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연구원은 “건화물 시황이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고 이에 따라 대형선단의 운영 및 화주 네트워크가 뛰어난 동사의 실적 레버리지도 확대가 가능하다”며 “철광석 물동량 회복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2020년 IMO 규제 발효 예정으로 건화물 수급 및 시황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선박탈황설비 사업이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에 앞서 호황을 맞고 있다.
선박탈황설비 사업 담당인 김종원 에이치엘비파워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함으로써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전망”이라며 “스크러버 시장에서 SOx댐퍼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산업용...
27일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 수요에 대해 “카타르, 미국, 러시아 등 기존 LNG 공급 국가들의 생산량 증대와 이에 따른 설비 증설이 결국 운반선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또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도 LNG선 발주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척 이상의 대형 LNG선이 발주될 것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친환경기술들이 적용됐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11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 중 64%에 달하는 7척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도 16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수주해...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해운 투자포인트는 건화물 시황의 높은 변동성에도 장기계약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하고, 2019~2020년 VLCC 4척 및 LNG선 2척 인도로 웻 벌크 사업 부문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 IMO2020 시행으로 TCE(Time-Charter Equivalent) 상승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비롯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
LNG추진선박의 수요는 2020년에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황산화물(SOx) 규제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기존선박 연료인 벙커C유 대비 황산화물 배출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배출을 85%, 온실가스 배출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5년 강력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3단계가 도입되면 LNG추진선박으로의...
다만 하반기 ‘국제해사기구(IMO) 2020’ 시행 효과로 경유, 저유황 연료유 등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IMO 2020은 내년 1월부터 선박용 연료유의 유황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규제하는 내용이다.
자동차와 조선·기계 업종은 하반기 성장이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은 작년 역성장했던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과...
선박도 열전 반도체를 적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어 2020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 대응에 유리해질 수 있다.
업계는 국제적으로 환경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먼저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열전 반도체 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열전 반도체는) LG전자 가전제품...
이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현대상선이 선복량 측면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 사장은 환경규제를 위기이자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부산지역 해상직원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도전과 환경의 변화(환경규제)는 우리에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해운재건의...
정유사들의 ‘국제해사기구(IMO) 2020’ 규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선박용 연료유의 황함량을 규제하는 IMO 2020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규제를 강화한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면서 내년도 본격적인 제도 시행으로 제품 수요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저유황선박연료의 가격 역시 올해 10월경부터 상승을...
에너바이오는 관련 부처의 업무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발전용 바이오중유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화력발전소의 바이오중유 발주가 본격화되는 등 올해 바이오중유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부터는 IMO(국제해사기구)에서 고유황연료의 사용을 줄이기로 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선박 20대에 모두 (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한 점도 매력 포인트다.
이들 선박 상당수는 유럽노선에 투입될 예정으로 2M이 욕심낼 만하다.
2M 입장에서는 더 싼 비용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 현대상선이 다른 해운동맹에 가입할 경우 가격 면에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2020년 1월부로 전 세계 선박 연료유 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기로 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대기환경 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상반기 중 VRDS 상업 가동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일 4만 배럴 규모의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형 PC선 외 10개 선종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며 “IMO 2020 규제 적용 시 PC선 시장이 호조를 보일 수 있으며 관련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치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수주잔량 증가에 따른 매출인식 증가가 반영됐고 영업이익은...
박영찬 KB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IMO2020 시행에 따라 내년 디젤 가격 강세 및 정제마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선박유에 대한 황함량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고유황 선박유 수요는 급감하고 저유황 선박유 및 선박용 경유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선박용 경유 수요 확대로 인해 내년 세계 디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모든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낮추기로 했다. 규제가 시행되면 LNG의 환경 경쟁력이 더 주목받을 수 있다. LNG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자 IMO 규제의 타깃인 황산화물(SOx)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서다. LNG는 여기에 이산화탄소와 다른 미세먼지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기존 연료보다 각각 최대 20%, 80...
국제해사기구(IMO)는 내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국내외 금융회사, 조선·해운업계, 해양금융 유관기관,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금융감독원도 은행권을 중심으로 하는 선박금융 이외에도 선박투자펀드...
이어 "2020년 IMO 환경규제 대비한 선사별 신규 유류할증료 도입이 본격화 돼, 모든 선박의 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선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중"이라며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인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 대비해 영업전문 인력을 확충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