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윤 대표 역시 “엄격한 법적 규제를 적용받아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온투금융사(P2P)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식으로 등록된 P2P를 중심으로 더 건강한 시장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의 활성화와 대출 회수를 위한 노력
기관 투자가 가능해지고 이자소득세율이 낮아지면서 P2P 업체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다음 달 26일까지 온투업자로 등록하지 못한 업체는 P2P업을 영위할 수 없다.
현재 금융위는 34개 업체에 대해 온투업 등록을 심사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는 다음 달 27일 이후 P2P 업체의 온투업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온투업 미등록에 따른 폐업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투업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37개 업체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심사 결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P2P 업체는 다음 달 27일 이후 온투업 미동록에 따른 폐업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자는) 업체 영업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청산 업무를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 위탁한 계약이 체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도권 사각지대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P2P금융 법제화와 지난해 5월 출범한 금융데이터거래소도 기획단 소속이다. 금융업을 핀테크업체와 ICT기업에도 개방해 금융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7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혁신 대응 차원에서 2년 한시조직으로 출범했다. 현재는 운영 기한을 오는...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우리어드벤처에 신청한 50여 개팀을 선정하고,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2개팀을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했다.
독립분사하는 사내벤처팀은 우리은행의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믿고 맡겨’다. ‘우리템’은 카메라, 전문용품 등의 물품을 개인 간 빌릴 수 있는 ‘P2P렌탈서비스’를, ‘믿고맡겨’는 계절의류, 소장품 등...
개인 간 금융(P2P) 업체 3곳이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정식 등록되자 P2P 커뮤니티는 축제 분위기였다. 업체들이 8월 27일까지 온투업자로 등록하지 못하면 신규 영업을 할 수 없어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이다. 6개월 만에 정식 온투업체가 나오자 폐업을 피한 업체ㆍ투자자들은 등록의 기쁨을 만끽했다.
웃을 수 없는 사람도 있었다. 온투업자로 정식...
산와머니와 조이크레디트대부 등 일본계 대형 대부업자들의 신규대출 중단, P2P연계대부업자의 폐업 등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대부업체 이용자 중 일부는 정책 서민금융상품이나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은 2019년 8조 원에서 작년 8조6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등록 대부업자 수는 8501개로 작년...
온투업 등록 3사, 판로 확대인터넷은행 중금리 경쟁 가세8월까지 온투업 미등록업체 폐업
개인 간 금융(P2P) 업체들이 새로운 영업 판로를 열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에 성공한 업체들이 대출 비교 플랫폼 입점을 고려하면서다. 온투업 시행 후 주춤했던 P2P 시장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1호 기업 8퍼센트가 개인신용대출부터 아파트 담보 대출까지 다양한 투자상품에 100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P2P투자의 이자 수익은 비영업대금이익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를 합쳐 27.5%에 달하는 높은 세율이 부과되었으나, 온투업 등록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15.4%로 인하되는 세율...
금융위원회는 에잇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등 3개 P2P 금융회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상 등록요건을 갖춰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3개사는 작년 말에 선제적으로 온투업 등록 신청을 마친 곳이다. 심사 및 등록까지 3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 과정이 지연되면서 최종 등록까지 반년 가까이...
그동안 8퍼센트는 민간 금융업의 자생적 발전을 통한 자금 선순환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8퍼센트는 국내에서 중금리대출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14년부터 중신용자에게 적합한 자금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자 다이어트’사례를 창출하며 가계 부채 절감을 확산시켰다. 더불어, △P2P대출을 통해 인연을 맺은...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P2P금융이 이용자 보호 등의 규제를 받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산업의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에잇퍼센트, 렌딧, 피플펀드컴퍼니 등 P2P 회사 3곳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상 등록요건을 구비해 온투업자로 최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P2P 기업들은 지난해 8월 27일 온투법...
베트남 법인은 △ 소비자금융업 및 P2P(Peer to Peer) 금융업 △ 부실채권(NPL)매입·매도 및 현지 M&A 사업 △ 현지 IT 인프라구축 및 서비스 제공업 등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OK금융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영토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중국 천진 법인 설립했다. 이후 △ 중국 심천 법인(2013년) △ 중국 중경 법인(2014년) 등을 세우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들 가운데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을 신청하는 곳이 최종 2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본격적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에 따라 요건을 갖춰 금융당국에 등록한 업체만 P2P 금융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을 완료하지 못하면 등록 완료 시까지 신규 영업이 금지된다. 금융당국의 심사 기간이 2...
P2P금융 피플펀드가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등록한 이후 중금리 대출을 통한 중ㆍ저신용 고객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피플펀드는 31일 정식 온투업기관으로 등록된 직후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재가동하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중ㆍ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리도 기존 상품 대비 더 합리적인 금리를...
미등록 P2P 업체의 난립으로 투자 피해와 동시에 신규 투자도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업계에선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온투법) 시행이 옥석을 가려줄 것으로 기대했다. P2P 업계에서도 처음에는 온투법 자체가 시행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P2P 업체의 제도권 유입이 늦어지면서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갚아야 하는 채권)이 과도하게 설정돼 있어 상환 여력이 부족한 상품도 있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LH나 SH가 매입 약정을 해주면 P2P 대출에서 미상환 우려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면서도 "사금융이라는 점에서 보호 체계가 완비되지 않은 데다 매입 금액이 과소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되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자 신청 서류를 제출한 개인 간 금융(P2P) 업체 관계자의 발언이다.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기존에 사업을 하던 P2P 업체도 온투업자 등록을 해야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온투법...
이에 따라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와 개인 간 금융(P2P), 보험대리점(GA)도 금감원에 감독분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영업 규모나 감독 수요가 미미한 업권에 대해서는 검사 건당 분담금을 100만 원씩 사후 부과해 분담금 남부 부담을 최소화한다.
감독분담금을 계산 방식도 개선된다. 투입인력 가중치 60%, 부담능력(영업수익) 가중치 40%를...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온투법은 세계 최초의 P2P금융 독립 법안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혁신금융 산업육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남은 온투업 등록 절차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할 예정이며, 온투법 의의에 발맞춰 신뢰도 높은 투자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온투법을 통해 온투업계의 신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