참석하겠다고 우선 구두로 회신했으며 사회자를 비롯해 토론회 방식, 어떤 주제와 형식에 대해서도 주최 측에 백지 위임하고 규칙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차 대선후보 TV토론은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각 당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선 상황을 고려했을 때 TV토론은 대선주자들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선후보들은 토론회 직후 질세라 ‘자화자찬’에 나서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만한 ‘한 방’을 선사한 후보는 없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오히려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여야 대선후보들은 3일 첫 TV토론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포문은 윤 후보가 열었다. 그는 KBSㆍMBCㆍSBS 방송3사 합동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대장동 게이트처럼 권력 유착된 부정부패, 반칙 특권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미래세대에 좌절감을 줬다"며 "이 후보가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여야 대선후보들이 3일 첫 '4자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여야 대선후보들도 도덕성부터 정책 검증까지 비호감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TV토론이 여론조사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중도층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 전 백브리핑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3일) 저녁 120분간 TV토론을 치른다.
이는 주요 대선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선거일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3사(KBS·MBC·SBS)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여야 4당 대선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첫 4자 TV토론이 3일 열린다. 여야 후보는 이번 4자 토론이 지지율 추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2일 외부 공개 일정을 줄인 채 토론 준비에 올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능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정책 역량을 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첫 4자토론에서 윤...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 물결 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6시 25분부터 총 95분간 TV 정책 토론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후보의 정책토론회는 경제, 정치, 외교·안보 3개 정책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진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주관 방송사와 양 후보 측이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한편, 두 후보는 2월 3일로 추진되는 4자 TV토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일종 의원도 "4자 토론은 저희가 다 수용했다"며 참석 의사를 재확인했다. 황상무 선대본부 특보도 TV토론 룰과 관련, "어제 룰을 보니 비교적 공정했다. 전혀 이의제기 하지 않고 100% 수용했다"며 "거기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고 밝혔다.
양자토론을 두고...
이같은 상황에서 유권자의 상당수는 TV토론이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던포스트 결과에 따르면 'TV 토론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75.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3.4%는 ‘TV 토론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도 답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방송사 공동중계 방식의 'TV 양자토론'이 어려운 데다, 특정 방송사의 자율적인 실시간 또는 녹화 중계 역시 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의미다.
다만 후보자가 운영하는 유튜브의 경우 이번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다. 각 당 홈페이지에 생중계 주소를 게시할 수도 있다.
토론회를 촬영, 방송 보도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