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는 15년의 노동교화형 형기를 다 채워야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영국 방송을 인용해 31일 전했다.
현 대사는 전날 영국 스카이뉴스(Sky News)와 인터뷰에서 "배씨는 그가 저지른 반공화국(북한) 범죄에 따라 선고된 형기를 반드시 다 마쳐야 한다...
북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WHO 제네바 사무소는 “북한에서 AI 예방을 위해 닭, 오리, 거위 등 가금류에 대한 감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감시 결과) 아직 북한에서 AI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WHO는 북한에 ‘회원국 중앙...
현 부총리는 금융위기가 재연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국제금융시스템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특히 지역금융안전망(RFA)이 역내 위기예방의 안전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지역금융안전망(RFA) 활용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당부했다.
그는 “내년에도 바젤Ⅲ, 그림자금융개혁, 장외파생상품 등 계획된 금융개혁을 차질없이 완료해야...
메르세데스 벤츠를 만드는 다임러가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지분 12%를 인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독일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베이징현대자동차의 중국 파트너로 다임러의 지분 인수가 베이징현대와의 협력관계에 영향을 미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이징자동차 지분 인수 가격은 6억2500만유로(약...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 대해 외신들은 "영상을 본 뒤로는 절대 중국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 당국이 쓰레기 식용유 사용을 금지하며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쓰레기 식용유를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만 돈벌이가 되는 탓에 쓰레기...
또 ‘썰물이 빠져 나갔을 때야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는 워런 버핏 회장의 말을 빌어 "지금이 썰물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자본유출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의 방어선으로 지역금융안전망(RFA)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과 관련한 미국 측의 분위기에...
현 부총리는 자본변동성이 커지는 것에 대응해 지역금융안전망(RFA)이 ‘제2의 방어선’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국제통화기금(IMF) 쿼터·지배구조 개혁안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국의 문제해결 노력도 요청한다. G20은 지난 4월 워싱턴 회의에서 10월 재무장관회의에서 IMF 쿼터 개혁에...
북한에서 외국인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관광 상품이 처음 등장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부를 둔 '대동여행사'는 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관광 상품에 대해 "크리스마스를 북한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과거와 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매년 겨울철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했지만...
지역 간 금융협력과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해 IMF와 지역금융안전망(RFA) 간, RFA 상호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정상들은 실업과 불안정한 고용이 세계 경제의 주요 문제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제2세션 후 회의장인 콘스탄티노프궁 앞 정원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 방문을 위해 북한 측과 물밑조율을 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과거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을 주선했던 미국 조지아대 박한식 교수가 최근 서울을 거쳐 평양을 방문해 중재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 위기관리를 위해 국가 간 역할분담과 미국 출구전략 대응, 지역금융안전망(RFA) 대화 활성화 등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합의사항의 이행·진전을 위해 EU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현 부총리는 한국과 EU가 상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상시 대화채널을 마련, 진솔하게 현안을 논의하는 것이...
회원국들은 이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위기관리 체제로서 지역금융안전망(RFA)의 역할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외 조세회피 방지, 다자간 조세정보 교환 등을 통해 공평과세·투명성 제고와 세원확대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루 전 ‘고용률 70% 로드맵’을 소개해 회원국의 지지를 얻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들이 공동으로 외환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 재원을 함께 운영하는 지역금융안전망(RFA)과 IMF(국제통화기금)간 공조를 강조하게 된다.
이번 회의의 특징은 고용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반영해 처음으로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과 고용장관이 합동회의가 열린다는 점이다. 현 부총리도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참석, 합동회의...
중국 당국이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숭배를 일부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RFA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 거주지역인 칭하이성과 쓰촨성에서 승려들이 공개적으로 달라이 라마를 정치적 인물이 아닌 종교 지도자로 숭상하는 것을 허용했다.
소식통은 실험적인 새 정책을 소개한...
기획재정부는 지역금융안전망(RFA)간 긴밀한 대화채널 구축, 주요국과의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오는 7월 중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금융시장 불안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프로그램(패스트트랙) △신용보증 비율 및...
다수의 탈북자들이 개성공단 유지에 찬성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FA는 최근 탈북 지원단체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새조위)’과 함께 국내 거주 탈북자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수가 개성공단 유지에 찬성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개성공단의 운영이 북한 경제와 주민의...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지난주 평양에서 온 북한의 고위 관료로부터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북한 근로자 가운데 3분의2는 농촌 지원에 동원되고 나머지는 북한 내 다른 봉제공장에 배치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북한 근로자들은 지난 8일 김양건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지시에 따라 9일 철수해 30일까지 22일째 조업을...
라디오프리아시아(RFA)는 지난달 북한 접경지역인 둥광시의 한 의류공장에서 단기 비자를 받고 일하던 북한인 근로자들이 귀국한 뒤 다시 중국에 재입국하려 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북한인의 불법 체류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2월부터 동북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북한인 취업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지난 주말 잇따라 티베트인 두 명이 분신자살을 감행했다고 1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28세의 티베트족 승려 롭상 토크메이가 지난 16일 키르티 사원 인근 자신의 방에서 불을 질러 자살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한 관리는 “토크메이가 분실자살을 감행하고 나서 동료 승려들이 서둘러 그를 현지...
라디오프리아시아(RFA)의 리서치 담당 부서인 오픈테크놀로지펀드는 미얀마 스마트폰시장을 이끄는 중국 화웨이의 제품 가격은 현지에서 500~600달러이며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115~500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4는 정부 제재 영향으로 현지에서 미국보다 훨씬 비싼 112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