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견제구를 날리는 건 민주당 지도부가 김 대표에 힘을 싣는 모양새라서다.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절차를 밟기 위해 이날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김 대표가 경기지사 후보들에게 기초의회 2인 선거구 폐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기득권 정치 높은 장벽을 넘어 진정한 국민의 뜻을 정치에 반영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13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 기자실에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검수완박을 ‘헌법파괴행위’ ‘부패세력 수호’로 규정하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 내 준사법기관인 검찰청의 수사권을 완전 폐지해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새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수위에서 임대차 3법을 폐지하겠다 또는 대폭 축소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러면 아마 임대차 시장에 대단한 혼란이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계약갱신율이 70%에 이르고, 서울 100대 아파트는 78%까지 갱신율이 올라가고 있다"며...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A 씨의 주장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다만 A 씨가 공인이 아니기 때문에 MBC 차원에서 별도 조치를 하거나 해명 방송을 진행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5일 ‘PD수첩’은 ‘젠더 갈등과 여성가족부’ 편을 방송,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관련 20대 남녀 입장이...
윤 당선인이 그간 민정수석실이 ‘국민 신상 털기’ 등을 해왔다며 폐지 필요성을 언급하자, 청와대 측은 “지금 정부에서 하지 않았던 일을 민정수석실의 폐지 근거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판을 깼다는 주장이 흘러나온다. 반면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의 요구가 과했다는 입장이다. 과정이나...
하지만 같은 날 윤 당선인 측근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법률 보좌·인사 검증·여론 수집 기능을 할 부서는 비서관실을 만든다”고 다른 목소리를 냈다. 권 의원은 민정수석 폐지 이유에 대해 “정권 보위부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권에서도 (민정수석실을 통해) 검경 사정기관 위에 군림했고 범죄정보 수집이나 공작을 통해 정치보복을...
조응천 의원은 윤 당선인의 민정수석실 폐지 방침에 대해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없애려면 반부패비서관실을 없애면 된다"면서 "민정비서관실의 민심 파악과 고위공직자 검증, 법률보좌 기능은 어떻게 하느냐. 그 이야기는 없이 반부패비서관실 때문에 민정수석실을 다 없애겠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이는 목욕물 버리려다가 애까지 버리는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 개편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젠더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 등 이대남 맞춤형 공약을 적극적으로 선보였지만, 이 후보는 막판 이대녀 표심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도 그동안 통용됐던 선거 공식이 그대로 적중했다. 우선 KBS·MBC·SBS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적중했다. 이날 오전 2시 15분 기준 윤...
4개월 안에 탄핵할 것”이라며 “나는 4개월 후에 또 대통령을 나와야 하니, 이번에 당선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33정책’을 내놓고 △국민 배당금 월 150만 원 지급 △결혼수당 1억 원 지급 △출산수당 5000만 원 지급 △노인수당 우러 70만 원 지급 △수능시험 폐지 △유엔본부 판문점으로 이전 △화폐 디자인 변경 등을 공약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 후보는 “10년 동안 다당제가 소신이었다. 거대 양당끼리 우리나라를 끌고 가는 것은 이제 더는 효과가 없다”며 “다당제가 돼야 타협, 협상이 가능하고, 실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심상정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주식양도세 폐지 선회 의도, 종부세 폭탄론 등을 물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식양도세 폐지 공약에 대해 ‘삼성 이재용 일가 감세법이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 “주식 양도세 폐지를 약속했는데, 왜 도입됐는지 아세요”라고...
또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해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말하지만 이는 2030 여성들의 비호감을 키운다.
한 민주당 의원은 “과감한 가상자산 공약을 내놓으려 해도 2030의 관심 정도가 달라 선뜻 고민스럽다”며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해 후원금 기록을 만드는 안도 검토하지만 20대 초중반만 관심 있고 다른 나이대는 잘 모르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윤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가족부 폐지도 성폭력 범죄를 옹호하는 인식이 바탕에 깔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성폭력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깔린 갈라치기"라며 "그것이 여성부 폐지, 일련의 여성들에 대한 공격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이 '여성을 공격하는 선거'로 흘러간다고...
비대면 대선출마 공식 선언공수처 폐지·대통령 중임제 등 추진 G7 선진국 시대 위한 7가지 과제 제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7일 대선출마를 공식화하며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개헌을 통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대통령 중임제 주친'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최근 몇년 간 부진을 이어오던 MBC는 월화드라마, 주말극 폐지와 재편성을 거듭했으며, 현재 수목극만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자체의 차별성을 드러내지 못했고, 경쟁 드라마에 밀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저조한 상황이다.
최정인 감독은 예상 시청률에 대해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배우들이 연기 너무 잘하고, 작가님도 글을 잘 써주셔서 보시는 분들이 공감 많이...
이에 나 후보는 오히려 공천 할당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 후보가 정작 지난해 총선에서 청년 공천자, 퓨처 메이커에 선정된 점을 지적했다. 나 후보는 "본인은 청년 공천으로 총선에 출마했는데 할당제를 없애자는 것은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5명의 후보는 내년 대선을 위한 준비 전략도 간단히 피력했다. 조 후보는...
MBC는 현재 월화극을 폐지하고 일일극과 수목극만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미니시리즈마저 폐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MBC는 과거 ‘대장금’, 주몽‘, ’하얀거탑‘, ’다모‘ 등 높은 완성도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헤이나래’ 제작사인 스튜디오 와플 측도 사과했고, 프로그램은 결국 폐지됐다.
박나래의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성희롱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급기야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나래는 소속사를 통해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
이에 해당 코너는 결국 폐지됐고 박나래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소식을 접한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날 보면 나래 할아버지라고 다 알아본다. 그러니 너는 더 어려울 거다”라며 “그래도 노력해서 남에게 나쁜 소리 듣지 마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할아버지 역시 박나래가 자리를 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