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카타르발 LNG운반선 수주 소식에 조선업종이 연일 강세를 보인 데 이어 다른 경기민감주로 분위기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이버(-3.63%)와 카카오(-3.85%), 엔씨소프트(-2.22%) 등 주요 인터넷ㆍ소프트웨어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비대면 트렌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면서 코스피 2000선 회복에 중심 역할을...
또 LNG 운반선이 모두 LNG 연료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회사 크리오스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오스는 아시아 최초 LNG 추진선인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장치 일체를 설치했고, 2014년에는 미국 해운사인 Tote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연료탱크를 납품한 바 있다.
최광식ㆍ정지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타르의 LNG 운반선 수주 소식은 선박뿐만 아니라 피팅, 글로벌 LNG 액화터미널 등의 수요 개선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뿐만 아니라 러시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도 액화 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피팅 산업의 고마진 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에 한국 조선 3사가 수주하게 될 LNG 운반선은 104척 수준으로 추정한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각 사별로 몇 척씩 수주하게 될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균등하게 수주하게 된다고 가정할 경우 2027년까지 각 사별로 평균 35척 내외가 될 것이고 이는 연간 LNG 생산능력의 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
QP의 LNG 운반선은 모두 LNG 연료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오스는 아시아 최초 LNG 추진선인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장치 일체를 설치했고, 2014년에는 미국 해운사인 Tote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연료탱크를 납품한 바 있다. 이밖에 HSD엔진과 STX중공업 등 주요...
LNG 운반선도 74척에서 190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1차 발주에서는 중국 업체가 16척 규모를 가져갔다. 중국 정부의 막대한 선박금융 지원 덕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의 이번 2차 발주 물량은 한국이 모두 차지했다.
LNG선 대량 수주의 원동력은 우리 기업들의 독보적 경쟁력이다. 천연가스의 압축·보관·운송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연내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서 다수 LNG선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러시아 국영 에너지 업체 노바텍 역시 북극 연안에서 진행되는 아크틱 LNG-2 사업에 투입할 쇄빙 LNG운반선 10척을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 LNG 프로젝트 대규모 수주는 LNG선 건조를 검토 중인 또 다른 선사들 발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3사와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LNG선 프로젝트 가운데...
당시 QP는 200억 위안(약 3조5000억 원) 규모 대형 LNG운반선 관련 건조공간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8척 건조+8척 옵션' 형태로, 총 16척 규모로 알려졌다. 선박 인도 시기는 2024년과 2025년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동중화조선을 자회사로 둔 CSSC와의 계약은 카타르 가스를 중국이 사주는 조건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 업체가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QP는 성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맺고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는 21일 울산조선소 4안벽 LNG 운반선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A씨(34)가 사망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사내 안전 전문가로 꼽히는 이 사장에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
울산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생산업무 및 안전을 총괄 지휘토록 했다. 조선사업대표 직급을 기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격상시킨 것 또한 대표적인 예이다.
권 회장 또한...
동성화인텍은 현대삼호중공업과 661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6.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4월 1일까지다.
또 회사는 이날 현대중공업과 719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및 LNG추진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8.4%에 해당한다.
조선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선종은 국내 조선소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NG운반선이다. 신규 LNG 물량이 2023년까지 1억톤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발주가 꾸준히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미 지난 달부터 최대 120척 규모의 '잭팟'이 기대되는 카타르 LNG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러시아발 쇄빙 LNG선도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 등을 통한 이익확보로 2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대비 부채 2765억 원 감소 등으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 19 영향에도 생산은...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최대 12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할 예정이다.
중국선박공업이 지난달 최대 16척 규모의 대형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하며 첫 물량을 가져갔지만, 우리나라 조선 3사는 개의치 않는다. 기술적 측면에서 중국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중국선박공업 자회사인 후둥중화조선의 LNG...
올해 들어 대형 LNG운반선(1만40000㎥ 이상) 발주는 아직 없으나, 지난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이 계약을 시작하면서 대형 LNG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 기대감은 유효하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3월 말 대비 1% 감소한 7307만CGT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2630만CGT(36%)에 이어 한국 2077만CGT(28%), 일본 1048만CGT(14%) 순이다.
지난달 클락슨...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둥중화조선의 LNG 운반선 연간 생산능력은 5척 수준에 불과하다. 추가 수주 여력이 없다”며 "카타르가 50척 안팎은 추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중 대부분은 한국업체들이 나눠서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들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50척 수준이다.
다만 최악의...
23일 해외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중국선박공업(CSSC)과 200억 위안(약 3조5000억 원) 규모 대형 LNG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LNG선 정식 발주 전에 건조공간(슬롯)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첫 정식 발주 물량을 CSSC의 자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