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평가계의 학장’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석학 애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서 엔비디아의 공정가치가 주당 436달러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주가의 절반 수준이죠.
최근 산업을 막론하고 생성형 AI가 확산,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그래픽 저장장치(GPU)...
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 물리학과 교수,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이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미국물리학회(APS)가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4일 오후 9시다.
PCPOSOS는 기존 LK-99에 황(S)을...
조재우 한성대학교 교수는 “최신형 채굴기인 S21가 채산성이 나는 가격이 5만8000달러 선이다. 채산성이 가격을 이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채굴자들이 채굴원가 아래로 팔지는 않기에 바닥 역할을 한다”며 “지난 반감기인 2020년 5월에도 비트코인 가격 8500달러 대비 한계채산성 47000달러로 지금과 비슷한 약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애스워드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도 “다른 M7 주식과 비교해 봐도 (엔비디아 주가는) 너무 비싸다”며 엔비디아의 어닝 잠재력과 현금 흐름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MS 주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좋은 매수 구간이 있었지만, 올해 주가 상승세를 보면 지금은...
PCPOSOS는 기존 LK-99(PCPOO)에 황(S)을 추가해 제작한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APS 홈페이지에 따르면 LK-99 논문의 저자인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대표 등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은 다음 달 4일 해당 물질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껑충 뛰어오른 거죠.
일부 외신은 초전도체 기술과 관련해 기대감을...
‘LK-99’라는 상온 초전도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현탁 교수가 이 학술대회에서 LK-99에 황(S)을 추가한 초전도체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초전도체주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초전도체란 일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을 갖는 도체다. 만약 상온·상압에서 초전도 현상이 가능하게 되면 전력...
황석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USDT 특성상 자금세탁 이슈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의심 거래라고 판단하는 것만으로 거래 자체를 막을 수는 없고, 의심 거래 보고서에 (자금 출처나 자금 이동에 대한) 인터뷰나 증거를 기록한다. 다만 한번 거래가 발생하고 두 번째 발생할 때 막는 시스템을 갖추거나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과 약사회는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해당 업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아닌 자(배우)를 해당 배역으로 섭외해 ‘서울 S약국 약사’와 ‘가정의학과 교수’라는 자막을 각각 연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의사와 약사 사칭 행위”라고 지적했다.
해당 업체는 ‘자면서 900칼로리를 태우는 약’이라며 ‘900칼로리는...
이어 S(사회·18.6%), G(지배구조·14.0%) 순이었다. 김 교수는 “S를 꼽은 기업들 중에서도 젠더 이슈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곳은 0.1% 정도였다”며 “우리나라에서 ESG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젠더 인식은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전세계 8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적극 활용해야...
이전 전시에서는 양민하 작가(현 서울시립대 교수), 심규하 작가(현 한예종 교수)가 연합해 ESG와 AI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심규하 작가의 ‘Re-Green’ NFT 구매자에게는 WinCL(윈클, 탄소 기후행동 전문기업)의 탄소배출권 소각 증명 NFT가 주어져 NFT 구매가 곧 기후 행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에서 SKT는 자사가 운영하고...
연세대 의과대학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어두운 피부의 중년 여성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회갈색 색소침착이 특징인 난치성 색소질환 ‘리엘 흑색종(Riehl′s melanosis)’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
리엘 흑색증은 후천적으로 생긴 진피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잘 안되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
☆ 유머 / 성숙을 가져온 네 번의 고통
기자가 네 번째 대선에 나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네 번이나 실패했는데 또 나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라고 하자 그가 한 말.
“허허, 이 사람아. 칠전팔기라는 말도 있는데 네 번째야 시작이지, 난 준비된 대통령이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먼저 영숙은 32세로, K대학교 학사-석사-박사를 거쳐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해 수업을 듣는가 하면, 주말에는 미술을 배우고, 작년까지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일한 ‘프로 N잡러’임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L전자 상품기획팀에 근무 중인 34세 정숙은 “태국에서 왕립국제학교를...
‘응답하라 미국시장전문가’는 이남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을 비롯한 6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미국 빅테크 종목 투자 전망을 담고 있다.
미국 빅테크 7개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다. 이들 종목은 올 상반기에만 88.94% 상승하며 시장...
이에 따라 기업은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및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E)와 자사의 임직원, 가치사슬의 노동자, 고객과 최종소비자 등 사회적 문제(S), 그리고 기업문화와 기업정책, 공급자 관계관리, 부패와 뇌물방지, 정치적 영향력과 로비활동 등 기업활동(G)에 대한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ESG 공급망실사...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우 올해 발생한 전세 사기 등으로 수요가 대폭 줄었고, 아파트 전세가 하락하자 임대차 수요가 아파트로 먼저 쏠려 비아파트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파트 전셋값이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올라 수요가 비아파트로 쏠리기 전까지 이런 침체 상황은 지속할 것”이라고...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미국 S&P 시장의 3분의 1, 일본 닛케이225 시장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낮은 주주환원율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등의 적극적인 주주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패널로 참가한 이남우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평가 대상 기업들이 2024~2026년 상환해야 하는 부채는 7조3000억 달러에 달한다. 그중 24%는 저신용평가 기업이다. 무디스는 “최악의 경우 내년 중반쯤 디폴트율이 10~1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타무라 토시오 히토츠바시대 교수는 “저금리 덕분에 적은 이익으로도 이자 지급을 감당해 온 ‘숨은 좀비 기업’들의...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및 총장, 국무총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여러 현안을 경험했지만, 인구문제만큼은 쉽사리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라고 평가했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방법 중에서도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강화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한국의 비혼 출산 비중은 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