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1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경 배우자인 정지선 여사와 큰 누나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매형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함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은 직접 검정 제네시스 GV80을 직접 운전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정 회장은 입구에서...
이후 오후 3시 30분까지 윤세영 태영그룹 명예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김창준 워싱턴포럼 이사장, 임석정 SJL파트너스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KCC 측은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하게 사양하고, 빈소와 발인 등...
HDC그룹의 부동산 종합관리 전문기업 HDC아이서비스는 22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아이서비스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일대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수정마을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4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대산업개발은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모금에 참여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자이’ 현장의 조석곤 매니저는 “이번에 추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동료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로 선정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임직원의 정성이 하나로 모여 어려운...
한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을 품기로 11월 16일 결정했다. 항공업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대한항공은 1조8000억 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이 내년 초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 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운송량...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M&A가 활발했던 그룹은 SK였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M&A 시장에서 SK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비주력 사업과 자산 매각에 적극 나서며 시장의 주역이 됐다. SK는 10월 10조3000억 원 규모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에 성공하며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이밖에 4월 이뤄진 매그나칩반도체...
한진그룹은 “산업은행과 한진칼의 계약에는 한진칼의 유상증자 성공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의 제1선행조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진칼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걸림돌이 사라지면서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000억 원 규모...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설계조달공사(EPC) 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과 약 8000억 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HDC와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은 HDC가, 천연가스 공급은 한화에너지가 담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연료...
2위는 아메리칸항공그룹(457억 달러)이 차지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432억 달러), 루프트한자그룹(407억 달러), 에어프랑스-KLM그룹(304.5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세계 최대 항공사 1위부터 5위까지 항공사가 모두 대형 인수합병을 경험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10년 콘티넨털항공과 합병했으며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2004년 네덜란드 항공사...
현대산업개발은 설계, 견적, 원가,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IM그룹도 신설했다.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BIM그룹은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하고 낭비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오차를 제거한다. 실제...
정책금융 분야와 학계를 두루 걸쳤던 이 회장은 1990년대 대우그룹 해체 당시부터 하이닉스, LG카드 등 다양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관여했다. 이에 △진보주의자 △원칙주의자 △재벌개혁 경제학자 등 따라붙는 수식어가 다양하다. 그의 성향이 주효했을까. 회장 취임 후 △금호타이어(중국 더블스타 매각)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과 본계약) △STX조선해양...
= 산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실패한 뒤,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통합안을 고려했다. 한진그룹 외에도 5대 계열 그룹 및 항공사를 경영하는 타 그룹사에도 의견을 개진했으나, 재무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한진그룹만 특정하고 거래를 진행하진 않았다는 얘기다. 이후 한진그룹이 항공업계의 근본적 경쟁력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섰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드리는 말씀’을 통해 “양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사 임직원들이 모든 처우와 복지를 차별 없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창수...
하지만 '수송으로 국가에 이바지한다'라는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예상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무산된 지 얼마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하지만 '수송으로 국가에 이바지한다'라는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예상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무산된 지 얼마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인수 시 점유율 60% 넘어…공정위 '회생 불가능성' 판단 관건16일 산업장관회의 이후 발표 유력…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움직임도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이 이번 주 초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와 특혜 논란 등은 인수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다.
정부는 16일 열리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날 금호산업우는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상황에서 인수 주체가 나타났다는 기대감에 금호산업우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