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적용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가 늘고, 현재 인도물량이 3년 뒤 ‘슈퍼사이클’과 맞물리는 만큼 당분간 훈풍이 이어질 거란 관측을 내놨다.
13일 오후 1시 42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전날 대비 3.86%(50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대비 6.41%(5000원) 오른 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5....
증가시켜 선주의 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박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과 LPG운반선 등 액화가스운반선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이용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다.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다.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88억 달러의 23%를 달성했다.
24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대비 1.96%(500원)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주로부터 총 8635억 원 규모 초대형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해상 물동량 증가 및 카타르에 힘입어 올해 50척 이상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컨테이너선도 1만 TEU급 노후 선박에 대한 교체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양 플랜트 사업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 사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부유식 원유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회사 측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2000㎥ LPG운반선 1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현대미포조선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원가절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LNG운반선, LNG추진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을 통해 미래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19 등 아직 불안한 대내외환경이지만, 일감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에 있는 선사와 20만㎥급 대형 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유럽(EU)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글로벌 LNG운반선 점유율 90%인 조선 ‘빅3’사가 ‘풍선효과’를 누릴 거란 전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8일 종가 기준 전장 대비 2.71%(700원)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본격화 된 이후 2월 들어...
삼성중공업이 1조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5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에스베슬(SVESSEL) 등 친환경ㆍ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됐다. 연비를 높여 강화되는 환경...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EU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과 관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의 경쟁 저해를 이유로 불허하면서 3년간 끌어온 양사 간 기업결합이 무산됐다.
고병희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조선 건의 경우 전 세계 시장 1, 2위 업체 간 결합이었지만, 항공 건은 전 세계 시장에서 30∼40위권에 있는 업체 간 결합"이라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과 1만2000TEU급 대형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내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은 잇따른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중국은 2019년 1위와 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업(CSIC)을 합병했다. 다음 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영국 등 해외 경쟁당국에서의 승인 조치 상황을 지켜야 봐야 한다. 이들 국가 중 한 곳이라도 불허 결정을 하면 합병이 무산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EU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과 관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의 경쟁 저해를 이유로 불허하면서 3년간 끌어온 양사 간 기업결합이 없던 일이 됐다.
특히 지난달 발주량 중 한국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과 1만2000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67%에 달했다.
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1만 CGT 상승한 9128만 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은 4만 CGT, 일본은 24만 CGT가 감소했지만 한국은 69만 CGT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중국(981만 CGT, 35%↑), 한국...
조선 3사의 주력 선종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대형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으로 시장 내 경쟁구도는 사실상 이들의 경쟁으로 알려졌다.
김봉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2021년 고부가가치 선박의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조선 3사의 신규 수주도 크게 증가하는 등 단기적으로 과당 경쟁의 우려는 완화된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8438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