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시스템이란 1차 이하 협력사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대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LG전자가 1차 협력사에,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하면 2차 협력사는 LG전자의 신용도를 적용받아 조기에 납품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
LG전자 1차 협력사가 2차...
공급망 차질 등이 장기화 될 경우 베트남 등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LG전자(BBB, 안정적)의 해외공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S&P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은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높은 수출 의존도를 감안할 때, 생산 차질보다는 주요 제품 및 서비스의 수요 감소가 실적 및 신용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는 기업별 신용도 리스크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기적으로 항공과 호텔, 면세, 유통업종 등의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반도체 및 전자, 정유, 화학 및 철강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은 중국 내외의 소비자 정서 및...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전자(Baa3)의 모바일 사업부문과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4일 판단했다. 다만 재무적 완충력으로 인해 ‘안정적’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LG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영업실적은 모바일 사업부문의 손실이 확대됐음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LG전자가...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배터리 등 전기전자 소재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석유화학 부문의 매우 우수한 경쟁지위와 안정적인 사업기반 △우수한 수익성 등이 신용등급 결정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배터리 사업부문 위주의 투자 확대와 차입 규모의 빠른 증가세 등은 회사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1일 LG화학은 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공격적인 재무정책으로 인한 차입금 증가 전망(2020년 8조 5000억 원)와 재무부담 확대, 석유화학 업황 둔화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2일 SK이노베이션도 3년여 만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 3년여 동안...
LG전자의 기업신용등급은 'Baa3',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 연구원은 "LG전자의 꾸준한 실적 및 적정한 재무적 완충력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LG전자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3분기까지 영업손실과 4분기 예상되는 구조조정 관련 비용을 고려할 때...
앞서 LG그룹은 희성그룹(1996년), LIG그룹(1999년), LS그룹(2003년), GS그룹(2005년) 등으로 계열 분리를 단행한 바 있다.
한신평은 과거와 같은 계열 분리가 발생할 경우, 분리된 그룹의 신용도와 지원 능력에 따라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있는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추가적인 계열 분리 여부와 그룹 계열사 신용도에 미치는...
한신평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주요 업체는 △SK하이닉스(AA/안정적, A1) △LG디스플레이(AA-/안정적) △삼성SDI(AA/안정적) △SK이노베이션(AA+/S, A1) △LG화학(AA+/S) 등이다.
일본 수출규제가 실질적인 형태로 장기간 이뤄질 경우 핵심 소재 및 장비의 대일(對日)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업체의 영업 및 재무실적에는 부정적 영향이...
웅진은 낮은 신용등급 탓에 자금 조달 방안이 막막한 상황이다. 코웨이 재매각에 시간 끌기를 할 여유가 없다. 북센 등 자회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코웨이 인수 후보로는 2012년 코웨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 GS, CJ와 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LG전자, SK네트웍스, 현대, 롯데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웅진의 급박한 재무사정을 아는 원매자들이 시간을...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10년 간 유지해온 신용도 ‘AA’도 반납 위기에 처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2665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 당기순손실 53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6%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7년 679억...
삼성전자 및 LG화학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원남 파워로직스 대표이사는 은 행장에게 “혁신성장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해외 신규 투자에 동반하는 기술개발과 생산시설마련을 위해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면서 “베트남 진출 등 회사의 경영계획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금수요에 수은이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주길...
키움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이 최근 5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4564억 원어치를 담았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1129억 원)와 삼성SDI(876억 원), 한국전력(415억 원), LG디스플레이(342억 원) 순으로 투자했다.
시장에선 한껏 위축된 국내 증시에 작은 호재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반전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중국의 경기...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스앤푸어스(S&P)가 25일 LG전자의 3분기 확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계열사 LG디스플레이 실적부진에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리아 취엔(Gloria Tsuen)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약화에도 향후 12~18개월간 LG전자의 신용지표가 안정적인...
삼성과 LG, 현대차 등 국내 기업 446개는 이미 인도에 진출했다. 1996년 처음 공장을 세운 현대차는 올 상반기 27만여 대를 팔아 일본·인도 합작사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샤오미에 내줬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한다. 기아차도 이르면 내년 초 현지 공장을 가동한다. 국내 기업이 활약하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LG그룹: 전자, 화학사업 고도화, 전장사업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중’이란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LG그룹 계열 분리를 언급했다. 강병준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LS, GS그룹 등이 계열 분리됐던 사례와 같이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재편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배구조 재편 방향에 따라 그룹...
특히, 일본과 경합하지 않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혜택을 입을 것.”
한상윤 S&P 글로벌 신용평가 이사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신용리스크’ 패널토론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패널 토론은 우선 마이너스 금리가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됐다. 토론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16년 2분기 LG전자의 영업실적 개선이 신용도에 긍정적이지만 동사의 ‘Baa3’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 및 ‘부정적’ 등급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무디스는 “LG전자는 H&A(Home Appliance and Air Solution) 및 HE(Home Entertainment) 사업 부문의 우수한 영업실적에 힘입어...
상생결제시스템이란 2·3차 협력사가 시중은행에서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때 LG이노텍 신용도를 적용 받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
동반성장 펀드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63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20개 협력사가 지원대상에 추가됐으며, 지난 5년간 6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협력사는 이 펀드를 통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해...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안충영 동반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현대차․LG화학․포스코 등 10대 기업 사장과 우리․신한은행 등 8개 시중은행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게 지급한 외상매출채권을 2·3차 이하 중소기업까지 현금처럼 융통하는 결제시스템이다.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