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기업가치 판단 지표(ROE‧PBR‧PER)를 2035년 MSCI 선진지수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일 정부가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밸류업 공시 기업이 적극적으로 배당또는 자사주 소각을 할 경우, 주주환원 증가액의 5%에 대해 법인세를 세액공제할 계획이다.
주주의 배당소득세에 대한 저율 분리과세도 추진한다. 현재는...
실제 국내 증시는 올해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불발돼 15년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30일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자본시장의 시장접근성: 해외 금융기관의 시각’ 보고서에서 “MSCI 및 FTSE 러셀(Russell)이 한국 자본시장을 신흥시장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시장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 시사상식 / MSCI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유럽 등 23개국 선진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진국 지수와 아시아·중남미 등 24개국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EMF(Emerging...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에 들지 못한 한국 증시는 내년 6월까지 선진국 지수 편입 기회를 미루게 됐다.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선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내년 6월 후보군에 들어가면 2026년 6월에 지수 편입이 정식 발표되고 2027년 6월 편입이 이뤄지게 된다.
한국은 오는 21일 발표되는 MSCI 선진지수 평가에서 공매도 제도 부분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밸류업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하고 싶다면,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뿐 아니라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기대하는 방안을 더 강화해야 한다. 연속성 없이 일시적인 밸류업 정책만으로 한국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없다.
한국은 지난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실패한 바 있다.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하는데 2014년부터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MSCI는 매년 6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개방성, 자본 흐름, 외환시장, 영문공시 등을 기준으로 시장 접근성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시장 접근성은 MSCI 선진국 편입을...
그러나 시장 접근성을 판단하는 핵심 요건인 공매도가 금지돼 오면서 MSCI 선진지수 관찰 대상국 편입이 불발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6일(현지시간) 한국 시장의 접근성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MSCI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각국 증시를 규모·제도 수준에 따라 △선진(DM) △신흥...
MSCI 선진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등의 자금은 신흥시장에 속한 한국 시장에 투자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되는 투자를 희망하는 대규모 자금이 한국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다.
한경협은 또한 그간 MSCI가 한국 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던 ‘낮은 시장 접근성’의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행했다고...
23개 선진국과 24개 신흥국 주요 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주가지수(ACW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0.11% 오른 794.96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썼다.
같은 날 미국 뉴욕증시 벤치마크 중 하나인 다우지수는 4만3.59에 마감했다. 16일 장중에 이어 전날 종가 기준으로도 1896년 다우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128년 만에...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와 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다.”
삼성자산운용의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 크리스티안 마군 최고경영자(CEO)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마군 CEO는 “M7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강흠 연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수익성ㆍ성장성 이외에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밸류업을 위해서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외환시장 규제 완화, 외국인 등록제도 개선 등 금융시장 발전방안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을 밸류업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정철...
WGBI·MSCI 선진지수 편입 필요
한편, 일각에선 영국계 자금은 투자 호흡이 짧기 때문에 증가세를 단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이 우리시장에서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선 세계국채지수(WGBI)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지수 등 편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27일(현지시간) 한국의 WGBI 편입이 또다시 불발됐다. 세계 3대...
공매도 금지가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근본적인 제도 개선 후 공매도를 재개하면 한국 주식시장이 더욱 선진화될 것이며, MSCI 선진지수 편입 심사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정부의 최종목표가 아니며,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다보면 MSCI 선진지수 편입은...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11~13일 주요국 글로벌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최고위급 면담을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정부와 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국제파생상품협회(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가해...
이런 요인들로 인해 작년에 신흥국 주가지수는 선진국 주가지수보다 훨씬 저조한 성과를 냈다. MSCI 신흥시장 지수(MSCI Emerging Market Index)는 24개 신흥국에서 크고 작은 기업 1440개 주식의 가격변동을 반영한다. 2023년에 이 지수는 4%도 상승하지 못했다. 반면에 미국 S&P 500지수는 약 20%나 상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 연준이 올해 중후반에 금리를 인하하려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MSCI 기준 대한민국 기업들의 주가평균은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 대비 각각 36%와 16% 가까이 평가절하당했다. 남북관계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요인, 지배구조 및 회계의 불투명성,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 한일 갈등에 따른 일본의 무역보복 등 정치 외교 리스크가 코리아...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돼 주가 상승과 변동성 완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많게는 47조~61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한국은 선진국으로 편입되기 위한 3가지 조건 중 경제 규모나 주식시장 규모는 이미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시장 접근성 측면에서...
이어 "다만 이슈는 에코프로머티의 3개월 거래일 미달로 MSCI지수 편출입 방법론으로는 이번이 아닌 5월 편입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거래일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대형 IPOs로 분류해 편입되었던 기존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월 중순 편입 리뷰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MSCI KOREA의 MSCI 선진국(DM)...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역시 외국인 투자 매력도를 떨어트린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당시 사설을 통해 “금지 조치는 MSCI 선진지수 승격을 꿈꾸던 한국의 야망을 약화할 뿐”이라며 “당국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요구에 굴복했다”고 지적했다.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선 "공매도 금지와 함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및 불법 공매도 방지 등 철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은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 증시의 신뢰가 회복되고 선진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이나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