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던 삼성전기는 5G(5세대) 확산과 사업 체질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에도 약 30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또 "D램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D램 가격은 수동부품 가격과 삼성전기의 MLCC 실적에 선행해왔기 때문에 MLCC 가격 반등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무라타, TDK 등 글로벌 IT 제조사들의 주가 및 평가가치는 이미 2018년의 고점에 육박했거나 돌파했다"며 "삼성전기의 평가가치 재평가를...
따라서 “MLCC의 가격 하락세가 정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도 갑작스러운 하락 없이 10%대 초중반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연구원은 “올해 주요 포인트는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기 출하에 따른 세트당 MLCC 채용량 증가와 메인기판 사업 정리에 따른 기판솔루션 사업부 체질...
삼성전기는 쿤산법인 HDI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왔으나, 시장 성장 둔화 및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로 경영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해 영업 중단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
특히, 중국, 대만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쟁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쿤산법인은 올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이 연구원은 “KCFT와 SKC는 내후년 4월까지 No.5 동박 공장(1만 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조지아ㆍ유럽 폴란드 등 기보유 부지를 활용해 고객 생산 거점 인근에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현재 제품 가격과 수급 상황에서는 1만 톤에 약 500억 원의 EBITDA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SKC의...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HDI 메인보드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였으나 이제는 시장이 성숙하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가가치가 하락했다”며 “HDI 사업을 영위하던 중국 법인 청산과 관련해 4분기에 2000억 원대 후반의 중단산업손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HDI의 사업 종료 가능성을 크게 보아 HDI와 RFPCB의 통합...
삼성전기는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MLCC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이 영향을 줬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로 IT용 제품 수요가 증가해 MLCC 재고도 정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TV 패널 가격 하락 탓에 3분기 영업손실 4367억 원을 기록, 적자 폭을 키웠다. 시장 전망치 3203억 원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적자를...
삼성전기는 “4분기 MLCC 시장은 수요 공급이 안정화 돼 가격 인하 폭은 통상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출하량 및 ASP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내년 5G 시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으로 올해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다”며 “(이로 인해) MLCC 채용량도 용량 기준 약 30%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장용 MLCC를 생산할 중국의 천진...
반도체 대표 기업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급락 탓에 13분기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5000억 원을 밑돌았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 6조8388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각각 올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올렸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 ‘초라한’ 성적표다. 또 지난 2016년 2분기(4529억 원) 이후 13분기 만에 가장...
삼성전기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MLCC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ASP(평균판매가격)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MLCC 시장은 수요 공급이 안정화 돼 가격 인하 폭은 통상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출하량 및 ASP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황 침체와 함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이 많이 낮아졌고 재고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사와 세트사들이 구매태도를 보수적으로 전환하며 패널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기 대문이다.
LG전자는 H&A(생활가전)를 제외한 HE...
5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6500원(7.23%) 급등한 9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은 한국 캐패시터 수출액과의 상관계수가 0.93에 달한다”며 “MLCC 물량은 전 분기대비 13% 증가, 가격은 8% 하락해 이번 분기에 매출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셋톱박스 업계는 지난 2년간 메모리 및 MLCC Shortage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마진이 악화되며 경쟁사에선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하락하여 동사 원가부담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메모리 반도체를 분기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데, 현재 반도체 가격을 고려할 경우...
고정가격 ② Nanya, 3분기 DRAM B/G 상향서버 DRAM 재고는 7주 이하로 감소세지금은 업황 개선 방향성에 주목할 때KB증권 김동원 외2
삼성중공업World Best Track Record in LNGC/FLNG매출 증가 및 이익개선 지속: 2020년 흑자전환 예상수주 동향: LNG선 수주 증가 지속. 향후 FPSO 및 FLNG 수주 기대포트폴리오의 변화: 석유에서 가스로, 해양에서 상선으로NH투자...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재고가 상당히 해결되고 나면 가격 하락세는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산업용 비중 확대 초기 국면에는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서 수익성 개선에...
회사 측은 “미·중 무역분쟁 등 매크로 우려 확대로 유통사와 세트사들이 구매를 보수적으로 전환하며 패널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가격이 급락했다”며 실적하락 요인을 설명했다.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호황에 힘입어 고공 성장했던 삼성전기도 실적이 꺾였다. 삼성전기는 2분기 영업이익 14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일본의 수출 규제로 주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기대감에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등에 비상계획 마련을 지시하면서 이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국산화 수혜 기대로 관련주가...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밑돌기 때문”이라며 “MLCC 재고 소진이 계획처럼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IT 부품향 가격 하락 폭도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가 스마트폰 세트 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는 구간이었을 것으로 판단하며 그에 따라 3분기에는 MLCC 주문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