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2023년 전국민 경제이해력'(Economic Literacy)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58.7점 나타났다. 2021년 조사 때보다는 2.4점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1월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총 20문항의 질문지를 통한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항별 정답률을 보면, '기준금리 파급효과' 항목이 35.3%로 가장...
지난해 12월 공개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전체 취업자의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1901시간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OECD 평균(1752시간)보다 149시간이 높았다.
최소휴식시간을 도입해 1일 근로시간 한도를 정하고, '포괄임금제 금지'를 근로기준법에 담아 장시간·공짜 노동 등을 근절하고 기존 임금 등 근로조건이 저하되지 않도록...
1차 회의에서는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신속하게 통과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철도공단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자와 협상, 공사기간 공정‧안전관리 등 지원 계획을,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수요분석‧법률‧재무 등 분야 지원과 운영관리를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고영선 선임연구위원(연구부원장)이 어제 발간한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기준 상시근로자 250인 이상 한국의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14%에 그쳤다. 우리나라와 경제 규모가 비슷한 호주, 스페인은 30%로 2배가 넘었다. 중소기업 강국 독일도 41%였다.
보고서가 대기업 척도로 잡은 250인 이상 기준을 국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비중은 전체 종사자 기준으로 14%, 임금근로자 기준으로 18%에 불과했다.
반면, 10인 미만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은 전체 종사자 기준으로 46%, 임금근로자...
수정사항
△KDI FOCUS‘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
△2023년말 대외채권・채무 동향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 추진
△원스톱 수출 119, 전주 수출기업 애로해소 지원
△2024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 개최
28일...
전공의의 집단행동 이틀째인 21일 박민수 중수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적정 의사 수’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자 의대 정원 수를 2000명으로 결정한 근거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 등 총 3개 기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발표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는 2020년 나왔는데요. 과거 의료 이용량과 활동 의사 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참고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학교 3개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 박 차관은 “3개 연구 모두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미래 의료수요가 증가해 2035년 기준 약 1만 명의 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추계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는 과거 의료이용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1일 발간한 포커스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되는 경우를 전제로 추계한 결과 적립기금은 2023년 1015조 원에서 2039년 1972조 원으로 최대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해 2054년에는 전부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민연금의 재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입법부를 장악한 거대 야당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 걸핏하면 ‘부자 감세’ 프레임을 들이대는 자해적 성향만 제어해도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야당 체질상 그것이 쉽지 않다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22년 보고서라도 먼저 들여다볼 일이다. KDI 보고서는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 시 GDP가 단기적으로 0.21%, 장기적으로 1.13% 증가한다고 적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혁우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이민창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민창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규제 때문에 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총계 분석 없이 규제가 입법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입법을...
2월 경제전망 수정 발표…수출 증가율 3.8%→4.7%로 상향고금리 장기화에 민간소비·건설투자·설비투자 줄줄이 하향"中경제 더 둔화 시 성장률 2% 내외까지 하락 배제 못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동일한 2.2%로 유지했다.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기존 전망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저출산·고령사회위 위원장인 윤 대통령은 12일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 상임위원으로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주 부위원장 위촉 배경으로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가고 업무를...
저출산·고령사회위 위원장인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상임위원으로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위촉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며 주 부위원장 인선에 대해 소개했다.
주...
의대 증원이 비과학적이고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에 대해 “역대 정부에서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증원을 하지 못한 것이야말로 정치적 고려 때문이었다”며 “증원 규모는 정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홍윤철 서울대 교수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 질 하락으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소비·투자 등 내수 부문이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그간 내수 부문에서 '둔화' 표현을 썼던 KDI가 현재의 소비ㆍ투자 상황을 더 안 좋게 본 것이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부진은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7일 발표한 '2월 경제동향'에서 "고금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50년 2만2000명 이상의 의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내다본다.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지원하는 의사는 갈수록 줄고 있다. 병상, 전문의 부족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구급차 안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21세기 선진국에서 불거지고 있다.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