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8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팬덤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이 충분한 처벌을 받아 사면할 때가 됐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MB측이 형 집행 정지를 신청하고 여권에서 사면론을 꺼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건강 악화 이유…검찰 형집행정지 심의위에서 검토지난해 박근혜·한명숙과 함께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윤석열 대통령 "사면, 지금 언급할 문제 아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가능성도 거론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미국도 변호사 출신, 정관계 폭넓게 나와…법치 국가"검찰 출신 금감원장 발탁에 "규제·예측 역량 적절" MB 특사 가능성에 "언급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도배하지 않았나"라며 되물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무사 세월호 유가족 사찰 사건 수사’와 ‘MB(이명박)정부 경찰 불법 여론조작‧정치개입 수사‧직권남용 수사’ 등 굵직한 정치 사건을 수사하며 정치권과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정치적 논란에 시달린 공안부의 축소‧개편을 시도했고 2019년에는 ‘공공수사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당시 많은 공안통들은 승진에서 누락되며...
이들은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엠비(MB) 맨’으로 꼽힌다. 이 전 수석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지낸 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보 사무실의 용산 청사 내 설치 여부와...
1997년부터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과 과학기술부 나노통합 과학기술연구단장을 거쳐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제2차관을 지냈다.
김 교수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4차산업혁명선도정책본부장으로서 윤 대통령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마련했다. 한편 김 교수는...
다만 “비슷한 노선을 가려고 했던 MB정부에서 무엇을 더 보완해야 되느냐 이런 지점이 있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고민이 지금 저희 당에서도 그리고 이제 곧 출범할 대통령실에서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담당했던 이시원 전 검사를 내정한 것을 두고선 “검찰 수사는 오롯이 하나의...
이에 이명박 정부는 52개 주요 생필품으로 구성된 이른바 ‘MB물가지수’를 구성하고, 이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MB물가지수’라는 거창한 이름까지 붙이며 물가를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지만, 효과는 없었다. 되레 집중 관리한 품목들의 가격 상승률이 다른 품목들보다 더 높은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상황만 비슷한 것이 아니다. 차기 정부 인사에 친이계...
대부분 MB정권에서 활약했던 공무원어공보단 늘공…정무적 기능에 우려도2실 5수석 전부 50·60…여성·청년 '제로'김성한 "튼튼한 안보 구현 위해 최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을 완료했다. 2실 5수석으로 이뤄진 대통령실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활약했던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됐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퇴임 전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사면해 달라는 각계의 요청이 쇄도하는가 하면, 지지층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면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여권선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도 건의하고 있다.
당초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사면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해오지...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사면해야 한다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25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퇴임 전 청와대에서 열린 마지막 간담회에서 “사면은 사법 정의와 부딪힐 수 있어 사법 정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만...
이른바 과거 'MB물가'의 향기가 진하게 났기 때문이죠. MB물가는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 엥겔지수 등을 비롯해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배추, 무, 파, 심지어 라면까지 52개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열흘마다 가격을 일일이 공표하던 이른바 '관 주도' 물가 관리 시스템이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작으로 판명났죠.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당시는 저금리, 고유가 등...
코로나 사태 초기에 ‘품귀 사태’를 빚었던 MB 필터 생산업체도 지난 2년간 10여 곳에서 100여 개로 급증했다.
마스크 제조업체가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 사태 초기 마스크 품귀현상에 신규 업체의 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원인이 됐다. 통상 8개월 이상 걸리던 허가 절차가 1~2주로 확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돈이 된다’는 생각에 관련 제조...
1997년부터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과 과학기술부 나노통합 과학기술연구단장을 거쳐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제2차관을 지냈다.
김 교수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4차산업혁명선도정책본부장으로서 윤 당선인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김종인 전...
이명박(MB) 정부에서는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부(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지냈다.
그러면서 기자에게 “오늘(8일) 창덕여중을 갔다 왔으니 ‘디지털 인재양성’을 교육분야 국정과제 2호로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창덕여중은 2015년부터 서울시 유일의 미래학교 연구학교에 지정됐다. 앞서 윤 당선인은 ‘디지털 인재양성’을 후보 시절 교육공약으로...
이명박 (MB) 정부에서 교육부(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 교수가 계속해서 '교육부 관련' 언론에 목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해 앞선 인수위 관계자는 “전혀 (인수위와) 논의 및 소통 등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주호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K-정책 플랫폼’은 “대학을 교육부 산하에서 떼어 총리실로 편재하고 산업경제정책...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10여 년이 지난 현재 금융권에서 'MB 금융'은 '4대 천왕',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기억된다. 관치금융에서 벗어나겠다고 했지만 4대 금융지주(산은·KB·우리·하나금융) 수장은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채워졌다.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뱅크런(예금인출사태)'도 금융권 충격이었다. 이른바 '8·8클럽'에 속하는 우량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보수 여성단체 여협, 1월 여가부 확대·개편 주장보수 싱크탱크 한반도선진화재단, 양성평등가족부 제언전문가 "보수단체 의견을 꺾기 쉽지 않을 것"尹 특별보좌역 김정재 "여가부 폐지보단 기능 제대로 해야"과거 MB 당선인 시절, 여가부 폐지안…여성운동가 반대로 무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 TF가 본격 가동되면서 최대 쟁점인...
"김부겸 총리직 유임은 별개 사안"尹·文 회동서 "집무실 이전 협조 의사 피력""MB 사면 거론안 돼…대통령 고유 사안""소상공인 피해 지원 위해 추경 협력 공감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29일 총리 후보자 지명 시기와 관련해 "4월 초 발표를 위해 노력하겠다. 1일은 넘기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