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북한군의 MDL 침범은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어제 오전 11시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침범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강력한 지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 러시아로서는 당장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작업 중 지뢰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는 "접적 지역에서 계속 군사활동이나 위기가 고조되면 우발적인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우리로서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단순 침범으로 판단...“DMZ 내 다양한 작업 중”“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발생도“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 등 대응 후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는 북한군 일부가 MDL을 침범, 우리...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북한군은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부근에 콘크리트·벽돌 등을 동원해 담벼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한 사실도 알려졌다. 과연 이 작업이 MDL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연합뉴스는 15일 군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작업이 MDL 북쪽에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시설을 건설하려는 것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 수십 명은 9일...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최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남북 관계 관련 사안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사는 13일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우리는 역내...
역할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먼저 두 국가와의 외교적 관계를 복원 및 개선해서 역할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의 오물 풍선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풍선의 무게와 피해 정도를 고려하면 도심 지역에서의 격추는 어렵다"면서 "MDL(군사분계선)을 넘을 때 격추하는 부분은 작전적 요소를 고려해서 논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합참은 “9일 낮 12시 30분경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다수의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이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격추했을 시 북한을 더 자극해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MDL(군사분계선)이나 GOP를 넘어오는 침입세력이나 물체를 격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격추한다면 북한이 더는 풍선을 날리지 않을 텐데 가만히 있으니까 마음껏 풍선을 날리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이 9일 밤 담화문에서 언급한 새로운 대응에 대해 김...
이어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제약받아온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채택한 '평양 공동선언'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의 전체 효력 정지 안건을 의결한 데 대해 "그동안 제약받아온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합법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 확성기는 북한이 가장 꺼리는 우리 군의 심리전 수단이다. 대북 확성기는 고출력 스피커로 군사분계선(MDL)에서 20~30㎞ 전방까지 소리가 전달돼 접경 지역은 물론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은 2일 남측으로 쓰레기 등을 매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지만, 다시 북한으로 '삐라(전단)'를 보내온다면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위험물이 들었는데 격추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격추를 위한 사격 시 우리 탄이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넘어갈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 실장은 “우리 민간 단체가 생필품을 포함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풍선을) 부양하고 있는데 북한군이 오물 풍선을 날리는 것은 이를 차단하기 위함”이라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며 반인륜적이고 저급·치졸한...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됐다. 이에 북한도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합의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군사합의의 파기를 선언한 것이다.
북한군이 이번에 철수 GP에 병력을 투입한 것은 군사합의 파기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최전방...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됐다. 이에 북한도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합의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9·19 합의는 정말 무능하게 맺은 굴종적인 조약"이라며 "북한이 먼저 합의를 깨다시피 했는데 우리는 일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최종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임시...
이는 킹 이병이 지난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간 지 71일 만이다.
통신은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그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한 주한 미군과 관련 “오늘부터 ‘지옥의 불시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이유로 미군 장병이 월북했는지 알 수 없으나 며칠 지나면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자유로운 사회에서 살던 사람이 북한에 관광객으로...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군인 중 1명이 (JSA) 견학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며 이번 월북 사건을 공식 확인했다.
오스틴 장관은 “우린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사하고 있다”면서 “(월북자) 가족들에게도 상황을 알리고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