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곧바로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소집 통보했다.
산은은 이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유,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과 태영그룹 자구계획을 검토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소집 통지했다....
28일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개발사업 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구노력을 기울였지만,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채권자협의회 공동관리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크아웃은 채권 금융기관이 거래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KDB산업은행은 소득이 없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KDB 따뜻한 동행' 71호 후원으로, 소득이 없는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에 나섰다.
후원 대상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또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추천했다.
강 행장은 "그간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에도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5대 은행 및 3대 국책은행(산업·기업·수출입)이 한계기업에 대출한 금액은 54조5000억 원으로 2019년 말(34조2000억 원) 대비 20조 원 늘었다.
내년 기업 환경도 녹록지 않다. 미국에선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처음으로 보내고 있지만 경기 침체가 예상돼 이를 방어하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이 최소 2조 원을 올해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배분해 분담하기로 했다. 아직 올해 결산이 끝나지 않았지만, 3분기 누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한 곳당 2000억~3000억 원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과 수은은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α)을 담당하기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금융위와 유관기관은 KDB산업은행이 주관하는 '넥스트라운드(NextRound)'를 비롯한 기업설명회(IR) 행사를 내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복현...
은행과 기업의 접근성의 문제는 최근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문제와도 결부시킬 수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산은의 부산 이전을 공약 사항으로 내세우고 서둘러 추진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이유를 들어 야당을 비롯해 산은 내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산은과 거래하는 기업의 69.2%, 산은과 거래하는 상장사의 72%가 수도권에 있다....
앞서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은 18일 HMM 경영권 매도인 측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한 올해에도 LB인베스트먼트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80억 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한 현재 총 누적투자규모는 총 9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최근에는 NH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맺으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HMM 매각자 측은 지난달 마감된 본입찰에서 하림과 동원의 입찰을 받았다. 이 중 매각 측의 희망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하림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하림이 입찰가와 함께 내건 조건들로 인해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하림이 ‘매각 측이 보유한 영구채 전환 3년 유예’, ‘지분 5년 보유 조건에 JKL파트너스...
KDB산업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300억 달러(약 39조 원) 투자유치 전략 논의를 위해 금융기관, 산업협회 등 20여 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제3차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는 정부의 '한-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2월 15일 발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2일...
'산은법 개정안' 정무위 논의 못해협의체 합의 땐 연내 통과 가능성불발땐 내년 총선따라 향방 갈려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은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지만, 여야 간 첨예한 입장차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꾸린 ‘2+2 협의체’에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안건으로...
KDB산업은행은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당초 지난달 말께 우선협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 장고로 인해 대상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우선협에는 하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HMM 인수전에는 당초 하림·동원과 LX그룹이 참전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LX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며 식품사 2파전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KDB산업은행,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대경오앤티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대경오앤티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동물성 지방, 폐식용유 등 폐자원 기반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에쓰오일은 바이오항공유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에쓰오일은 석유정제...
KDB산업은행은 7일 부산역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 지자체,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수도권 투자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이론치 2023 클로징(V:Launch 2023 Clos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이론치'는 산은이 5월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동남권을 순회하며 울산 UNIST 세션, 부산 창업벤처엑스포 FLYASIA 세션...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퓨트로닉, 범한메카텍, 비에이치아이, 한국특강, 삼원약품, 오리엔탈마린텍 등 부산·경남 지역 중견기업 6개사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 및 기업 간담회는 1일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 이어 중견기업들의 경영 여건과 금융이용에 대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