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현지시간) WGBI를 관리하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을 워치리스트로 분류했다. 전문가들은 정식 편입 시기로 내년 9월을 전망하고 있다.
WGBI 합류까지는 시일이 남았지만, ‘워치리스트 등재’ 자체가 호재가 될 수 있음에도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모양새다.
가장 큰 요인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한국, ‘선진국 국채 클럽’에 한 걸음=세계국채지수는 FTSE 러셀이 발표하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로, 추종 자금만 약 2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23개국 국채가 포함돼 있어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도 불린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9월 관찰대상국을 발표하고, 6개월 이상의 검토를 거쳐 이듬해 9월 연례심사에서 최종 편입을...
한국, ‘선진국 국채 클럽’에 한 걸음
세계국채지수는 FTSE 러셀이 발표하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로, 추종 자금만 약 2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23개국 국채가 포함돼 있어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도 불린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9월 관찰대상국을 발표하고, 6개월 이상의 검토를 거쳐 이듬해 9월 연례심사에서 최종 편입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2022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고, 한국을 잠재적으로 시장 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등재된 것은 FTSE가 2019년 3월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한국의 시장 접근성을 레벨1로 평가한 이후 처음이다.
FTSE 러셀은...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WGBI는 러셀그룹이 관리하는 채권지수로 미국, 일본, 영국 등 23개 주요국 국채를 아우르기 때문에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불린다. 이를 추종하는 자금만 2조5000억 달러(약 3478조 원)에 달한다.
최 2차관은 "안정적인 국채 투자 증가는 재정건전성 측면에서도 기여하는 동시에 국채 및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GBI 편입과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며 지수 산출기관인 FTSE 러셀(Russell)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활용을 통한...
WGBI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발표하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로, 추종 자금만 2조2500억 원 달러에 달한다.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됐다.
WGBI에 편입되려면 △발행잔액 액면가 500억 달러 이상 △신용등급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A- 이상 △시장접근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은...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했거나 거의 충족했다고 여겨지는 국가의 신청이 있으면 정책 변화,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관찰대상국 등재 여부를 매년 9월에 있는 연례심사에서 결정한다. 만약 우리나라가 오는 9월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되면 내년 9월에 있을 연례심사에서 제도 개선 성과 등을 검토해 최종 편입이 결정된다.
내년...
한편 이날 LG엔솔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조기 편입에 성공했다. 지수 편입 시점은 다음 달 14일 장 마감 때다. 다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글로벌 지수 수시 편입에는 실패했다. FTSE 러셀은 LG엔솔이 수시 편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다음 심사(6월)에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주요 지수인 MSCI, FTSE러셀, S&P다우존스 지수 LLC는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주식을 담아왔다.
중국 단속 이후에도 이들의 움직임에 아직 큰 변화는 없다.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 가브리엘 산토스도 중국이 투자할 만한 곳이 아니라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일은 2011, 2015, 2018년에도 있었다. 경제...
대표 상품인 FTSE소셜인덱스펀드는 지난 10년간 113억 달러의 순자산과 14.6%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벤치마크인 러셀1000지수를 능가하고 있다. 최근 만들어진 ESG US Stock ETF의 수익률은 1년 만기 기준 36%에 달한다.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대신 책임감 심어주는 게 우리 역할”
손튼 대변인은 뱅가드의 역할에 상품 개발과 함께 기업이 ESG 리스크를 어떻게...
컬럼비아 법원 최종 판결...미국인 주식 거래도 허용FTSE 러셀, 자사 지수 편입 발표...주가 강세중국 샤오미가 미국 국방부의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2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성명을 내고 “1월 중순 발표된 근거 없는 문서인 블랙리스트에서 공식적으로 삭제됐다”며 “샤오미는 공개되고 투명한 상장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FTSE러셀, 자사 지수에 샤오미 재편입 발표소식에 기술주 반등, 중화권 강세일본, 미국 여행 금지 권고에도 상승
아시아증시는 25일 일제히 상승했다. FTSE러셀이 자사 지수에 샤오미를 다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다른 기술주까지 상승하면서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의 강세가 돋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지수회사인 FTSE러셀은 5일(현지시간) 홍콩증시에 상장한 샤오미, 미 나스닥시장 상장사인 뤄쿵테크놀로지(Luokung Technology)를 이달 12일부터 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글로벌올캡, FTSE 글로벌 차이나A 인클루젼 지수에서 빠지게 된다. 뤄쿵테크놀로지는 FTSE 글로벌 토탈캡, 마이크로캡 지수에서...
MSCI와 FTSE러셀은 중국 주식과 채권을 편입하며 시장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전 미국 정부의 제재로 지난달 중국 3대 통신사가 MSCI에서 퇴출당하는 등 연말에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지난해 중국에 유입된 자본은 다른 국가들을 능가했다. 지난해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지수)는 35% 상승해 16% 상승한 MSCI선진국지수의 두 배 수준 상승폭을 기록했다.
보이빈...
블랙스톤과 뱅가드그룹 등 미국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양사에 막대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추종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FTSE러셀 등이 만드는 벤치마크 주가지수에도 두 회사 비중은 크다.
시장 혼란이 불 보듯 뻔하지만, 트럼프가 정권 교체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강경 자세를 계속 과시하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일본 도쿄...
뉴욕과 홍콩 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와 홍콩에서 거래되는 텐센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FTSE러셀 등이 만든 글로벌 주요 지수에도 포함돼 있으며 그 비중도 헤비급이라고 WSJ는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의 블랙리스트 추가 검토 소식에 알라비바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5% 이상, 텐센트는 약 4% 각각 급락했다.
키움증권이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E-미니 러셀(Mini Russell) 2000 지수선물과 싱가폴거래소(SGX) FTSE 타이완(Taiwan) 지수선물 런칭을 기념해 '해외선물 신규상품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021년 1월 15일까지며,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와 거래 이벤트로...
이후 FTSE러셀과 S&P500, 다우존스, 인디시즈, 나스닥 등도 관련 기업을 주요 지수에서 제외했다.
미국 정부는 MSCI의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존 울리엇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수년간 미국인들은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중국 인민해방군을 지원하는 기업들에 알지도 못한 채 자금을 투자해 왔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여기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미국 주식시장은 나스닥보다는 S&P500과 러셀2000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미국 대형 가치주 편입 비중이 높은 ETF인 VTV와 러셀2000을 추종하는 ETF인 IWM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셀2000은 FTSE러셀이 발표하는 러셀3000 중 시가총액 기준 하위 20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중소형주 중심의 미국 주가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