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외에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만 경쟁사의 단통법 위반 사례를 모으기 위해 대리점들을 은밀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통협회의 이번 조치는 업계 1위인 SK텔레콤을 본보기식으로 신고함으로써 이동통신 3사 전반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이동통신사의 전향적인 대리점 정책 변화를...
이동통신3사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KT는 2분기 영업이익이 368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924억으로 96.3%나 뛰었고 SK텔레콤은 마케팅 비용 10.3%나 줄어었습니다.
SK텔레콤의 ARPU는 3만660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는 3만6173원으로 1.5% 늘었고, KT는 3만4879원으로 3.7% 올랐다.
단통법 이후 기기만 교체하는 사람이 늘면서 가입자 해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1.3%, LG유플러스는 집계를 시작한 2010년 2분기 이후 최저인 1.73%였다.
업계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죽었는데, 렌트폰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다양한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대거 SK텔레콤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며 “실제로 이 서비스가 사업화 되면 SK텔레콤은 전 요금 구간에서 음성ㆍ문자가 무료인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이어, 또 한번의 대히트작을 내게 된 것”이라고...
지난 3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혐의로 일주일 간 영업정지를 처분받은 SK텔레콤에 대한 정확한 제재 시점도 다음달 결정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제재 효과를 극대화하되, 영업점과 소비자의 피해가 가장 적은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SK텔레콤 제재를 5~6월께로 결정하려 했지만...
아직 갤럭시노트4 출고가를 내리지 않은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도 KT에 이어 조만간 가격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가의 프리미엄폰을 찾는 소비자가 급감한 가운데 앞서 이동통신3사는 지난 17일 출시 3개월이 지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도 10만∼11만원 내린 바 있다.
최 위원장은 23일 경기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단계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영업 도중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사실이 다수 드러났다”며 “법률적 검토도 끝난 만큼 조만간 제재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몇몇 문제에 대해 법률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의 갤럭시A8 단독 출시에 위기감을 느낀 KT가 알뜰폰이나 자급제폰 용도로 나온 갤럭시J5를 직접 유통시키는 쪽으로 전략을 튼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또 최근 중저가폰 시장이 달아오르자 시장 선점을 위한 파격행보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신규 단말기에 대한 게릴라성 과잉보조금 지급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고가 단말기에 집중되던 지원금 쏠림 현상이 해소된 데다가, 단말기 사양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고가 단말기 수요가 위축된 것에 따른 전략 변화로 분석된다.
불은 삼성전자가 댕겼다. 이 회사는 17일부터 고급형 전략 스미트폰인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10만원 내렸다. 이에 32G, 64G, 128G 모델의...
이에 LG전자는 정부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지원금 상한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탄원서를 냈지만, 업계에서는 판매가 부진하면 출고가를 내리는 게 순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폰 출고가를 출시 3개월 만에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 만큼 국내 프리미엄 폰 시장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40만원 이하의 초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늘리고 있다. 공시지원금을 적용하면 사실상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통법 이후 출고가가 40만원 미만인 ‘실속형 스마트폰’ 4~5종을 새로 출시했다....
통신사별로 올 2분기 SK텔레콤과 KT의 번호이동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만5523명, 25만2895명 감소했고 LG유플러스도 18만8627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실시된 단통법의 영향으로 번호이동과 기기변경에 따른 지원금 차별이 없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통법은 지원금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보조금을 공시하고 보조금의 15%까지 추가할인만 가능하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부는 단말기 출고가격을 인하하면 된다는 입장이고, LG전자는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쟁이 소비자들과 네티즌 사이로 옮겨 붙으며 격론이 벌어졌다.
5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LG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와...
2일 정부와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상한선 폐지 의견을 건냈으나,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 관계자는 "LG전자에서 보조금 상한선 폐지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해 검토하고 있으나 모든 탓을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으로 몰아가는 것은 맞지 않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애플 사이에 낀 LG전자가 활로 모색 차원에서 내린 방책이다.
1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중순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에 각각 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LG전자는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상한선으로 국내 판매가 부진하니 보조금 상한선을...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시장안정화 효과를 봤던 이동통신업계에 최근들어 과도한 리베이트와 불법적 영업 행태가 판치고 있다. 온라인 불법 판매에 더해 소매점에 대한 과도한 추가 지원 정책, 소비자의 판매원 가입 영업 등 은밀한 형태의 단통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상 약식 영업 등...
지난해 단통법 이후로 이동통신시장에서는 새로운 현상이 일어났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에 유료방송과 인터넷을 공짜로 제공하고, 심지어는 수십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는 광고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아파트단지에 모바일 결합에 대해 ‘방송(IPTV) 공짜, 인터넷 공짜’라는 플래카드가 설치되기도 했다. 방송과...
단통법을 위반한 사안이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와 다단계 영업방식은 서울 강남 소재 IFCI 법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FCI는 지난 2011년 LG유플러스 직원의 스핀 오프(Spin-off) 기업인 B&S 솔루션의 자회사로 전해졌다.
한편 이통사의 다단계 판매행위 조사는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과 KT...
지난달 15일에는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았지만 당시 번호이동은 SK텔레콤이 6015명, KT가 5301명, LG유플러스가 4267명이었다. 이는 SK텔레콤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현상은 단통법으로 기기 보조금이 평준화되면서 번호이동이 줄어들고, 데이터 요금제 경쟁까지 치열해 지면서 이통 3사 간 조건이 거의 비슷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