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생명보험업계 6위인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통해 KB금융그룹에 빼앗긴 1위 자리 탈환을 자신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9년간 지켜온 당기순이익 기준 1위 자리를 지난해 KB금융에 내줬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1조7960억 원으로 KB금융(1조9150억 원)보다 적다. 그러나 상반기 1836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재역전의 발판을...
신한금융그룹 품에 안긴 오렌지라이프가 미래에셋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빅5’로 도약했다. 동양·롯데손보·KDB생명도 매물로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보험업계 순위변동이 활발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은 31조5000억 원(5월 말 기준)이다. 신한생명(30조7000억 원)과 합치면 62조2000억 원으로 불어난다....
◇3년 만에 돌아온 종합검사… ‘NH농협은행·지주’ 정조준 = 시범 대상은 NH농협은행·지주와 현대라이프생명, 미래에셋대우증권, 한국자산신탁,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B캐피탈 등 전 금융권에서 골고루 선정됐다. 단, 즉시연금 조정 분쟁 중인 삼성생명은 명단에서 빠졌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에는 경영관리 실적이 우수한 금융사에 유리한 ‘유인부합...
이번에 ING생명을 인수하면 자산과 순이익 기준으로 KB금융지주를 제치고 금융지주 1위 자리를 다시 꿰차게 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진행 중인 ING생명 확인 실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최종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이 임박했다. 상호간 가격 격차를 줄이는 부분은 이미 합의가 이뤄졌고, M&A 과정에서 발생하는 퇴직...
신한금융이 ING생명을 품에 안으면 KB금융을 누르고 금융업계 1위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의 올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7956억 원으로 KB금융의 올 상반기 실적(1조9150억 원)보다 1200억 원가량 적다. 지난해 3000억 원 정도의 순익을 올린 ING를 품으면 순위 역전 가능성이 높다.
보험업계 역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기존 신한생명(30조2724억...
1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명·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납부을 허용하고 있는 전체 상품 1613개 중 ‘모든 카드’로 납입을 허용하는 것은 KB생명·KDB생명·처브라이프생명의 상품 59개가 전부다. 나머지 보험 상품들은 특정 카드로만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생보사의 카드 제한의 정도가 심한 상황이다. 1~4개의 카드만을 허용하고 있는 상품...
현재 삼성·한화·NH농협·미래에셋 등 5대 생보사와 삼성·현대·DB·KB·메리츠 등 손보사 5곳은 각각 회계법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흥국·현대라이프·KDB·DB·DGB생명과 롯데·흥국·NH·더케이·MG손보 등 10여개 중소 보험사는 보험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벼리 기자 kimstar1215@
서동한 KB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의 ‘최근 주택 시장 동향 및 운용 전략’ 등 투자 및 세무, 부동산 시장의 지식과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컨셉 세션’에서는 김준식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의 ‘달러종신보험 성공 판매의 마스터키’, 박인수 손해사정사의 ‘고객 보장 100% 알기’, 최지희 베스트 I.G 노무사의 ‘2018 노무이슈와 영업 전략 및...
한화생명도 작년 서울 화곡동 사옥을 373억 원에 매각했다. 중소형사 중에서는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등이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KDB생명은 KB자산운용과 용산구의 KDB생명타워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대라이프생명도 여의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옥 1관을 NH-아문디자산운용에 팔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생보사 중 RBC비율이 200% 이하인 곳은 흥국(180.2%), 현대라이프(175.9%), 신한(175.4%), DGB(184.2%), KDB(108.5%), KB(195.6%), DB(174.2%), 하나(178.3%) 등이다. 특히 KDB생명은 RBC비율이 12월말 기준 금감원 권고치(150%) 이하로 떨어졌다. 올해 1월 304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해 15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손보업계는 MG손보의 RBC비율이 111.0%로 건전성관리에...
14개사 중 DB생명, 흥국생명, 메트라이프, KB생명 등 4곳만 신계약률의 증가폭이 조금 늘었다. 특히 흥국, DB, 메트라이프 등 3사의 경우 12월에 베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연말 전 보험사의 수치가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보험사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의 독점 기간 중 판매량이 기간 종료 후와 비교해 월 2000~3000건 증가한...
3%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지만 향후 보험사의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실행시 자본 관련 불확실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엔지생명의 현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의 100% 자회사인 라이프투자유한회사로 아이엔지생명 지분 59.15%를 소유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2조1000억 원 수준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이 3일 배타적 사용권을 얻은 데 이어 11일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보헙업계에서 통용되는 특허권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사에게 일정 상품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권이 부여되면 일정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해당 상품을 판매할...
메트라이프생명이 3일 출시한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은 가성비를 강조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국채와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기반을 둬 보험료를 낮추고 환급금은 높였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도 같은날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을 출시했다. 보장받기 까다로웠던 기존 CI보험에서 보험금 지급 기준을...
KDB생명과 현대라이프생명은 9월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흥국생명도 5월 영업점 수를 42% 줄이면서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보험사들의 전체 인력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생·손보사의 임직원수는 총 5만8419명이다. 2년 전 5만9371명이었던 것이 1.5%가량 줄었다.
카드업계도 보험사처럼 인력을 감축하는 분위기지만 두...
현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의 취급상품은 24시간 365일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여행자 보험은 청약단계를 3단계로 대폭 줄여 공항에서도 3분만에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의 모바일슈랑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종상품의 가격이나 혜택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예를 들어...
현대라이프(옛 녹십자생명),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 롯데손보, KB손보 등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20개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관리하고 있는(자료 산출이 가능한) 보험사도 8개(40.0%)에 불과했다.
이들 보험사가 최근 3년 6개월간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경우는 총 2만1949건이었다.
자료제출 보험사의 65%(13개)는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29개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우수하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통해 10개 평가부문 중 8개 이상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생보사 4곳(교보, 동양, 현대라이프, ING), 손보사 5곳(삼성, 동부, 한화, 현대, KB), 카드사 7곳(롯데, 삼성, 신한, KB, 우리, 하나, 현대)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