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투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파급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며 기존 전망(-1.4%)에 비해 감소 폭(-0.4%)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총수출은 반도체경기가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 전망(5.6%)보다 높은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전망치는 상향 조정된 반면 내수는 하향 조정되면서 경상수지는 기존 전망(703억...
최근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맞물려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에 대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불구,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부실 PF 정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비공개로 주재한 거시·금융 전문가들과의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서 부동산 PF 부실 정리를...
부실 우려가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브리지론을 조기에 매각∙상환해 건전성을 개선했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시행해 손실흡수력을 높였다.
또한,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는 철학하에 인재육성팀을 신설했다. 사내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리더십 제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업무...
특히 부동산 PF 부실화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 확산에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의 신용등급을 6년 연속 획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감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공조를 통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예정대로 시행하는 등 안정적 가계대출 관리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금융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결과,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후관리 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정리·재구조화를 진행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부연했다.
대해서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고려해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전히 시장 내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부실PF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 등 정부가 계획했던 연착륙 방향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금융·건설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조율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변경과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 분기 대비 0.16%p 상승한 12.16%로 개선됐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부사장(CFO)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별도의 취임식없이 바로 업무에 돌입한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누적된 부실을 해소하고 새로운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장 안정이 금융위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며 가계부채 외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또한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인한 총체적 금융시장 경색을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올해 1분기 PF 대출 추가지원 및 보증에 총 13조 7000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하였다. 대출기준 적용 시 변동금리에 따른 금리상승 충격을 고려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시행을 7월에서 9월까지로 늦추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유동성 완화책은 금융경색 예방을 통한...
DGB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비 51%↓하이투자증권 PF 사업성 재평가에 대손충당금 1509억 원 일시인식 영향올해 중 PF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프로그램 준비 중
DG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가량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이엠뱅크(iM뱅크)의 순이익은 2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여신거래처의 전반적인 상환능력 저하에 따른 요주의 여신 증가 및 부실여신 상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자이익 등 핵심이익은...
전반적 경기 부진과 부동산PF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 기업회생 신청 건수 중 47.6%가 지방 소재 기업이며, 2024년 들어 경기 악화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들의 간이회생 신청이 급증하는 등 누적된 한계기업의 부실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법원에 등록된 회생기업 M&A 공고 수는 2023년 65건으로 2020년(15건) 대비 4배 증가한 데 이어 2024년...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 5년 만에 최고치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른 재평가, 책임준공형 관리형(책준형) 사업장 재분류 등 영향
고금리 장기화와 엄격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으로 금융권의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5대 금융지주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지난 2분기 기준 12조원을 넘어섰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건설사 HYD한양(구 한양산업개발)와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시장에서는 HYD한양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냉각된 가운데 또 다른 건설사 한양과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주의가 나온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한양산업개발과 한양 채권은 각각 1개...
내년 2월까지 부실PF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최초로 경·공매에 들어가는 사업장의 경우 공매감정가액 산정과 사전 통지 등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조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계획을 제출한 뒤 최대 2개월 이내에 최초 공매 응찰이 시작되기 때문에 내년 4월까지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
지침에 따르면 유의 등급 사업장의 경우 사업...
부동산 PF 부실 충격이 회계상으로 대거 드러나기 시작하면 기업 신용등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도 캐피털사의 실적 악화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2분기부터 추가 충당금 적립 등 손실 인식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증권(1조1000억~1조9000억 원), 캐피털(9000억~3조5000억 원), 저축은행(1조...
특히 김 후보자는 "부동산 PF 부실, 가계대출 증가, 저축은행 건전성 악화 등의 금융 리스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과도하게 부채에 의존하는 금융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금융산업 발전 △금융시장의...
◇부동산 경기 침체ㆍPF 부실 우려에…공사 포기하는 시행사들
주택 '공급 절벽'의 배경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속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지난해 전국 부동산개발 실적은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발표한 '2023년 부동산개발업 사업실적신고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은 28조7153억...
부동산개발협회는 "금융감독원이 부실사업장 정리기준과 함께 발표한 본 PF 정상화는 시장에서 체감하는 정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현재 시장 상황에서 공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속도감 있는 본PF 정상화"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 소형주거(비아파트...
해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부실채권(NPL) 관리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 등 우리은행의 리스크 관리 수준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신종자본증권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외화채권은 쿠폰금리 6.375%, 미국 5년물 국고채 + 227bp 수준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