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 위험이 있으니 전력을 차단해달라”고 요청, SK C&C 측은 센터의 전체 전력 공급을 차단했다. 이때부터 카카오 연계 서버 외 네이버 등 모든 서버 기능이 중단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17일 오전 11시 20분 2차 감식에 돌입했다. 전날 이들은 1차 감식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주말 사이 벌어진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카카오 그룹주(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가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지난주 숱한 악재를 뚫고도 반등 기대감이 제기되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그룹 주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5.93% 떨어진 4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시간 동안 카카오 연동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T, 업비트 등에서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하는 이용자들이 20여 시간 거래를 할 수 없어...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이로 인한 카카오 계열사의 서비스 장애가 장시간 발생하면서 배상책임보험 보상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 보험업계는 금전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간접 피해는 배상책임보험으로 보상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서 서비스 중단 여파로 카카오 플랫폼을 사용하는...
오는 24일 종합감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사,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최수연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SK C&C, 카카오, 네이버 경영진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그룹 총수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64%(2900원) 하락한 4만8500원으로, 카카오뱅크는 같은 기간 5.14%(900원) 떨어진 1만66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된 사고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카카오뱅크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경우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무 경영진도 출석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앞서 여야는 김범수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실무대표급을 증인으로...
정치권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 발의에 한 목소리與 당정 협의 거쳐 법안 발의 속도낼 것野 조승래 의원 “법안 성안 완료...조만간 제출 예정”
여야는 17일 SK C&C의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입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안전불감증이 만든 인재’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독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과 웹툰이 이용권 보상책을 발표했다.
17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멜론은 전일 기준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결제 이용권 결제일은 기존 일자에서 3일 미뤄주고, 티켓 이용자는 만료일을 3일 연기하는 방식이다.
애플, 구글 인앱 결제를...
지난 15일 오후 카카오와 네이버 서버가 있는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된 사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화재 이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된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하고 피해 보상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카카오 홍은택 대표, 네이버 최수연 대표, SK C&C 박성하 대표 증인을 채택하자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너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최태원 SK 회장까지 불러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정쟁 국감될라'…김범수, 최수연 채택에 주목 당내에선 전날까지 김 의장 채택에 공감했던 여당의 입장 변화를 주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전 9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3차)’를 개최해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독려ㆍ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해 주요 복구 상황과 향후...
지난 15일 발생한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은 먹통이 되는 등 불편을 유발했다.
이에 카카오(-8.17%)를 비롯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7.71%), 카카오페이(-9%) 등이 동반 하락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 이외에도 펄어비스(-4.91%), 위메이드(-5.20%), 컴투스(-4.09%), 데브시스터즈(-4.57%) 등 게임 관련 주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말 사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가 차질을 빚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 국내 사업 전체 일매출인 약 150억 원 이상의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카카오 및 자회사들을 둘러싼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4분기 매출이 최대 1~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번 화재 관리의 책임이 SK C&C에 있었던 만큼 피해액의 보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보다 중요한 이슈는 이번 사태가 영구적 이용자 이탈로 이어지느냐 여부”라며 “주말 동안 메시지 송수신 불가로 텔레그램, 토스, 우티 등 카카오의 대체 서비스로의...
NH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에 대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주요 서비스 차질로 카카오를 둘러싼 단기 센티먼트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카카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상장한 자회사들의 일부 임원이 주식을 매각한 사건 등으로 최근...
카카오는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는 전기샐 내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려졌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관계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1시 40분께까지 1차 감식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감식은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을...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됐었던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가 멈췄던 10시간 가량 이용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금전적인 피해까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입은 서비스는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이다.
한 커뮤니티에는 카카오...
여야, 21일 종합감사서 '먹통사태' 따져본다과방위 여야 간사, '카카오ㆍSK C&C' 증인 채택 추진 이종호 과기부 출석 여부는 "논의 중" 與 추진 '네이버 소환'에는 이견 예상…野 성남FC 후원금 의혹 차단
사상 초유의 ‘카카오톡 먹통 사태’의 당사자인 카카오와 SK C&C가 국회 국정감사를 면하지 못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