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PF 우려는 지나가는 모습이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지속될 전망"이라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주목하여 증권업 탑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7.4% 증가한 2800억 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충당금을 증권 100억 원 미만, 저축은행...
금융당국,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브리지론ㆍ본PFㆍ토담대 잔액 및 연체율 공개브리지론 연체율 10% 넘어…증권업 20.26%PF 사업장 재구조화ㆍ정리 계획은 8월 말 확정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구성하는 브리지론(토지 매입 등 초기 단계 대출) 연체율은...
저축은행중앙회는 8개 저축은행(신한ㆍ웰컴ㆍ우리금융ㆍ하나ㆍIBKㆍNHㆍKBㆍBNK저축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의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만 19~39세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의 3.5%까지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이달 15일부터 시행 중이다....
BC·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0조6059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5월(40조5186억 원)보다도 873억 원 늘었다. 1년 전(37조6171억 원)과 비교하면 2조9889억 원(7.95%) 증가한 수치다.
카드론은 별도 심사 없이 36개월까지 연 14%대 중반 수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저신용자가 주로 찾는 대출 형태다.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서...
금융시장 영향력 커진 새마을금고ㆍ저축은행중앙회시장 안정화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포함대규모 예금인출 우려 등 재발하면 빠른 대응 가능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콴텍과 퇴직연금 일임형 RA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90억 원을 지분 투자했다. 콴텍과 제휴해 로봇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올해 5월에는 공동으로 연금저축 계좌 개설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KB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파운트·쿼터백·콴텍·업라이즈 등 8개사와 제휴를 맺은 뒤 사업 채비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의 경우 은행,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비중이 높은 점이 수익성 악화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 S&P가 국내 증권사 신용등급 평가의 시작점으로 설정하는 기준신용도는 현재 'BBB-'다.
문제는 S&P가 현재 신용등급을 평가 중인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증권사 6곳, 카드·캐피탈사 3곳)중에서 금융계열지주의 지원을...
4% 증가한 227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예정이다. 저축은행, 캐피탈 등을 보유한 경쟁사와 달리 증권 본업만 영위하여 충당금 설정 부담이 적고, 전년 동기 차액결제거래(CFD) 충당금 기저효과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기업금융(IB) 수수료 손익이 12.7% 증가한 579억 원,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손익이 15% 늘어난 1610억 원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신용점수가 낮은 대출자들은 저축은행에서 조차 대출받기가 어려워 이들의 자금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분기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18억70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31억2000만 원)보다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잇돌대출은 SGI서울보증에서...
서민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 등 타 업권의 대출 축소로 취약 차주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자 대환대출 잔액도 늘어난 것이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5월 말 기준 1조9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조3417억원) 대비 6000억 원가량 증가해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잔액이 불어나면서 카드사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음 달에는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의 범위도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주담대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번주 중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범위와 금리 수준 등 제도의 세부 운용 방향을 발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 1단계 영향과 2단계 시행 시 예상되는 효과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시행에 관한 구체적인...
지난 1분기 1543억 원 순손실을 낸 저축은행업권이 이자비용 절감 차원에서 여·수신을 동시에 줄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이 322조3690억 원으로 2.4%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신용점수가 낮은 저신용자의 민간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은 감소하거나 아예 사라진 것으로...
OK·NH·KB·IBK·DB저축은행 유동성 비율의 평균값은 지난해 말 기준 157.6%로, 전년 214.6%보다 57.1%p가량 줄었다. 유동성 비율은 갑작스러운 현금 유출이 발생할 때 금융사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이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말 실적 발표 당시 업권 전체의 유동성 비율이 192.07...
NH농협은행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NH상생+아이행복적금'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상생+아이행복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1%다. 우대금리는 결혼·임신·난임·출산 3.0%p, 다자녀 2.0%p, 부모급여·양육수당·아동수당을 농협은행으로 수령 1.0%p 등 최고 연 7%p까지다....
은행 뿐만 아니라 카드, 캐피탈, 종금, 저축은행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다. 뉴원을 그룹의 전체를 대표하는 슈퍼앱, 유니버셜 뱅킹 앱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뉴원 출시 후 ‘우리투자증권(가칭)’의 증권 관련 서비스, 알뜰폰 등을 탑재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도 내년 1월 업그레이드된 ‘NH올원뱅크’를 내놓고 슈퍼앱 경쟁에 참전한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 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4821억 원) 대비 4823억 원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다보니 서민 급전수요로 빌릴 수 있는...
대구은행은 새 사명 상표권 등록을 하면서 iM손해보험과 iM저축은행을 포함시키는 등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지방은행으로서 다져온 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당장 대구은행이...
올해 3월 말 기준 9개 카드사(롯데ㆍBC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현대ㆍKB국민ㆍNH농협)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은 39조4821억 원으로, 전년(36조8330억 원)보다 2조6490억 원(7.2%) 늘었다. 대표적인 서민 급전 창구로 꼽히는 카드론은 연 평균 14~15%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형ㆍ지주계열 저축은행 16곳에서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618억...
주요 은행,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924점건전성 관리‧신용 인플레로 상승세 지속대출 어려운 고신용자 저축은행으로 ‘풍선효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도 은행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 악화가 우려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선 영향이다. 시중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고신용자가 제2금융권으로...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5개(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판매 은행별 불완전판매 대표사례 5건에 대한 분조위를 열고, 배상비율을 손실액의 30~65%로 결정했다.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