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증액 없이 대환하는 경우에는 종전 LTV와 DTI를 적용한다. DSR 산정 대상에서는 제외한다. 단 증액이 있는 대환이나 신규대출 등에 대해서는 현행 규제비율을 적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장기간 월상환액 증가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원금 3억 원, 금리 3.5%인 차주를 기준으로 1년 후 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 일반상품보다...
2017년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는 주택담보대출만 적용됐고, 지난해 1월 도입된 신(新)DTI도 다주택자를 옥죄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규제 여파와 함께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눈에 띄는 하락세를 이어가자 대출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달 한국감정원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전셋값은 2.4% 내릴 것으로...
이미 지난해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담보인정비율)가 강화된데 이어 DSR을 1금융권에 도입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DSR 제2 금융권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되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도금 무이자 단지들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 이런 물량들의 경우...
옥스퍼드는 한국의 민간 부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20% 이상이며 민간 부채 중 변동금리 비중도 60%를 훌쩍 넘는다며 홍콩, 스웨덴, 호주 등과 함께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세 배를 넘는 채무 가구 비중은 20%로, 네덜란드와 호주보다는 낮았지만 여전히 위험 수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투기·투기과열지구에선 무주택자도 공시가 5억 원 초과 주택을 구입할 경우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가 40%에 그쳐 세입자를 구하지 않고선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시세로 13억 원 이상인 공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을 대출받아 사려면 세입자에게 2년 안에 전세자금을 돌려줄 수 있는 재력이 있어야 한다....
6%)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매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하락 응답(51.0%)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 수도권(48.7%)과 서울(49.7%)은 보합 응답이 우세했지만 지방(56.0%)은 하락 응답이 우세했다.
하락 전망 이유는 △대출규제 강화(LTV, 新DTI, DSR 등)로 차입여력 축소(43.5%) △공급물량 증가(신규분양, 입주물량, 미분양 등 증가)(26.9...
정부가 신DTI(총부채상환비율)와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레버리지를 통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유동성 효과도 일단락된 상황이다. 이어 ‘국내외 경기 회복 불투명(27.27%)’에 대한 응답 비중도 높게 나타나면서 경제성장률...
특히 가계대출은 신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으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올해 추산치인 4.81% 절반 수준인 2.7%로 예상했다. 기업대출 증가율도 올해 4.81%에서 내년 4.74%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국내은행 총자산이익률(ROA)은 2016년 0.11%에서 올해 3분기까지 0.65%로 늘어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종부세 추가 과세 등 세제 강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DTI(총부채상환비율) 50% 적용과 1주택 이상 가구 신규 주담대 금지 등 금융 규제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또한 부산 7개 지역과 남양주를 포함한 조정지역 검토 결과, 시장 안정으로 청약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
5년 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10년 임대주택도 해당 지역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이전에 임차인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고, 임대기간이 만료된 무주택자인 경우는 대출 규제를 완화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분양전환을 원하지 않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임대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가격이 급등한...
◇주담대 급감… “리스크 더 커졌다” 지적도 상존 = 주택담보대출은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 도입과 ‘9·13 대책’ 등으로 비교적 증가세가 안정화됐다는 게 금융당국의 진단이다.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1∼10월 26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조5000억 원)의 60% 수준에 그쳤다. 이에 올 1~10월 가계대출은 60조5000억 원 증가하는 데...
1월부터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 등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증가했다. 올 1~10월 기타대출은 34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조9000억 원에 이어 늘어났다. 특히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6얼 말 기준 은행...
오늘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작한 첫날이라서 그런지 고객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DSR 규제가 본격 시행된 31일, 이날 오후 2시께 방문한 여의도에 있는 한 시중은행 대출 영업 창구 직원은 “오늘은 전화 상담만 조금 있는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출창구는 파도가 한 번 쓸고 간 모래사장처럼 한산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상반기 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9조8000억 원 중 DSR 70% 초과 대출의 비중은 시중은행 19.6%, 지방은행 40.1%, 특수은행 35.9%였다.”
-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뭐가 다른가
“분모는 연간소득으로 같다. 다만 분자가 다르다. DTI는 모든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대출 이자 상환액을 따진다. DSR는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본다. 더 포괄적인...
게다가 기존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비율)처럼 무주택자에 한해 풀어놨던 완화도 없어 실수요에 의한 매수세도 영향을 받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무주택자들이 대출을 더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DSR 같은 대출 총량 규제가 적용되면 주택 수요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시장 관망세와 약보합세가 뒤섞이며 당분간...
DSR는 대출자가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한층 더 강력한 심사기준이다. 최근 금융위는 고(高)DSR 기준을 70%로 분류하고 연도별 평균 DSR 이행 계획을 마련했다. 부채의 질과 양 모두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시중은행 대출 중 고DSR 대출 비중이 19.6%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이달 말부터는 대출 감축...
한편 일부에서는 뛰는 집값을 잡겠다며 금융당국이 은행 건전성 기준인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나 DTI, DSR 규제 등을 부동산 대책으로 섞어 내놓다 보니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더 어렵게 하는 등의 시장교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서울의 LTV나 DTI 등은 40%로 돈 없는 서민의 경우 사실상 추가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담대 원리금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이자만 포함했던 예전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대출 문턱을 높인 셈이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한국 가계부채 증가율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우려에서다. 지난해 명목 GDP 성장률은 5.4%였으나 가계부채 증가율은 8.1%였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서 이자만 따졌던 예전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대출심사가 깐깐해진 셈이다. 은행권은 3월부터 DSR을 100%로 정해 시범 운영해왔다.
우선 고 DSR 기준을 70%로 정했다. 고 DSR 기준을 60% 이하로 설정하면 수도권 등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60% 한도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다만 시중은행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서 이자만 따졌던 예전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대출심사가 깐깐해진 셈이다. 은행권은 3월부터 DSR을 시범 운영해왔다.
금융위는 위험도가 높은 고(高) DSR 기준을 정하고, 고 DSR을 전체 대출에서 얼마나 허용할지를 공개한다.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최 위원장은 다만 "DSR은 담보인정비율(LTV)이나 DTI와 달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