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를 적용한 KF-21 한국형전투기 VR 비행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진보된 실시간 3D 제작 도구로서 게임뿐만 아니라 건축, 영화, 자동차 등의 가상세계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은 건축, 자동차, 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KAI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에서 FA-50 경공격기를 비롯해 KF-21 전투기, LAH 소형무장헬기 등을 전시할 것"이라며 "최근 연이은 수출로 경쟁력이 입증된 국산 항공기를 오세아니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A-50은 지난해 폴란드 대규모 수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공하며 고등훈련기와 경공격기 시장에서 두각을...
이를 통해 최근 초음속 비행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KF-21 보라매 전투기와 수리온 기동헬기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의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출은 정부가 방산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기조하에 민·관·군 원팀(One Team)을 구성해 전 부처가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탠 것이 원동력이 됐다.
KAI는 폴란드, 말레이시아...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4호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20일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4호기가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34분 동안 비행했다고 알렸다. 시제 4호기의 첫 비행 성공은 작년 7월 1호기의 최초비행 성공 후 7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이륙한 시제 4호기는 11시 53분에 착륙했다. 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전승현 소령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월 UAE에 수출한 천궁2에 적용된 ‘수출형 다기능레이다’를 비롯해 △장거리 공격을 감지하는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장사정포탄 등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 감지하는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한국의 최첨단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등 레이다 4종도 공개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아직 시험 비행이 진행 중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도 UAE 등으로 수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UAE는 기존 F-16 대체를 위해 F-35 구매를 추진하다가 미국과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방위산업 수출 호조를 이어가려면 가격 경쟁력 유지, 주요 수출 장비의 기술 심화 발전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국방연구원 관계자는 "수출이 급격히...
수리온 납품, KF-21과 LAH 개발 매출은 정상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4분기 소해헬기 체계개발(3454억 원),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4384억 원)이 수주됐지만 당장의 충당금 이슈는 없다고 봤다. 또 리오프닝 수혜로 매출액이 36% 증가한 18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나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마진 개선이 제한된 것으로 추정했다.
수주 모멘텀이 계속되면서 실적은...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영업이익은 379억 원으로 흑자전환,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KF-21 개발 사업, 수리온 4차 양산, 상륙기동헬기 납품 등 주요 국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완만한 기체부품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지난해 수출 계약을 맺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피고 KF-21, 레드백 등 수주 논의가 진행될 거란 관측이다.
폴란드는 지난해 KAI FA-50 전투기, 현대로템 K2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
특히 KAI는 KF-21‧FA-50 수출형 개발과 LAH 양산 및 민수 완제기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개발 참여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항공기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투자한다.
분산추진‧제어기술‧저소음 설계 등 UAM 핵심 요소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전장 상황인지 등의 역량 내재화를 위한 미래 신기술 확보에도 집중한다.
미래 모빌리티 AAV와 친환경...
윤 대통령은 이날 조종사용 선글라스를 쓰고 KAI가 제작하는 초음속전투기 KF-21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5월 한미 정상회의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이 선글라스를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쉴호른 대표는 최근 한국의 KF-21 비행시험 성공과 FA-50 폴란드 수출에 기대감을 가지고 서유럽으로도 한국산 완제기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윈윈(Win-Win)하는 전략 추진을 제안했다.
또 한국의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항공우주청 설립 추진을 계기로, 에어버스의 우주 역량을 통해 한국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한국과의 우주 분야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우리와 함께 KF-21 사업을 같이하는 파트너 국가이고 가장 방위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KAI는 경찰 헬기도 제작을 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 지역엔 섬이 많아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 우리 (수리온)헬기 수출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동남아...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2호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10일 오전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KF-21 2호기는 이륙에 성공한 뒤, 35분의 비행 후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1호기 초도 시험비행 성공에 이어 2호기까지 무사히 이·착륙하면서 한국산 초음속...
합참은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사격은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21분께까지 이뤄졌다. 발사한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슬램-ER(SLAM-ER) 등이었다.
군 당국은 북한 SRBM의 정확한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특히 지난 7월 최초 비행 시험을 성공한 ‘한국형 전투기 KF-21’에는 전투기 기반 내장형 통합전자전체계 ‘EW Suite’이 탑재됐다.
LIG넥스원이 ‘2016년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개발된 통합전자전체계(EW Suite)는 전투기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년 만에 열리는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한국형 전투기 KF-21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22 사천에어쇼'는 KAI와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사천에어쇼는 3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이자 국내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엔진과 KF-21 엔진, ㈜한화 방산의 유도탄,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더 등도 전시됐다.
K9 자주포는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다. 2001년 이후 8개 국가(튀르키예·폴란드·인도·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호주·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폴란드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