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친환경 가치를 앞세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센터 운영 △생활폐기물 재활용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열린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하승완 GS리테일 축산 MD는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이번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활용한 축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품질과 가격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를 상품 기획에 지속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쇼핑과 기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프로젝트의 ‘컴피 플리스 재킷’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진행 중이다. 판매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2020년부터 GS샵에서 판매를...
LG백화점 전략기획팀장과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이후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전무, GS리테일 MD 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파르나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또한 GS25편의점 MD부문장으로 재직하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사업 및 구매·물류 등 경영전반의 역량 강화를...
여기에는 통합 GS리테일의 ESG 전략 및 각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성과가 담겼다. GS리테일은 통합 전인 지난해 첫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 한 바 있다.
경영전략과 연계된 ESG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CEO(최고경영책임자)가 주관하는 ESG추진협의회를 정기 운영하고, 주요 임원 6인과 실무팀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체를 통해 전략과제 실행을...
그동안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경우 개별사차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알려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추가로 4개 발전 자회사 데이터를 싣고 향후 공개 대상 회사와 범위를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는 올해 주요 계열사 ESG 임원들로 이루어진 ESG협의체를 구성하고 GS그룹 전반의 친환경 전략...
GS리테일은 해양관리협의회 (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수산물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해 ESG경영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상무)과 서종석 MSC 한국 대표 등 양사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 확대를 위한 의미...
특히, 환경부와 제주항공, 교보생명, 스타벅스, 유한킴벌리, 티머니, 풀무원, CJ CGV, GS리테일, KB국민은행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계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지원하고 제주항공은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시행 및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 홍보,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GS리테일은 당근마켓과 손잡고 지난해 7월 '마감할인 판매' 서비스를 내놨다.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매장에서 발생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지역 기반 생활 플랫폼 당근마켓과 연동해 할인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최대 60% 할인가에 각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땡처리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몰려드는...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우선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장’의 시스템...
생활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금융특화형 매장을 내 '금융 사각지대'를 해결하겠다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반영된 결과다.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신용카드 기능까지 겸비한 '3세대 신용교통카드'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신한은행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상무)은 “친환경 방식의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도입을 통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점포의 효율적인 운영부터 친환경 활동까지 상생과 공익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GS리테일은 기업이 환경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하기 어렵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에코크리에이터는 지난해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 더욱 젊은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하며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4월 말까지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이다. 지난 달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총 400여명의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오리온도 24일까지 '오리온과 함께하는...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 맞춤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식목일을 맞이해 5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을 이겨내는 숲 회복 캠페인: 반려나무 새로운 숲이 되다’를 진행한다. 고객이 반려식물 1개를 구매하면 GS리테일이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주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행사다.
반려식물은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 또는 GS샵 모바일 앱에서 살 수 있다. 반려식물은 스밈 화분에 심어 전용 친환경 패키지로...
지난해 8월에는 GS리테일이 당근마켓 시리즈D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3월엔 롯데쇼핑이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의 지분 93.9%를 인수하는 사모펀드에 재무적투자자(FI)로 300억 원을 투자하는 형태로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4조 원이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
유통 부문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화장품 기업과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GS리테일 등이 ESG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에너지, 철강, 건설 등의 업종은 ESG위원회 활동에 소극적이었다. 조선 기계설비(46.7%), 증권(41.2%), 운송(33.3%), 철강(25.0%), 건설 및 건자재(9.1%) 등 업종의 ESG위원회 설치 비중이 50%였다.
ESG위원회...
전문가팀을 선발해 영상 제작비 지원 및 환경교육, 환경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GS리테일은 ‘GS에코UCC’ 영상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객과 함께 공감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우리 주변에는 작지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이 많이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큰 결실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60명의 그린세이버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초석을 쌓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