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SK 전시관을 찾은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도 UAM과 ‘제로 글래스’ 등을 찬찬히 살펴보고 직접 체험했다.
SK가 야외 전시장에 설치한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은 ‘CES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나흘 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태원 회장도 시식한 대체 유(乳)단백질로 만든 ’SK...
“건선,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먹는 치료제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약물개발 플랫폼을 활용, 최적의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겸임교수). 최근 본지와 만난 그는 “상용화된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적응증도...
컬럼비아대 부교수, 디킨슨 칼리지의 총장을 지냈다. 저명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로 일하며 훌륭한 웅변가로 명성을 쌓았다. 그는 오늘 숨졌다. 1770~1829.
☆ 고사성어 / 절영지연(絶纓之宴)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라는 뜻. 남의 잘못을 용서해주거나 어려운 일에서 구해주면 반드시 보답이 따름을 비유한다. 난을 평정한...
서진형 공동주택거래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거래량 증가는 시장 내 가격을 한껏 낮춘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집값이 저점이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규제 해제 등 외부 요인보다 지나친 가격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고, 실수요자 중심의 급매물 구매는 이어지겠지만, 거래량이 대폭 늘면서 집값 전체가...
S교수, 새만금 사업으로 7000배 이득전북대, S교수 징계 X…"수사 기다려"논문 대필 등 제보받고 내부 조사 진행연구비 횡령 의혹은 "종합적 검토 중"
새만금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외국계 자본에 넘기고 7000배 수익을 걷어 '먹튀 의혹'을 받는 전북대 S교수가 후속 조치 없이 정상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경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참고기사: 정부, '새만금 풍력' 수사 의뢰 검토…허위자료 제출 정황 확인)
새만금 풍력발전은 지방국립대 S교수가 7200배 이상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는 사업이다. S교수는 지난 2015년 6월 S사를 설립해 관련 사업을 기획했고, 가족과 함께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철회 결정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에서 S교수가 실소유주인 T사의 양수인가가...
사회는 이인호 KISO 정책위원장(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나서 ‘한국형 자율규제 기구로서 KISO의 특성과 과제’를 주제로 KISO의 선도적 자율정책 사례와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
이어질 토론에서는 김현경 교수(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계인국 교수(고려대 정부행정학부)...
학술 부문 대상 수상자는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다. 김 교수는 사외이사 비중 확대의 효과, 기관 투자자 주주 행동주의의 효과, 지배권 보호장치 도입의 폐해 등을 연구했다. 동 부문 혁신가상 수상자는 정준혁 서울대학교 교수로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 현실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방안을 연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치/법률 부문 대상은 국회...
에스엔이바이오(S&E bio)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20억원을 투자해 에스엔이바이오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엔이바이오는 지난 2019년 방오영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에스엔이바이오(S&E bio)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20억 원을 투자해 에스엔이바이오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에스엔이바이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16일 산업부는 지방국립대 S교수가 7000배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는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5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은 지분변경 미이행과 미인가 주식취득, 허위서류 제출 등이다. 산업부는 새만금 풍력발전이 논란이 된 후 전기위원회 사무국 등 관련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사실 조사에...
동참하고 우수한 개발자와 빌더들이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동참을 약속했다.
반면, 가상화폐 비관론자인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자오 창펑의 유동성 지원 소리는 딱 샘뱅크먼프리드가 사기 가상화폐 시장의 ‘최후의 대출자(LOLR)’ 역할을 하겠다는 소리와 같다. 자오 창펑이 수상하다“고 꼬집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역시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 증시나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미국 시장은 공화당이 하원에서 이긴다는 걸 많이 반영해 조정을 보이는 것 같은데 크게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한다”며 “미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에도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경제성...
존치를 반대하는 주민들 입장에서 충분히 불만을 낼 수도 있을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달리는 노선이 아니라 정적인 차량기지 위에 짓는 방식이라 열차 운행에 크게 방해되지 않아 가능성이 있어, 한번 검토해볼 만한 방식”이면서도 “사업의 장기화나 사업 자금 조달 같은 문제는 복병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재단 설립 이후 10년 동안 82명의 우수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18억6800만 원을 수여했다.
2019년엔 차세대과학자상을 신설해 만 45세가 되지 않은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나노, 바이오, 신소재, 인공지능 등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올린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지난 3년간 17명에게 6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이에 2004년 모건스탠리 수석 경제학자(현 예일대 교수) 스테판 로치(Stephen S. Roach)는 미국 경제가 저금리와 감세라는 스테로이드에 연명하고 있기에 이러한 조치가 사라지면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서브프라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용 확대보다 더 센 스테로이드 정책인 양적완화를 단행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팬데믹 때 또 한...
부시 행정부 시절 경제고문을 맡았던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긴축 속도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은 엄청난 규모의 긴축을 했다”며 “이로 인한 경기침체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고통이 불가피하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말이...
유리하면 재건축을 하고, 리모델링이 유리하면 리모델링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이 사업성이 좋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재건축 시 여전히 분담금을 내야 하므로 향후 사업 방향을 두고 주민들의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재우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와 탈레스 S. 테이세이라 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주 교수는 고객경험 혁신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설계 방안을, 테이세이라 교수는 고객가치 실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LG그룹 최고경영진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고객가치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