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손보사의 경우 김정남 DB손보 대표와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가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16일 DB손보 주주총회 안건에는 김정남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들어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23일 주주총회에서 김용범 부회장와 박윤식 대표의 연임을 결정짓는다. 김 부회장은 내달 20일, 박 대표는 내달...
손보사의 경우 올 들어 두 달 새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보 등 ‘빅4’가 일제히 해당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기존에는 중소형사들이 주력해왔던 치아보험 시장에 최근 대형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새 회계기준(IFRS 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보장성보험 비중 늘리기에 열중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풀이가 나온다....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은 DB생명이다. 지난해 9월 2979억 원이었던 것이 1년 새 5717억 원으로 91.9% 증가했다. 반대로 농협손해보험의 신용대출액은 전체 보험사 중 가장 크게 감소했다. 2016년 6686억 원에서 지난해 150억 원으로 6536억 원 감소했다. 97.8%가량 감소한 것이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작년 9월 기준으로 계정재분류를 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다만...
DB손해보험의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암보험’은 암 관련 진단, 수술, 입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필요한 부위를 선택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부위별 진단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남·여성 생식기 부위를 포함해 위, 폐, 간, 담낭, 담도, 췌장, 비뇨기관까지 총 5개 부위를 기준으로 선택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DB그룹(옛 동부그룹)은 현재 그룹 매출액의 90% 가까이 DB손보, DB생명 등 금융 계열사에서 내고 있다. 제조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로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금융그룹인 셈이다. 그러나 DB그룹의 모태는 1969년 설립된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이다. 1990년대 들어서 금융과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농업 등 사업 다각화로 덩치가 커지면서 그룹 체계를 갖추게 된다....
비상장사인 KB손보와 KB생명도 KB금융지주의 결정에 일방적으로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보험사·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기 위한 자율지침이다.
고객의 자금을 맡아 운용하는 만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문재인 정부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화를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국정과제로...
이와 달리 삼성생명, 농협생명, 삼성화재, DB손보, KB손보 등은 면접 이전 혹은 1, 2차 면접 사이에 필기시험을 본다.
그중에서도 삼성생명와 삼성화재에서 진행하는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삼성고시’라고도 불릴 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다. 보험사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공통적으로 치르는 필기시험이다.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DB손보와 현대해상 실적도 손해율 감소에 힘입어 오를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B손보와 현대해상의 지난해 당기순익 컨센서스는 각각 6490억, 4630억 원이다. 1년 전 5237억, 4099억 원에서 각각 13%, 24% 증가한 셈이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손보사 업황 자체가 좋은 상황이고 특히 작년 현대해상은 위험손해율이 많이 개선됐다”고...
DB손보와 KB손보는 UBI(사용자 기반보험)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운전하는 동안 안전운전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KB손보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많을수록 보험료를 낮추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털사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업계는 실적이 좋았던 김정남 DB손보 사장, 양종희 KB손보 사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 손보사 사장들은 재선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재선임돼 임기가 2020년 3월로 연장됐다. 그러나 내년 초 삼성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반대로 소송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삼성화재다. 지난해 47건에서 16건으로 66% 감소했다. 그 밖에 악사손보 -21건, KB손보 -16건, 흥국화재 -8건, 더케이손보 -7건, 현대해상 -6건, DB손보 -1건 등 순으로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송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소비자보호 담당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소 제기 건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베트남에 지분투자 형식으로 진출한 DB손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안청재산보험주식유한회사의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익은 30억4100만 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손보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의 보험 수익을 자사 자체 수익으로 잡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해외 보험 수익 규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생보사들의...
3%(9조3959억 원) 수준이었다.
은행, 증권 등이 3년 동안 운용한 수익률도 저조하다. 지난 2014~2016년 각 금융사가 운용한 수익률은 DB를 기준으로 증권이 2.43%로 가장 높고, 손보 2.34%, 생보 2.17%, 은행 1.92%에 불과했다.
상당히 장기간 운용한 수익률도 높지 않다. 7년 간 수익률도 3~4%에 불과하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농협손보는 FDS 구축을 통해 지급심사 청구 건 중 고위험 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험금 지급종결 후에도 의심 건에 대한 사후분석으로 보험사기를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손보는 올해 10월까지 FDS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SAS코리아는 △보험사기 기초 데이터마트 구축 △위험요인 풀 구축 △위험인지(보험사기) 모델 구축 △보고서 자료 구축...
올해 3분기 원리금보장 확정급여형(DB) 생보사 12개, 손보사 6개 회사의 수익률 평균은 0.71%로 나타났다.
IBK연금보험이 0.83%로 가장 높았고 KDB생명 0.77%, 동부생명 0.75%, 흥국생명 0.74%, 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이 각각 0.7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 중에서는 동부화재가 0.77%로 가장 높았고 현대해상 0.76%, 롯데손보 0.73%, KB손보 0.72%, 한화손보 0.70...
상위 17개사 가운데 16곳은 지난해에는 원금보장 DB형 상품에서 3%대 수익률을 지켜냈다. 가장 낮은 기업은행이 2.89%, 제일 높은 미래에셋증권이 3.44%였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롯데손보와 미래에셋증권 두 곳도 0.75%에 그쳐 연율로 환산해도 겨우 3%선에 턱걸이하는 수준이 된다.
나머지 회사들은 1분기...
미래에셋생명은 아예 오는 31일 자사에 금융상품이 없는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삭제되는 웹회원 정보는 성명, 아이디, 이메일, 휴대폰 번호 등 전체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일 한화손보는 2012년 8월 18일 개정된...
현대해상은 상호 고객 DB(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한 마케팅 활성화와 관리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대해상은 브랜드 및 보상서비스 통합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인가 소요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내년 중순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13개 생보사, 6개 손보사 가운데 상반기 DB형 원리금보장 상품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IBK연금보험(1.88%)이다. IBK연금보험은 생보사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지만 2%를 넘지 못했다. 이어 흥국생명(1.81)%, KDB생명(1.75%), 동부생명(1.72%), 미래에셋생명(1.71%), 신한생명(1.70%), 동양생명(1.70%) 순 이었다.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만이 각각 1.6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