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국내 상장사 1523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이른 바 ‘슈퍼 주총 위크’다.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한진칼을 비롯해 많은 기업의 사내외 이사들이 바뀌면서 국내 경영 환경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는 총 1523개 사로, 이 가운데 금요일인 27일에 정기 주총을 여는 상장사만...
기억되고 싶다”며 “지난 6년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는 임직원에게는 "지금까지 만들어 온 성과 그 이상을 뛰어넘어 135년 역사의 KT그룹을 글로벌 1등으로 올려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사장을 차기 CEO로 선임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KT 정기 주주총회부터는 30여년 넘게 'KT맨'으로 일한 구현모 사장이 황 회장의 바톤을 넘겨 받게 된다.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경쟁사들과의 출혈경쟁 등 여전히 산적한 과제로 벼랑끝에 서 있는 KT가 '구현모호'라는 새로운 선장을 만나 어떻게 험로를 해쳐갈 지 관심이 쏠린다.
황 회장은 이임식을 통해 “KT의 미래, 먹거리, 그리고 KT 정신을...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CEO선임, 사외이사 선임, 사업 재편, 매각 등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총은 SK텔레콤과 KT가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LG유플러스만 오프라인으로 치른다. LG유플러스가 20일 스타트를 끊고, SK텔레콤 26일, KT 30일 순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17일 통신업계에...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17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철수 전 KTH 사장을 선임했다.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주총에서는 기존 이사진 임기 만료에 따라 김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사내이사는 김 사장과 함께 홍기섭 전 KBS보도본부장이 조건부 선임되고, 김태용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었다.
그는 BC카드 사장 취임 직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 그 결과 올해 초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 가입자가 800만 명에 이르면서...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소액주주들의 주총 접근성 확대는 기업의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은 “최근 삼성전자와 KT, CJ그룹 및 현대차그룹 계열사 등 주요 기업들이 전자투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중 상당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KT가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 투표제를 도입했고, 이번에 전자투표제까지 선제적으로 적용해 주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요 경영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전자고지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상장사 주주에게 주주총회 일정, 안건, 전자투표방법 등 의결권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는 국내에 KT,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6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예탁결제원은 발행사에게 서면통지에 따른 비용 부담을 경감하하고 주주에 대한 정보제공과 권리행사 권유의 어려움을...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KT가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부결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행법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자격을 기존 금융회사 수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열어준다는 법률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지나치게 엄격하단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개정안 역시...
ICT 기업에 대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개정안이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26일 임추위(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인선에 돌입했다. 3~4차례 추가 회의를 연 뒤 이달 중순까지 차기 케이뱅크 행장 단독 후보자를 선정한다. 임추위가 추천한 내정자는 이달 말 케이뱅크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를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대주주를 교체하고 계열사를 통해 우회 증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지난달 26일 임추위(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인선에 돌입했다. 3~4차례 추가 회의를 연 뒤 이달 중순까지 차기 케이뱅크 행장 단독 후보자를 선정한다. 임추위가 추천한 내정자는 이달 말 케이뱅크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를 시작한다.
33%(5000원) 오른 6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58.53%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반기를 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모펀드 KCGI·반도건설(3자 연합)이 결국 소송을 제기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주가 역시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BC카드는 이날 이 전 KT 부문장을 BC카드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 내정자는 1962년 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T에 입사해 KT 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과...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테라셈은 다음 달 1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목적 정관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주목할 점은 ‘사업목적 추가’와 ‘이사 선임’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신사업에 진출하고, 전문성이 높은 임원을 새로 선임해 본업 경쟁력을...
통상 KT는 20명 정도의 기자단을 운영했고, 직원도 10명 이상 참가했다. 올해는 직원도 5명 이하로 최소화한다. 반면 CEO는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황창규 회장과 구현모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 회장은 참가하지 않고,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CEO로 공식 취임하는 구 대표이사 내정자가 단독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구 사장은 공식...
이에 국민연금이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전체 주식 지분의 5% 이상을 보유한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는 1월 말 기준 총 313곳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292곳) 이후 1년 1개월 만에 21곳 늘어난 셈이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의 보유 지분이 10% 이상인 상장사는 96곳으로...
이어 그는 "구현모 내정자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이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매출은 25조 원, 별도 투자액은 3조1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합리적 투자와 서비스의 근본적 체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G와 AI 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현모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정했고, 회장 후보는 정관 절차대로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 이사회 3단계 단계를 통해 검증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현모 내정자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이 확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