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60억 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 기업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들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구를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KB자산운용은 27일 △KBSTAR미국S&P배당킹 △KBSTAR글로벌주식분산액티브 △KBSTAR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BSTAR 미국S&P배당킹 ETF’는 국내 최초로 미국 ‘배당킹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배당킹 기업’이란 50년 이상 매년 배당이 늘어난 기업으로, 25년 이상의 배당 증가 역사를 지닌...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해당 펀드는 현재의 고금리 환경이 일정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소비재기업인 P&G,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와 머크, 록히드마틴과 같은 방산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성장주 일변도의 투자보다는 방어주와 실적성장주로의...
서울 구로구가 200억원 규모의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는 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출자사업으로, 구는 10억 원을 출자해 최고 2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펀드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에...
기존 펀드가 사회책임투자의 주요 평가요소인 ESG 중 G(Governance, 지배구조)를 집중 분석했다면, 리뉴얼된 펀드는 E(Environment, 환경)와 S(Social, 사회)를 포괄하는 것으로 전략을 확장했다.
또한, 이 펀드는 ESG 모멘텀 전략을 통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ESG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으면서 동시에 기업의 주당 순이익(EPS) 증대가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숲 조성에 든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한다.
서스틴베스트는 “KT&G, BYC, 태광산업, JB금융지주, 남양유업 등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현금배당 확대 안과 자사주 매입 안이 상정되었으며 이들 안은 모두 부결되었다”며 “행동주의 펀드의 중장기적 투자를 가정할 때 향후 이 같은 유형의 주주제안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업별, 산업별로 주주환원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동주의펀드의 활동이 거센 가운데, 행동주의펀드의 활동이 단기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지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7일 발간한 ‘최근 행동주의펀드 현황 및 국내 시사점’ 보고서에서 “행동주의펀드의 적극적 활동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부동산이나 인프라 투자를 하는 대체펀드 운용사(GP)가 ESG 중 사회(Social) 측면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은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이행단계별 수준은 어떻게 판단하면 될까? 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 연합체인 ILPA는 사회 부문의 이행점검 평가를 DEI 대응, 즉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으로 정의하고 운용사들이...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이다.
또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는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KT...
취재 중 “수익이 생긴 건 아니지만, 이번 일로 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라는 행동주의펀드 측의 씁쓸한 발언이 기억에 남는다.
행동주의펀드가 아닌, 기업이 조금 더 주주 권리에 관심이 많을 수는 없는 걸까. 최근 들어 주주 권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일을 발판삼아 조금 더 주주 중심적인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 플래쉬라이트케피탈파트너스(FCP)의 공세에 이목이 쏠린 KT&G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가결되며 사실상 사측이 완승을 했다.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예정시간보다...
슈퍼 주총 시즌…28일 부터 KT&G·DB하이텍·JB금융지주·남양유업 등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펀드 vs 외국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가세KT&G, 28일 주총에서 FCP와 글래스루이스 간 의견 갈려KT도 차기 CEO 후보자 선임 앞두고 몸살…국민연금 반대글로벌 의견권 자문사,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 높은 영향
최근 국내 시장을 휩쓴 행동주의 펀드로 시작된 2023년 주주총회 제안이 대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외국인 등 소액주주 등에 발목 잡히면서...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는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전략을 가진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 국면에 따라 적시에 리밸런싱해 대응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와 금융상품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시장 변화를 포착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 ’주가는 경기에 선행한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가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 주당 5000원 안건과 현 사외이사 6명을 유지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다만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건에...
KT&G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KT&G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문제 삼은 이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 채택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일부가 행동주의 펀드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는 과도한 주주환원 정책에 성장 동력을 잃지는 않을까...
한편, 글래스루이스는 사외이사 정원을 현재보다 2명 증원하는 안다의 안건에는 반대하고 현원 6명을 유지하는 KT&G 이사회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으며, 행동주의 펀드들이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안다가 제안한 이수형·김도린·박재환 선임안과 FCP가 제안한 차석용·황우진 선임안은 반대했고, KT&G...
또한, 종합건강기능식품 기업 헬스밸런스의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하며, 글로벌 5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2800억 원 규모로 회사를 매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 대표이사는 “최근 10년간 IT 및 뉴트리션 산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전통 산업에 가까운 식품과 첨단 디지털헬스케어가...
또한, 주주 제안 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 측은 KGC인삼공사의 인적분할 후 이사보수의 한도를 100억원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100억원은 KGC인삼공사 영업이익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999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분리됐다. 당시 1200억 원 규모였던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2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