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MBK파트너스가 딜라이브를 비롯 ING생명, 코웨이, 네파 등의 매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도 기관 투자자의 보수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딜라이브에 투자했던 기관 관계자는 “목표 수익률이 나오지 않은 펀드에 재투자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연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들도 이 같은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뒤 신한생명을 시작으로 모두 8개 보험사가 소멸시효 무관하게 자살보험금 전액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생명은 지난 27일 뒤늦게야 소멸시효 경과건도 지급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소멸시효 경과분에 대해서도 지급결정을 내린 곳은 신한생명, ING생명, PCA생명, 흥국생명, DGB생명, 하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부생명 등 8곳이다.
하지만 생보업계 '빅3...
약관 내용 중 어려운 용어는 별도의 박스로 용어 설명을 덧붙였으며, 변액보험의 경우는 약관에 사례를 추가했다.
한편, 이 약관은 ‘(무)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과 ‘(무)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등 두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ING생명은 고객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여 ‘쉬운 약관’을 내년부터 전 상품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16일 투자은행(IB) 및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알리안츠생명과 ING생명, KDB생명, PCA생명 등 4곳의 생보사는 M&A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경우 지난 4월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중국 안방보험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해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인력감축 과정에서 벌어진...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상위 6개사 가운데 NH농협생명, ING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3개사는 신용위험액이 1년새 30% 이상 급등했다.
신용위험액은 거래 상대방의 채무 불이행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액수화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해외유가증권이나 신용대출 등에는 더 높은 위험계수가 곱해지는 만큼...
금감원이 당시 자살보험금 미지급사 14개사를 대상으로 ‘ING생명 유형’으로 집계한 규모만 2500억 원에 육박했다.
금융당국의 보험금 지급 권고와 소멸시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보험사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한 지도 4개월째다. 보험금 지급 시 회사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할 때 공시 대상에 포함될 소지가 있는...
하반기 M&A 대어로 꼽히는 ING생명도 현재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JD캐피탈, 중국계 태평생명, 푸싱그룹 등 총 4~5곳 이상의 후보자들과 본입찰 과정을 생략한 프로그레시브 딜(경매호가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딜은 통상 입찰 기한에 제한 없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인수 후보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홍콩 외신 등...
나머지 질병에 대한 보장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만기까지 지속된다.
ING생명 노동욱 상무(상품부문)는 “일본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며 “저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60세이다.
현재 중국은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인수, 타이핑생명의 ING생명 인수 등 여러 투자 건에서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치·외교 부문에서 생긴 감정의 골이 경제계로 넘어온 것이다.
그러나 유 대표는 이른바 ‘사드 후폭풍’이 연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이 한국 기업과의 교류를 잠시 재고할 여유가 생기면서 국내 기업을...
ING생명 인수 의향을 내비쳤던 중국 국영 보험사 타이핑생명이 오는 12일 ING생명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ING생명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타이핑생명을 비롯해 중국 푸싱그룹, 중국계 사모펀드 JD캐피털 등이 거론된다.
타이핑생명은 중국 국영보험사라는 점을 제외하고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금융당국의 대주주...
둔 미래에셋그룹이 보험업에 진출할 때부터 여러 우려는 존재했다”며 “보험사를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도구’로 활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인수합병(M&A)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을 추진 중인 ING생명에는 중국계 자본이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방보험은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하기도 했다.
현재 타이핑보험과 푸싱 등은 자산 기준 한국 5위 보험업체인 ING생명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 사모펀드 JD캐피털도 ING생명 최종 입찰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지난 5월 14억 달러에 홍콩 소재 아게아보험아시아를 인수했다.
안방보험은 지난 4월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약 35억 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인구 고령화와 중산층의...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ING생명보험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MBK파트너스 본사에서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ING생명 노조는 차익을 중시하는 MBK파트너스의 매각 작업을 규탄하고 특히 인수 후보자 가운데 투명하지 않은 중국 자본과 또다시 사모펀드가 거론되고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할 계획이다. 정문국...
인수합병(M&A)업계 안팎이나 MBK측에서는 애초 ING생명의 매각 가격대를 3조원대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에 따른 자본금 확충 부담으로 가격대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양상이다.
실제 지난 4월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도 이같은 이슈로 중국 안방보험에 35억원에 팔려 헐값 매각 굴욕을 감수해야 했다.
보험연구원은 사전적 규제 철폐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로 인해 향후 M&A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5년간 생보업계에서는 5건(녹십자생명, ING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의 M&A가 성사됐다. ING생명, KDB생명 등은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원은 최근 일련의 M&A로 생보업계에서 서구계와...
이후 금감원은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을 보유한 생보사를 대상으로 지급을 권유했고, 이에 ING생명, 신한생명 등 일부사만 지급을 결정했다. 현재 금감원은 자살보험금 지급을 유보한 생보사 가운데 삼성·교보생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는 법규위반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서, 검사결과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6%이다.
금감원은 정상표준 이자비율은 ING생명 수준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NG생명의 이자지급비율은 41.2%(미지급보험금 577억원, 지연이자 238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교보생명 검사가 어떻게 끝날지, 두 회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당시 ING생명은 종신·정기·연금보험 특약에 재해사망보장을 반영했음에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제재를 받았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집계된 14개사 미지급금 자살보험금 2465억 원도 이런 유형만 반영된 미지급금 규모다.
주계약에서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계약 유형은 당시 금감원 통계치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번 신협의 해피라이프재해보장 공제 상품은 아예...
당시 ING생명은 종신·정기·연금보험 특약에 재해사망보장을 반영했음에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제재를 받았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집계된 14개사 미지급금 자살보험금 2465억 원도 이런 유형만 반영된 미지급금 규모다.
주계약에서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계약 유형은 당시 금감원 통계치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번 신협의 해피라이프재해보장 공제 상품은 아예...
2014년 4월 부터 ITㆍ금융정보보호단을 이끌어 온 김 단장은 ING생명 전산 부문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금감원 외부 출신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김 단장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외부 공모를 진행했다. 5월 초까지 모집기간을 한차례 연장했지만 적임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금융회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 등으로 지원자가 적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