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두 자녀는 각각 J&C인베스트먼트, W&C인베스트먼트에 출자했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 58개 그룹 외에 일진은 계열사 38곳 중 32곳이 사익편취 규제를 받게 됐다. 보성 26곳, 신영 23곳, 농심 18곳이 각각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OK금융그룹과 두나무는 각각 12곳, KG는 6곳, 크래프톤은 1곳이 규제 대상 기업이 됐다.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 특히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R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 주도, HDC아이파크몰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까지 갖췄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그룹별로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은 신세계(조사 대상 7개 계열사)가 63.6%(14명)으로 가장 컸고 HDC그룹 50%(5명), 두산 48.6%(18명)로 절반에 육박했다. CJ 42.3%(11명), 효성 40%(10명), 롯데그룹 34.4%(21명), 현대백화점그룹 33.3%(10명), 한진그룹 33.3%(10명). 삼성그룹 32.2%(19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8월 사외이사 구성에 대한 개정된 자본시장법...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고육지책’ 결단이 철거 후 재시공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단지 전체를 철거하고 다시 짓는 일은 처음이다.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행정당국의 징계를 앞두고 회사의 극약처방이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HDC현산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가 난 201동을...
정몽규 “안전 우려 해소 방안,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인 화정동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며 “회사는 고객에게 안전과 국민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인 화정동 아이파크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며 “회사는 고객에게 안전과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신 후보자는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진그룹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친환경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해 정관 변경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사업목적에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및 탄소자원화 사업의 설계, 시공 및 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업 △고압가스 저장 및 운반업, 위험물 저장 및 운반업 △신기술...
네덜란드 연금 투자사 주주제안 수용한 HDC현산최대주주 자사주 매입 계속되는 HDC최근 5거래일 연속 강세 보이는 주가평가 유보 중인 증권가
HDC그룹이 광주 아파트 사고로 폭락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HDC그룹은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릍 통해...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사장님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광주에) 가셔서 유가족을 만나 인간 대 인간으로 사과도 드리고 야단도 맞으시고 그분들 말씀도 경청하시고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높은 분들이 나타나지...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로 위기를 맞은 HDC그룹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주사 HDC와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30% 이상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 계열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최근 3거래일간 HDC 주식 30만5146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27일, 28일, 이달 3일 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사퇴' 카드를 꺼내며 수습에 나섰지만, 시장은 냉정했다. 정 회장이 사퇴를 발표한 다음날 주가는 14.13%(2650원) 또 떨어졌다.
27일 종가기준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5.56%(800원) 떨어져 1만36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고 발생 당일(11일 종가, 2만5750원)과 비교하면 47.1% 감소한 수치다.
신평사들은 HDC현대산업개발 신용등급 하향을...
LG엔솔 상장 덕 LG그룹 시총 200조 돌파광주 붕괴사고 탓 HDC그룹 시총 반토막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시가총액이 16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LG그룹의 시가총액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 SK그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현대산업개발 “주택 보증기간 30년으로 확대…비상안전위원회 운영” 복구 안간힘
이와 관련,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전날 “저희 고객께서 평생 안심하고 사실 수 있도록 안전 품질 보증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물론 현대산업개발이 지은 모든 건축물의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30년까지 대폭 늘려 입주민들이 편히...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과 피해보상을 위한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구는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전 현대차 사장 및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 역대 사장단도 참여해 범 그룹 차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안전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셀트리온그룹도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이달 10일 각각 500억 원(67만3854주)과 1000억 원(54만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시총 비중 대비 대규모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면서 “그러나 주가하락을 유발했던 요인이 완전히...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사퇴를 하더라도 책임이 면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며 “끝까지 책임지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 그룹 차원에서 최첨단 장비와 기술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색, 구조에 나서겠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전날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강력한 제재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책임은 분명히 묻겠다. 모든 법규, 규정상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패널티(처벌)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만5000원대이던...
피해자 가족 협의회 측은 17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하자 구조와 수색 작업에서 현산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실종자 가족도 입주 예정자들도 현산에 대한 불신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 일정은 11일 붕괴 사고로 인해 무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