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 등을 통한 이익확보로 2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대비 부채 2765억 원 감소 등으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 19 영향에도 생산은...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최대 12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할 예정이다.
중국선박공업이 지난달 최대 16척 규모의 대형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하며 첫 물량을 가져갔지만, 우리나라 조선 3사는 개의치 않는다. 기술적 측면에서 중국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중국선박공업 자회사인 후둥중화조선의 LNG...
올해 들어 대형 LNG운반선(1만40000㎥ 이상) 발주는 아직 없으나, 지난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이 계약을 시작하면서 대형 LNG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 기대감은 유효하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3월 말 대비 1% 감소한 7307만CGT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2630만CGT(36%)에 이어 한국 2077만CGT(28%), 일본 1048만CGT(14%) 순이다.
지난달 클락슨...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둥중화조선의 LNG 운반선 연간 생산능력은 5척 수준에 불과하다. 추가 수주 여력이 없다”며 "카타르가 50척 안팎은 추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중 대부분은 한국업체들이 나눠서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들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50척 수준이다.
다만 최악의...
23일 해외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중국선박공업(CSSC)과 200억 위안(약 3조5000억 원) 규모 대형 LNG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LNG선 정식 발주 전에 건조공간(슬롯)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첫 정식 발주 물량을 CSSC의 자회사인...
최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하락해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이 작아졌고 이미 수행 중인 사업마저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LNG 운반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인프라 건설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잠재적인 수요가 미뤄질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조선사들은 기존에 확보한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을...
가스 트라이얼이란 신규 건조한 해외 LNG운반선이 LNG 선적부두로 이동하기 전, LNG 탱크에 천연가스를 충전하고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로 낮추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광양LNG터미널에 관련 서비스를 위한 인력과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선사와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약 5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연료추진 방식의 원유운반선은 주로 10만톤급 중형선박에 적용해 왔는데 이번 수주가 초대형 유조선으로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VLCC 시장을 선점한 만큼 수주를 최대한 늘려나갈 것"이라고...
7일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NG 운반선 발주량은 2척에 불과하다. 작년 같은 기간(19척)과 했을 때 89% 급감했다.
LNG선을 수주한 업체는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아닌 중국의 후둥중화조선이었다. 작년 1분기 우리나라가 14척의 대형 LNG선을 수주한 것과 비교했을 때 대조적인 결과다.
올해 글로벌 LNG선 시장에 대한 전망은...
우리나라 조선소의 주력 선종인 대형 LNG운반선(14만㎥ 이상)의 경우 작년 1분기 14척이 발주됐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없다.
지난달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전 세계 발주량은 72만CGT(21척)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65만CGT), 우리나라(3만CGT), 일본(2만9000CGT) 순이었다.
수주잔량은 2월 말 대비 104만CGT 감소한 7330만CGT로 나타난...
삼성중공업은 일본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 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 대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단열재 사업의 경우 LNG운반선에 많이 활용되는 만큼 국내 조선소 업황과도 연관이 깊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국내 LNG선 인도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동성화인텍의 실적 증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보냉재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며 “조선소 수에 비해...
선박은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 증가와 조선사 수주 회복, 가전과 농수산물은 한국산 선호도 증가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는 모든 항목이 90 이하를 기록하면서 수출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할 예정이다. 수출기업들은 △국제 수급 상황(68.5) △수출 대상국 경기(72.7) △상품 제조원가(78.8)...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도 초대형 LPG운반선, 셔틀 탱커 등 다양한 선종의 수주와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주력하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향후 카타르, 모잠비크 등 진행 중인 대형 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 되면 한국의 수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수주잔량은 2월 말 기준 7407만CGT로 전월 대비 2%(160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2616만CGT(3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2128만CGT(29%), 일본...
수출 플러스 전환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시스템반도체 등 유망품목을 지원하고 신북방·신남방으로의 교역도 확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그간 발표한 다양한 정책의 구체적인 이행에 초점을 두고 '협력과 상생', '도전과 혁신'의 방향 하에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범위 내에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자동위치제어시스템 (DPS)도 적용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선종 외에도 LPG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수주에 성공한 만큼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선박 연료 시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더불어 LPG가 주목받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아반스 가스(Avance gas)로부터 LPG 추진 사양의 대형 LPG 운반선(VLGC)을 수주했고, 본선 계약에 따른 옵션 수주 계약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른 LPG 선주사들과 LPG선 수주 계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시추 설비)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하며 해양플랜트 분쟁에서 한 숨 돌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150척의 LNG운반선 수주실적과 100척 이상의 건조경험으로 LNG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LNG 재기화 설비 등 해양플랜트 역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