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비율(RBC) 확충 등을 위해 연말까지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점이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보험사는 연말을 앞두고 IFRS17 등 수요 등이 겹쳐 30년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며 “연말 종가관리 수요와 선취매 가수요까지 겹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는 30-10년물간 스프레드가 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과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 덕분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월까지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 4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6613억 원(47.2%)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4조3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556억 원(49.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원매자의 인수 부담이 큰 데다 새 회계제도(IFRS17)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자 조금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 나온 매물은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등이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도 잠재 매물로 거론된다.
KDB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국내 은행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stage 3 신용손상 대출채권 기준 부실자산비율은 올해 들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가계부채는 높은 수준이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비롯한 적정한 대출심사기준 △평균 40%~50% 수준의 낮은 LTV 비율 △가계금융부채의 2.2배에 달하는 가계금융자산 △지난...
첫 강의를 맡은 강진영 ESG플랫폼 이사는 ‘ESG 보고서 하이라이트 및 사례’를 주제로, 권미엽 파트너는 ‘IFRS S1과 S2 개요 및 보고서 작성 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진규 파트너는 ‘EU CSRD와 ESRS 개요 및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해, 윤영창 파트너는 ‘연결기준 Scope 1, 2,3산정 및 공시 체계’에 대해 다뤘다.
박종현 이사는 ‘기후 시나리오 분석 및...
이어, 한대근 상무가 K-IFRS 기준서 개정 내용 및 실무 고려 사항을 안내한다. 민우기 상무는 국조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짚어본다.
강성원 상무와 강유정 상무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대응방안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금융 고객사 영향 등을 포함한 주요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윤용준 상무가 디지털세 필라1의...
일체와 서울 서초구 부수토지, 강남구 논현동 건물, 경기도 안성시 외 3필지 등 토지들에 대한 재평가 실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토지들의 장부가액은 약 410억 원이다.
에넥스 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보유 자산 실질 가치 반영과 보유자산 가치 증가 및 자본 증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보장성 보험이라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기준으로 많이 팔수록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불어나기 때문에 단기 성과도 보장된다. 생보사들이 너도 나도 뛰어든 배경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처음부터 이 경쟁에 참전하지 않았다. 평소 그의 경영철학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23년간 교보생명을 이끈 신 의장은 평소 보험시장의 과제와 사회적...
교보생명은 CSM 경쟁에 참전하지 않았지만 CSM은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3분기 1조2000억 원가량의 CSM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금융감독원 IFRS17 가이드라인이 첫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들에서 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CSM이 증가한 6조4694억원을 시현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3분기 기준 보유계약 CSM은 9조 7991억 원을 기록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182%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신계약 CSM의 견고한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보험 손익을 실현했다”라며 “안정적인 신계약 매출 성장을 통해 미래이익 재원을 확보하며 견고한 체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유자산 매각 최소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펼친 것이 다른 생보사와 비교해 높은 자산운용이익률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교보생명의 CSM은 6조4000억 원을 시현했다.
CSM을 일정 비율로 상각해 보험영업이익으로 인식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특성상 CSM이 추가로 성장하는 것은 향후에도 보험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다.
3분기 누적 기준 투자영업손실은 109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상승으로 상반기에 비해 금리부자산 평가손실 등이 다소 늘어난 데에 따른 것이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또 3분기 영업외손실 중 약 136억 원이 파생상품 관련 손실로 반영된 것에 대한 주요 원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주가 상승에 대한 평가 차이의 손실로 손익계산서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철강사업은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는 희토류 사업에서 본격적인...
김중현 메리츠화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감독 당국의 IFRS17 가이드라인을 전진법으로 모두 반영하면서 실손보험의 계리적 가정 변경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감독 당국의 실손 가이드라인보다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아 CSM은 7520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CFO는 이어 “올해 업계 전반적으로 발생한 손익 변동성은 IFRS17 도입 과정에서...
한화손보 관계자는 "새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3분기에 일시에 반영해 손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진법 적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장기신계약매출 증가(월평균 60억 원)로, CSM잔액은 증가했다.
장기보험 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2005억 원) 대비 605억 원(5.0...
반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제회계기준(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과 이에 따른 지급여력비율(RBC) 확충을 위해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본드포워드(채권 선도거래) 및 스트립채(원금 및 이자 분리 채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트립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원금과 이자가 함께 있는 스트레이트본드보다 듀레이션이 길어 자산듀레이션을...
다만, 하반기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및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인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실적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별 건전성 상황 및 자본적정성 비율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목표자본비율 관리 등 기업집단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신계약률, 유지율, 손해율 등 개별 기능별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 극대화를 추구한 IFRS4에 비해 IFRS17에서는 최적 CSM 창출을 위한 개별 기능의 유기적 연결 및 전략 관리가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경우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에 따라 올해에 이어 수익성이 제한되고 건전성...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 원, 별도 기준 1.8% 증가한 4조6,7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연결 기준 3,21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