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사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19'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선급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증하는...
반면 선박업종은 2017년 수주 선박의 본격 인도, 한국 주력업종인 LNG·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출 호조 등으로 수출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업종은 상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주요업체의 실적상승 지속 등으로 인해 수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업종별 협회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 간 무역전쟁주 전망과...
또한 고효율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해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 LNG추진선, LNG벙커링선등 LNG 관련 선박에 대한 발주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과 인도가 지연됐던 드릴십들이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등 해양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이미 전 세계 발주된 LNG운반선 총 16척 중 절반(8척)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조선사들이 13척(81%)을 수주한 상태다.
아울러 최근 삼성중공업이 2년 만에 1조1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해양 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잇단 대형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전이 예고돼 있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기선 부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삼성중공업이 3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 원(1억9000만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의 납기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올해 현재까지 전세계 발주된 LNG운반선 15척 중 7척을 수주했다.
여기에 이번계약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발주된...
5GW에서 5.5GW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진중공업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진화기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컨소시엄 체결 외 건설사 육·해상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고, 앞으로 도래할 모멘텀으로는 LNG벙커링선 화물창, LNG운반선 저장탱크, LNG추진선 연료탱크, LNG재기화장치, 스크러버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VLCC는 LNG운반선과 더불어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으로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759척의 VLCC 중 대우조선해양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9척을 건조했다. 현재 수주잔량도 28척으로 가장 많다.
특히 수주에 있어서도 지난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VLCC중...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 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두주 사이 총 5척, 7000억 원 상당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계약포함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5척의 선박을 발주한 최대...
올해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LNG 추진선과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조선업이 오랜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조선사의 인력 감소 현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선 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쇄빙LNG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이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쇄빙LNG선 4척은 ‘니콜라이 예브게노프(러시아 북극탐험가)...
삼성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154억 원 규모다. 이 선박은 2022년 3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LNG 운반선 7척, 13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78억 달러)의 17%에 해당한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G운반선 건조 노하우와 극저온 연구 경험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 핵심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에 설립한 센터를 통해 2023년까지 총 4년 10개월에 걸쳐 조선해양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신조선가지수(New building Price Index)는 131포인트로 전월의 130포인트에서 1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LNG운반선은 1월에 이어 100만 달러 오른 1억85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최저점(1억8000만 달러)보다 3% 상승했다. 또 유조선(VLCC)과 1만3000∼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각각 전월과 같은 9300만 달러, 1억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일본의 경쟁업체가 PRS 특허의 무효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대우조선해양 특허팀과 한국ㆍ일본 대리인의 적극적인 방어로 독점적인 특허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일본에서 건조하는 LNG운반선뿐만 아니라,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LNG운반선이 일본에 입항하게 돼도 대우조선해양의 특허를...
올 들어서만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각각 1척, 3척, 6척으로 총 10척이다. LNG 운반선을 가장 많이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이미 올해 수주 목표(78억달러)의 14%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분위기와 다르게 조선업계 생산의 70% 안팎을 차지하는 협력사 노동자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