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체기를 보였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17만4000㎥ 기준) 가격은 올해 1월보다 200만 달러 상승한 1억8850만 달러이다.
신조선가는 작년만 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림세를 탔다.
지난해 12월 신조선가지수는 126포인트로 연초(130)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신조선가지수가 오르는 것은 최근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대우조선해양은 서비스 대상을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외에도 상선 전 선종, 함정 분야와 해양프로젝트까지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최근 글로벌 선주들은 친환경ㆍ고연비 선박뿐 아니라 스마트십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라며 “회사는 선박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앞서 3월에도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원유운반선의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396억 원에 체결한 바 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만에 LNG 보냉재 370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잔고를 보유한 가운데 친환경 LNG 추진선 연료탱크 사업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선사와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99억 원이다.
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최고의 LNG전문 선사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국내 도입을 위해 2015년 대우조선해양에 2척의 17만3400㎥ 대형 LNG운반선을 발주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스마트십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깊은 신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외에도 4월 들어 이중연료추진...
28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NG 운반선 발주량은 27만9906CGT(5척)이다.
작년 같은 기간(10만8464CGT, 3척)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다른 선종과 비교했을 때 발주량은 턱없이 적다.
실제 올해 1분기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445만CGT(77척)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23년까지 6척의 LNG 운반선 및 벙커링선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2023년 상반기부터 아시아 소재 LNG 공급 업체의 벙커링 사업에 투입돼 세계 주요 벙커링 허브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투입 예정 선박은 현대미포조선과 697억 원 규모로 건조 계약이 체결됐다. 선박 인도는 2023년 1분기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총 2080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6m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반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6360억원 규모 액화석유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전중 롱(달러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던 은행들도 오후장들어 스탑물량을 쏟아냈다.
밤사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같은 분위기가 아시아장에 이어진 것도...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8만6000㎥ 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 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팬오션이 지난해 에너지 메이저 화주인 쉘과 LNG 운반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LNG 벙커링선 장기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팬오션은 12일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회사인 쉘과 1만8000CBM급 LNG 벙커링선 1척에 대한 6년 장기대선 계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21억 원이며 해당 계약에 최장 2년을 추가로 연장할...
2월 대비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8950만 달러 → 9050만 달러 △수에즈막스(S-max) 유조선 5900만 달러 → 6050만 달러 △아프라막스(A-max) 유조선 4800만 달러 → 4950만 달러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1억500만 달러 → 1억1300만 달러 △액화천연가스(LNG)선 17만4000㎥급 1억8750만 달러 → 1억8800만 달러로...
대한조선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석유제품운반선 1척, 원유 운반선 1척을 수주하는 등 1분기에 선박 8척을 수주했다.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가치선 경쟁력 경쟁사들보다 뛰어나
수주 증가는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등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따른 결과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운임지표인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6일...
이번에 수주한 LNG 연료탱크는 고망강간으로 제작됐으며,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에 적용된다.
동성화인텍은 올해 LNG 선박용 보냉재 335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한 가운데, 신시장인 LNG 연료탱크 사업까지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 추진선에 대한 기술력이 고객사에...
강달러와 증시의 변동성 확대, 미중 긴장 속 위안화 약세 압력 등 여러 불확실성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 제공할 듯하다. 다만 견조한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과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량 발주 가능성 등 원화를 둘러싼 긍정적 환경들은 상승 속도 조절할 듯하다. 금일 증시와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30원대 중후반 등락을 예상한다.
88%(380원) 상승한 6840원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입찰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대량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대만계 해운사 역시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발주를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중·일 조선사들의 수주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카타르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입찰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대량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23일 조선ㆍ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LNG선 운용 능력을 갖춘 선사들에 노스필드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는 입찰 초대장(ITT)을 발송했다.
초청장을 받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할 수 있는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이다.
로터 세일이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을 설치, 운항 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다.
설비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