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KB자산운용은 인프라,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펀드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국내채권형까지 선보이며 탄탄한 ESG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을 통해 7단계로 구분되는 개별종목 ESG평가정보를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KB자산운용만의 ESG프로세스를 확립해 갈 예정이다.
반대하고, KB금융 지분 65%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 표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ISS 역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탓으로 해석된다.
‘숨은 권력자’의 힘은 곳곳에서 목격된다.
2019년 4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감사보고서 파문(비적정)으로 물러난 것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의 목소리가 컸다. 연구소는 “(박 회장은)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판단해...
ISS는 보고서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우리사주조합의 주장에 대해 KB금융 측이 “이미 체계적이고 공정하며 엄격한 절차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는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외이사 선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설명했다.
◇ESG 시장, 자문사가 함께 성장하려면
이처럼 ESG 정보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의결권...
2배4분기 영업이익 413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하나,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성장 기조 유지BTS,그래미를 노린다이선화 KB증권
SK건설영업환경 개선 및 그룹 ESG 경영의 핵심 역할 기대도급순위 10위의 종합건설업체양호한 업황: 주택분양 실적 호조, 그룹 공사 물량도 증가 기대그룹 ESG 경영의 핵심 역할 수행이민희 IBK
카카오명확한 방향성, 이를...
기존 18그룹·1연구소·19본부(단)로 이뤄졌던 조직 체계를 15그룹·1연구소·17본부(단)로 줄였다.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업무체계의 중심을 상위 조직인 부서에서 팀(Unit)으로 전환했다. 부서장이 보유하던 전결권을 팀 리더에게 부여해 실무자가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도 3개 사업그룹을 줄이고 임원 수도 감축하는 등 조직을...
특성, 임대 현황 등에 따라 시장 상황이 극명하게 나누어지는 초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환 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2021년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한해가 될 것”이라며, “양극화를 넘어 초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위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통계는 코로나 2차, 3차 대유행 이전 결과인 만큼 하반기 폐업자 수가 상반기보다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동우 KB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유행이 나타나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타격을 입었던 업종의 폐업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업종간 희비가 더 극명해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경기부양책(2조2000억 달러)과 인프라 관련 재정지출(국채발행) 확대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해 미 국채금리·시장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경기 부양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민주당 당선인은 확장적인 재정정책...
오상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연구원은 “미용실은 대표적인 공급 과잉 업종으로 업종 내 경쟁이 심화하면서 창업률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미용실의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나,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헤어 미용업은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인 400명을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한 '2020 한국 부자(富者)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월 가구소득 감소를 경험한 부자는 30.5%였다. 소득이 감소한 부자가구를 기준으로 가구 월소득이 평균 21.3% 감소했다.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소득 감소율은 적었다. 금융자산 30억원 미만 부자는 소득 감소율이 평균...
산하 연구소나 증권사 등에서 올라온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외 경제를 한눈에 들여다보고 평가할 수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곳에 대한 평가라면 어떤 외부 투자자보다 우위에 설 수밖에 없다.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 금융 등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취임 후 책임경영을 내걸고 자사주를 대거 사들였다. 그렇다면...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스콧 케네디 선임고문은 “중국 기업이 혁신과 합리적 경영으로 성장한 것인지, 중국 정부의 힘으로 성장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는 2014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글로벌 500대 기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의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그룹이 2위를...
당 연구소에서 의안 분석 당시인 7월 15일 기준 제넥신의 주가는 5만9300원이었다. 주총에서 반대해야 이후 주식매수를 청구할 수 있으므로, 주주들은 나중에 청구하지 않더라도 주총에서는 일단 합병안에 반대해 놓는 게 합리적이다. 게다가 주식의 가격이 더 높았기에 반대해서 회사 제시가격을 받은 후 필요하면 주식을 다시 사면 됐다. 결국, 합병이 예상대로...
플로트론은 지난 1994년부터 ‘유량계측연구소’를 설립, 20년 이상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유량계측 및 유량검증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상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로트론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ㆍ부품ㆍ강소기업100’에 선정됐다. 이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 지원을 받았고...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6월 19일 화성 반도체 연구소에서)
“지금의 위기는 삼성으로서도 일찍이 경험하지 못해.”(6월 7일 호소문)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5월 18일 중국 시안 반도체 현장경영에서)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위기 상황을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지난 7일 이례적으로 호소문을 냈고, 이재용 부회장은 여러차례 국내외 반도체...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분들을 연결해 상호 이익을 증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당 행사를 분기마다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차원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마련해 회원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각종 혜택도 주고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철호 상해한통국제무역 이사, 김대호 KB국민은행 지점장, 김영관 에드맨 대표이사 김재환...
온라인상에서 경영진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였다. 단, 전자투표는 주총 하루 전날까지였다. ‘전자주주총회’ 개념으로 직접 표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직 전자주주총회를 허용하는 규정이 없다. 상법 제364조(소집지)는 “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 소재지’ 또는 이에 ‘인접한 지역’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커피 전문점 폐업률은 14.1%를 기록해 치킨집 폐업률(10%)을 눌렀다. 실제로 커피 프랜차이즈는 2018년 한 해에만 1만4000곳이 문을 열었지만, 9000여 곳이 폐업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편의점 커피는 블루오션이다. 2018년 국내 커피류 소매채널별 시장 규모는 편의점(40.8%)이 대형할인점(22.9%), 체인슈퍼(14.4...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도 추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일 제재심에서 손 회장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받으면서 회의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금감원장 전결을 통해 중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손 회장은 향후 3년간 금융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지주 회장 연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