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근 교수 "공영방송 역할 점점 희미해져…정치적 중립도 지키지 못해"
KBS 이사를 지낸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공영방송이 전 세계적으로 '무용론'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공영방송의 역할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황근 교수는 "일본의 NHK는 최근 수신료를 삭감했고 뉴질랜드의 TVNZ는 수신료 자체를...
인상을 말하기 전에 'KBS가 국민을 위한 방송이 되면 좋겠다'는 가수 나훈아 씨 발언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KBS 이사회는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수신료 인상 배경에 대해 KBS 경영진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법 제65조에 따라 KBS 수신료는 KBS 이사회의 심의·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추진한 세 차례의 수신료 인상 시도는 국회의 반대에 부닥쳐 매번 무산됐다.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공영방송의로서의 공적 책무를 든다. KBS의 전체 재원 중 현재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중 46%로 낮아 이를 실현하기...
KBS 이사회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수신료 인상안은 앞으로 공청회, 여론조사, KBS 공적 책무 강화 방안 제시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 후 결정된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달 초 신년사에서 “수신료 현실화는 우리의 숙원이자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이번 달에 공적책무 강화와...
15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오전 국정감사에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KBS 이사회의 조사연구수당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에 대한 자료 제출을 설명으로 갈음하며 “이사업무추진비 등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매월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고 있다”며 “정책 개발 연구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결과물과...
통상 이사회(서울)
△산업부 차관 14:00 동행세일 기간 온라인 쇼핑몰 업체 방문(서울)
△디지털포렌식 분야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 탄생(석간)
△정부부처 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경제포럼 참석
△동행세일 참여 온라인쇼핑몰 방문 및 입점업체 간담회 개최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
△RCEP...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17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철수 전 KTH 사장을 선임했다.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주총에서는 기존 이사진 임기 만료에 따라 김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사내이사는 김 사장과 함께 홍기섭 전 KBS보도본부장이 조건부 선임되고, 김태용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와...
푹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는 KBS 교양 PD 출신이다. △도올의 논어이야기 △긴급구조119 △피플 세상속으로 등 다양한 장르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KBS 뉴욕 PD 특파원, 편성정책 부장, 콘텐츠사업부장 등을 거쳐 최근 KBS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했다....
광복회는 7일 제378차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BS 1TV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가요무대’를 진행하는 김 씨는 KBS 아나운서와 KBS 방송위원,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KBS 방송대상과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김 씨는 2015년 2월 광복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지난달...
KBS 이사회는 올해 1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기 종료 10개월을 앞둔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의결했고, 문 대통령은 다음 날 곧바로 해임제청안을 재가했다.
고대영 전 KBS 사장은 "사장 재임 동안 국가 기간 방송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공적 책무를 다 했는데도 경영성과를 도외시한 채 편파적인 이유로 해임했다"며 같은 달 31일 해임...
박강호, 선동규 이사는 재선임됐다.
여성 이사는 4명이 새로 포함됐다.
방통위는 EBS 이사 공모에 지원한 43명 중 30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했다. EBS 이사는 총 9명으로, EBS법에 따라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총이 추천하는 각 1명을 포함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EBS 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한다.
야당이 주장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2016년 7월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사회를 여당 추천 7인과 야당 추천 6인으로 구성(특별 다수제)하고 사장 임명 시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야당이 반대해도 사장 임명이 가능한 현행(대통령 2명, 여당 1명, 야당 2명)...
KBS 이사회는 2월 26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사장 공모 면접 대상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 뒤 양 PD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양 신임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양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전임인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를 넘겨 받아 올해 11월...
한국TV홈쇼핑협회는 지난달 23일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조 전 수석을 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조 신임 회장은 동양방송 기자로 방송계에 입문해 KBS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편집주간을 거쳤다.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았고, 순천대 석좌교수를 지냈다.
조 신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디어...
제5기 이사회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종열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윤재홍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진홍순 전 KBS 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통해 임명장을...
기존 이사회로 사장을 해임한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며 "대선 당시 최우선 과제라고 약속한 방송법은 집권 동시에 쓰레기통에 버리고 사장을 해임한 것은 공영방송을 대선의 최대 전리품으로 여긴다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때 KBS 사장을 해임하자 현 여당이 '헌법 무시 쿠데타'라고 말한 사실을 기억하느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