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며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MBC노조 측은 "1차 대기발령 명단에 사측이 김태호 PD의 이름을 넣었다가 여론 악화를 우려해 마지막에 이름을 뱄다"고 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김태호PD가 노조의 총 파업에 동참하면서 촬영을 중단해 19주째 결방하고 있다.
때문에 김 사장의 결단에 반대 입장은 없었고 현재까지 MBC의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폐지에 무게를 싣는 방안이 더욱 확고해졌다는 것이 MBC 경영진들의 의견이다.
한편 이날 MBC 노조는 총파업특보를 통해 "사측이 지난 1일 1차 대기발령 명단에 김태호 PD를 넣었다가 예능 본부의 반대로 막판에 이름을 뺐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MBC노조는 13일 총파업특보 91호를 통해 "MBC측이 지난 1차 대기발령 명단에 김태호 PD를 넣었다가 여론 악화를 우려한 예능본부의 반대로 막판에 이름을 뺐다"라며 "이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흔들어 어떻게든 파업에 상처를 내겠다는 저열하고 치졸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사측의 '무한도전...
이에 노조는 “파업 기간 중에 한 사람을 두 번이나 징계위에 회부한 것은 MBC 역사상 사상 초유의 일일 뿐 아니라 해고 징계를 두 번 한 것 역시 전례에 없는 일”이라면서 “사측은 자신들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동료를 버리고 언론인으로서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일말의 양심도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사측은 인사위원회에서 노조원 34명에 대한 2차...
이와 관려해 현재 MBC 예능국은 말을 아끼고 있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0일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후 19주 연속 결방됐다. 오는 16일 방송까지 결방되면 20주 연속 결방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 “외주 결사반대”...
MBC파업사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전 박성호 기자회장 해고 등 징계를 조치한데 이어 오후에도 인사위원회를 열고 34명에 대해 2차 대기발령을 내렸다. 이로써 대기발령 대상자가 지난 1일 1차 35명을 포함해 69명으로 늘었다.
보도부문에서는 최일구 부국장, 정형일·한정우 부장 등...
이어 MBC는 MBC 노동조합은 언론노조를 탈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MBC노조는 지난 1월말 회사에 대해 '공정방송'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명분을 내걸고 파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정작 회사에 '공정방송'을 실천하라고 주장하던 MBC노조가 그동안 보인 행태들은 '공정방송'과는 거리가 먼, 정치적인 행보들이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1월...
배현진 MBC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노조의 정치적 파업이 중립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집회 참석에 대한 노조의 압박과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노조원간의 불편한 관계가 형성됐다"며 "때론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상황도...
앞서 수목극 1차전 승리를 거둔 MBC ‘해를 품은 달’은 노조 파업 여파로 결방돼 종영이 한 주 연기됐다. 이에 SBS, KBS는 단막극 등을 긴급 편성해 후속 드라마의 첫방송일을 한 주씩 늦췄다.
당시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던 ‘해를 품은 달’과 새 드라마의 경쟁 구도를 피하려는 의도였다. 이후 2번의 동시 출발이 반복되면서 수목극 대결의 열기가 전에 비할...
경찰이 지난 5일 파업이 풀리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재신청한 MBC 노조집행부 5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7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장재훈 정책교섭국장, 김민식 부위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강준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방해죄의 성립여부...
7일 오후 배수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조파업이 한창일 때. 급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적당히 둘러서 거절하긴 했는데. 난 김재철 사장이 버티고 있는 곳에선 웃으며 방송하고 싶지 않아요! 당당하고 떳떳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허허~"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남호 MBC 기자가 “역시 수연씨”라고...
현재 ‘무한도전’은 MBC 노조 총파업을 선언 이후, 6월9일을 기점으로 18주째 결방에 접어들었다. 별다른 방송 재개 움직임은 없다.
또 그는 군미필자로서 입대 계획도 전했다. 이제훈은 “계획 하에 갈 것”이라며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SBS ‘패션왕’에서 사랑과 일 모두를 쟁취하려는 정재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MBC노조는 총파업특보 85호를 통해 "김재철 사장이 청주MBC 사장 시절 비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차명계좌의 개설을 지시했다"며 “김 사장이 청주MBC 사장으로 부임하고 몇 달이 지난 2008년 봄, 비자금 조성을 관련 부서에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이어 "김재철 사장 자신이 따온 협찬비의 3~5%를 판매활동비, 이른바 ‘리베이트’로...
이에 MBC 측은 4일 오전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아직 사측에 전해진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 런던올림픽 특집은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1일 시작된 MBC 노조 총파업 이후 18주째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성주, 박은지, 임경진, 그 전에 배현진, 양승은 그리고 그외 파업이탈자들 XX들. MBC 노조는 그들을 처절히 응징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 XX들 때문에 피해는 커져간다. 훗날 화합이라는 논리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순간 이 세상은 다시 식민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앞서 MBC는 지난달 31일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방송팀에...
노조 파업 여파로 18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단순화'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등 일곱 멤버들을 단순하게 표현한 캐릭터다.
해당 캐릭터는 각 멤버의 특징을 기가막히게 잡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MBC기자회가 최근 파업과정에서 해고된 박성호 기자회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복직을 위한 릴레이 시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BC기자회는 최일구·왕종명 전 앵커를 선두로 오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매일 2명씩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
박성호 기자회장은 지난 2월29일 기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지난 2010년 파업 당시 이근행 전 노조위원장, 정대균 진주 MBC 노조위원장이 해고됐고, 이번 최장기 파업 동안에는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이 해고된 바 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노조)는 "박성호 기자회장은 석 달 전 해고 징계를 받았다가 재심에서 정직 6개월을 받은 뒤 이번에 다시 해고됐다...
앞서 배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파업 중단 후 업무 복귀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도 투쟁 동력을 떨어뜨릴만한 행위나 이의제기가 서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MBC파업과정의 부당성을 두고 배현진 아나운서와 노조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30일 MBC 기획취재부 이남호 기자는 개인 블로그에 '배현진씨에게'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일 배현진 아나운서가 주장한 '노조내 폭력 및 진보진영 연계'에 대한 반박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기자는 "배현진씨가 처음에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파업에 들어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