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GM은 전기차 로드맵으로 차세대 배터리인 울티움(Ultium)을 공개했는데, 울티움은 GM과 LG화학이 공동 개발하는 NCMA 양극재를 사용해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다”며 “울티움은 향후 GM의 전기 트럭과 SUV 등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고객사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GM과 LG화학의 합작 공장(2.7조 원 투자)의 수주도 추가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지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2년까지 파우치 타입의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을 사용한 이차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하이(High) 니켈 배터리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코발트 함량 감소로 인한 배터리 안정성 문제로 현재로썬 코발트 수요를 줄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5월 코발트 사용량은 2017년 1~5월...
LG화학 최근 실적발표서 ‘NCMA 배터리 양산’ 목표 공개하면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CMA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인 NCM(니켈·코발트·망간으로 이뤄진 2차 전지)에 알루미늄을 추가하여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기술이다. LG화학은 이 외에도 현재 EV용으로 양산 중인 NCM622를 넘어선 NCM712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