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과 KDB생명 두 생보사가 출시한 보험의 신계약 건수는 매달 100~200여건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감소하는 추세다.
장애인 전용연금보험은 MB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적게 돌아갈 수 있다는 소득의 역전성 때문에 정부의 보험료 지원이 제외된 상황에서 지난 6년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았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이 지난 5월 출시한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과 ‘희망동행 NH연금보험’은 지난 8월 말까지 총 919건이 판매됐다.
생보사별로 보면 NH농협생명의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은 739건이 판매됐고 KDB생명의 연금 보험은 180건에 그쳤다.
농협생명의 판매량은 상품 출시 후 첫 달인 지난 6월 320건을 기록했지만 7월 220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