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초부터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의 장으로 향한다.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등 대규모 계약과 파트너십 논의가 오가는 자리에서 K바이오가 어떤 성과를 갖고 돌아올지 주목된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들이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큐리언트는 최근 정부가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조성한 K-바이오·백신 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됐다. 큐리언트는 회계적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35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주금이 입금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주로 자금 소요가 큰 대형 기업이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내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속속 진출한다. 항암제에서 혈액제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에 K바이오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한 해가 될지 관심을 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굵직한 기업들이 내년 미국 시장에 식품의약국(FDA) 허가 제품을 출시하거나 신약 허가를 획득한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문화가 강한 제약바이오업계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워라밸은 물론 일·가족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업 문화 바꾸기에 힘을 쏟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정부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여성가족부는 휴젤을...
커지는 비만 시장에 바이오기업도 개발 나서펩트론‧인벤티지랩, 장기 지속형 플랫폼 개발 올릭스, 기존 비만치료제와 다른 기전 연구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금력이 풍부한 제약사가 앞장서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바이오기업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K-바이오 백신 펀드 결성, 한국형 ARPA-H 추진 등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도 강화되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등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모두 ‘구름조금’으로 예보됐다.
반도체산업은 업황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산업 전문기관들은 새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HLB는 현대글로비스,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등과 함께 국내 제약ᆞ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HLB는 2021년 그룹ESG 경영팀을 신설한 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사회공헌 행사,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가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삼진제약과 함께 진행한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AR1001은 강력한 PDE5(Phosphodiesterase5) 억제 작용으로 치매 진행 억제와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단일 표적 접근법을 벗어나 뇌 신경세포 내 신호 전달 경로(CREB)를 활성화해 신경세포 사멸 억제 및 생성을 촉진하고, 윈트(Wnt) 신호전달체계 활성화에 의한 시냅스 가소성을 높인다....
국내에서만 4개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하면서 주 무대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허가에 나선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삼천당제약이다. 알테오젠의 경우 내년 초까지 임상 3상을 마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의 임상...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이 매년 기술이전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있다.
통상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기업은 계약 체결 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을 받고, 개발 과정에서 단계별 목표 달성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판매액의 일정 부분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는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케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진흥원-다케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Korea Startup/Biopharma Acceleration Program 2023)’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종양학과 신경과학이며 최대 2개 회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총 1500만 엔(1억4000만...
‘이슈 진단’을 통해서는 △K-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활성화 방안(김현욱 현앤파트너스코리아 대표)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 진출 기지로 삼은 까닭(문대선 삼일제약 컨플라이언스팀 차장) △글로벌 윤리경영 동향과 시사점(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을 진단했다.
한펴, 이번 정책보고서는 제약바이오협회 공식 홈페이지의 KPBMA 자료실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이런 가운데 2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호황을 누렸던 바이오 투자 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투자 금액이 줄어들고, 기업공개(IPO) 규모도 감소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기업들이 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라 진단검사와 에스테틱 등 수요가 커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수출과 현지 허가 등이 활발하다.
GC녹십자그룹의 임상 유전체 분석 기업 GC지놈은 태국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MP그룹에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Genome...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올해 매출 신기록이 기대되는 가운데, 벌어들인 만큼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순환구조가 업계에 자리 잡았단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3분기까지 각자 1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바이오기업 제테마도 중국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제테마는 최근 NPMA에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에 대한 중국 임상 2상 면제 및 3상 개시 사전 미팅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NPMA가 이를 받아들이면 임상 3상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K톡신에 대한 신뢰성과 인지도가 높고, 중국 내 미용성형에 규모가...
올해 3분기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쏟아내며 성장 산업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연간 실적에 대다수 청신호가 켜지면서 일부 주춤한 성과를 보인 기업은 더욱 눈에 띄는 모양새가 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1조 원을 넘는 국내 대형사 7곳 가운데 6곳이 3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K바이오 공룡’...
지역 유‧무형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인문학을 집중 육성하고, K-인문의 신(新)한류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울산대는 대학과 산업단지 간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심 및 주력 산업단지 6곳에 멀티캠퍼스을 설치하고, 디지털 기반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신산업 전환 등을 지원하는 기업지원 컴플렉스를...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이하 아이파크)는 9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파크는 일본 글로벌제약사 다케다(Takeda)가 2018년 자체 R&D센터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 외부 기업 등에 개방해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생명과학...
성수동에서 개최하는 ‘K-Global Cluster with COMEUP’ 행사와 연계해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일본 쇼난 I-Park 등 코스메틱, 바이오, 테크 분야의 주제별 세미나, R&D 콘퍼런스 등 참관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 행사와 컴업 본 행사장 사이에는 왕복 순환 버스도 운영한다.
컴업 2023은 누구나 행사장의 현장 접수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컴업 누리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