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0.5%, 8.5%를 상회해야 하고,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150%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투자업계의 경우 건전성 관련 기준은 없고 ‘상환한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즉시 금감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로만 나와 있다.
법령에는 금융회사들이 콜옵션을 행사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당부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12월 RBC 비율도 150% 상회 전망"자회사형GA 재개 서둘러야" 지적
흥국생명의 제판(상품 제조ㆍ판매) 분리가 시급해 보인다. 경쟁사 제판분리 가속화에 흥국생명의 설계사 이탈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동성 위기도 어느 정도 극복한 만큼 영업력 회복도 하루빨리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흥국생명의 설계사...
측면에서 RBC(지급여력) 제도와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이번에 발간한 新지급여력제도 해설서에는 K-ICS 산출 배경과 결론 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을 수록했다....
우선 지급여력비율 산출을 위한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신설한다. 일반회계(GAAP) 및 감독회계(SAP)와 구분해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별도로 정의하고,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연결재무상태표를 원칙으로 작성한다.
다만 보험회사의 리스크 실질을 반영하고 국제적 정합성 제고 등 감독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산·부채...
RBC캐피털마켓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들의 직원 보상에서 스톡옵션 비율은 20~30%에 이른다. 주식 보상은 현금 유출을 억제해 잉여현금흐름(FCF)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웰링턴매니지먼트의 대니얼 포젠 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톡옵션에 의존하는 것은 주가 하락 국면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인재 확보를 위해 추가로 주식을 주거나...
최근 금리 상승 및 은행 등 고금리 자금 수요 증가로 보험업권의 해약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당사는 통상 유지 중인 유동성 자금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관리 방안에 대해선 "변액보험 헤지(위험회피) 확대, 4분기 중 이익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말 지급여력(RBC) 비율 170% 수준을 목표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감독규정에선 보험사가 자회사를 설립하려면 RBC비율이 150%를 넘겨야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12월말 기준 RBC비율은 내년 3월에 발표되고 자회사형GA 승인은 올해 안에 결론이 나올 예정이었다. 자본확충이 자회사형GA 설립을 위한 것이라는 흥국생명의 주장은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 운용자산이익률은 3.0%로 전년 동기대비 0.4%포인트(p) 증가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4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 6651억 원 대비 5.4% 증가한 7009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9월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3000억 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 비율은 236%를 나타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의 9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74.1%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말 기록한 168.6%에 비해 5.5%p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 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농협생명의 RBC비율이 하락한 것은 2020년 32조 원 규모의 만기 보유채권을 매도 가능 채권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만기보유채권은 취득 원가로 기록되지만 매도가능 채권은 시가로 평가됩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이 자산에 반영돼 자본을 확충(RBC비율)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에는 매도가능채권은 평가 이익이 발생하지만, 인상...
RBC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22.6월말) 대비 10.6%p 하락한 157.0%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장기채 및 선도 채권 매입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을 통해 3분기 듀레이션 갭 매칭을 시현하는 등 신 회계제도 도입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CFO 나채범 부사장은 “물가 급등, 금리 인상 등 급변하는...
금융감독원은 RBC비율 150%를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협생명은 저금리 시기 RBC비율 제고를 위해 만기보유채권을 매도가능채권으로 전환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부터 시장금리가 이례적으로 급등함에 따라 매도가능채권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채권 평가손실은...
9월 말 기준 RBC비율은 267%로 안정적 자본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자회사 푸르덴셜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077억 원으로 전 분기(2556억 원) 대비 18.7% 감소했다. 주가지수 하락으로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된 영향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00억 원으로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되고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신계약비가 증가한 영향...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보험사의 RBC비율은 218.8%로 전년 말 246.2% 대비 27.4%p 급락했다. RBC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보험사들이 보유한 채권 가격이 하락해 자본금이 줄어든 탓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기준금리 상승시 보험사 수익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건전성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며...
또 KDB생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을 188.8%를 보였다. 이는 23개 생명보험사의 평균 지급여력비율 261.8%보다 73%나 수치로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박재호 의원은 “국책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이 소비자 보호와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며 “원활한 매각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리위험액(1조5000억 원)은 증가한 반면 운용자산 감소로 신용위험액(7000억 원)은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18.8%로 규제비율(100%)을 2배 이상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금리상승 지속 등 잠재위험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내년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본관리계획을 수립해 이행했으며, 올해 6월 말 기준 210.3%의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RBC)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BL생명 노동조합은 회사의 후순위채 발행 취지와 성장...
이번 자본확충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p 상승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익폭을 확대하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왔다"며 "아울러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운용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을...
1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MG손보의 RBC비율은 74.24%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RBC비율(69.27%)에 비하면 소폭 올랐지만, 같은 기간 2021년 88.28%, 2020년 128.38%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다.
MG손보는 "지급여력금액은 기타포괄손익누계액 517억 원 감소 및 잉여금 5억 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1년도말 대비 164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