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LG전자의 MC사업본부 철수를 고려하지 않은 전망치로, 그럼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3조1900억 원보다 16% 증가하는 것이다.
향후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할 경우 실적 변화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할 시 올해 매출액은 67조8000억 원에서 62조7000억 원으로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LG전자 안팎에선 MC사업본부 축소, 매각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전장·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사업 위주로 사업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현금창출원(캐쉬카우)인 가전 사업의 강화는 덤이다.
기아차는 애플카 생산설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진입했다. 최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데다 호재성 이슈가 겹쳤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9만9500원을 터치했다....
5G·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향후 미래 먹거리 차원에서도 MC사업본부의 기술력이 일정정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최악의 경영 상태에서 매물로 나왔지만, 아시아나항공 등에 비해선 기업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질 것”이라며 “다만 LG가 AI·IoT·모빌리티 등에 활용되는 기술이나 로열티를 일정정도...
최근 직장인용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LG전자가 현재 MC사업본부 직원 중 60% 타 사업부 이동, 30% 잔류, 10%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 질문 게시판엔 자신을 LG전자 MC사업본부 근무자라고 밝힌 사람이 “최근 권고사직 및 타 사업부 이동을 진행 중”이라며 노무 관련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LG전자...
이어 그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사업 운영 방향이 결정되면 구성원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자원 운용의 효율화, 글로벌...
권 사장은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자원 운용의 효율화, 글로벌 생산지 조정, 혁신 제품 출시 등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회사 내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MC 사업본부와 함께 2가지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평가가 급격히 달라졌다. 합작사가 목표로 하는 전기차 부품 시장이 초고속 성장 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그나 입장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에서 모터와 인버터의 안정적 공급처를...
마 신임 대표는 1995년 존슨앤존슨 한국 지사에 입사한 뒤 2005년 LG전자에서 15년간 MC 한국사업 마케팅팀 상무, MC 글로벌마케팅 전략팀 상무, MC 미국 법인 전무, MC 상품전략그룹 전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다.
대림산업은 내년부터 지주회사 DL홀딩스와 건설사업회사인 DL E&C, 석유화학회사인 DL케미칼...
LG전자 MC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84억 원을 기록하며, 2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이후 꾸준하게 적자 폭이 줄고 있다.
앞서 권 사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MC사업본부 흑자전환과 관련 “2021년 턴어라운드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권...
시연회에는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단장을 포함한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본부장, 심창수 BIM학회장 중앙대 교수 등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자체 개발한 HIoS(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웨어러블 로봇, 타워크레인 AMG...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관건은 4분기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 위축과 함께 셧다운(가동중단), 물류이동 제한을 겪었던 삼성과 LG 입장에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
올해 3월...
MC사업본부는 북미, 중남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5G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하며 사업구조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한다.
완성차 시장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와 전기차 부품 사업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VS 사업본부는 공급망 관리를 철저히 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5248억 원, 영업손실 1484억 원을 냈다.
매출액은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늘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 ODM(제조자개발생산)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으로 지난해보다, 전분기 대비 줄었다.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가벼워야 산다”…경량화 위한 소재ㆍ기술 총집합
‘LG 윙’ 기구개발에 참여한 LG전자 MC사업본부 이승현 선임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스위블 모드와 이중 스크린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개발 목표가 있었던 만큼, 개발진 모두에게 무게를 줄이는 것은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였다”라고 회고했다.
특히 이미 정해진 스펙 안에서 Q...
LG전자 이연모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이라며 “LG 윙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인 만큼, 변화와 탐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숨겨진 세컨드 스크린…사용자경험 확장 =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LG전자 이연모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이라며 “LG 윙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인 만큼, 변화와 탐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로 기존과...
보편적인 제품군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연모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획일화된 스펙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LG전자의 과감한 변신”이라며 “이 같은 도전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회사 측은 전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1년 VS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가량 고성장할 것"이라며 "기존에 말씀드린 VS사업본부 턴어라운드 계획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연말 CEO(최고 경영자)로 취임한 권봉석 사장은 첫 공식석상 데뷔 자리였던 'CES 2020'에서 고질적인 적자 사업부인 MC(스마트폰)...
또 다른 적자사업부인 MC 사업부에 대해선 수익성 측면에선 일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현재 북미와 한국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미ㆍ한국 외에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남미에서는 중가 제품군 판매를 확대하고자 한다. 유럽에서도 국가별로 사업을 재정비해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