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는 CD금리, KOFR 금리, 머니마켓 상품을 포함한 ETF 8종이 상장돼 있으며, 순자산은 약 15조5288억 원에 달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요즘 같은 박스권 증시에서는 의도치 않게 파킹형 ETF에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국내 ETF 역사상 최초로 금리형 ETF가 순자산 1위에 올라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6조3308억 원이다. 2020년 7월 순자산 100억 원 규모로 상장한 해당...
임 상무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고 연금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한 CD금리 ETF”라며 “풍부한 거래량과 0.0005%에 불과한 국내 최저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25일 기준)은 ‘KODEX CD금리액티브’로, 이 기간 7039억 원이 순유입됐다.
이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의 하루 치 이자가 복리로 쌓여 대표적인 현금 파킹형 상품으로 꼽힌다.
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TIGER KOFR금리액티브’도 5403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해당...
총보수 역시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업계 최저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어 투자 대기 자금이나 원리금 확보에 초점을 둔 투자자라면 이 ETF를 활용해 볼 만하다”며 “특히 연금 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한 CD금리 ETF이고...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 KIS CD금리투자 ETN’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단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리츠증권이 상장한 ETN 단일 종목 중 유일하게 지표가치총액 3000억 원을 넘어섰다.
메리츠증권은 금·은, 구리, 농산물, 탄소배출권, 천연가스 등 다양한 원자재 선물 ETN을 보유해 일반적인 주식이나...
‘CD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를 타겟으로 일별 고시되는 ‘CD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합성형 ETF다.
최근 금리상승,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개인과 기관 모두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필요한 가운데, 금리 변동에 따라 자본손익 위험 없이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금리연계 상품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이다.
CD금리는 지난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단기금리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발언과 당국의 단기채 발행 확대 영향으로 상승 폭을 키운 반면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되고, 연내 인하 기대감까지 반영되며 상방이 제한된 모습이다.
기관투자자들은 보통 금리가 낮은 단기물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고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히어로즈 CD금리액티브 ETF는 국내 지표금리인 CD금리(91일물)에 투자하는 ETF다.
CD 관련 스왑에 주로 투자하며, 일부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연계형 ETF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한다”며 “매일 CD금리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이 발생하고, ETF 매매를...
자산운용사들은 만기가 있는 채권형 ETF,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스트립채권(STRIPS) ETF, 하루마다 이자가 발생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을 추종하는 금리형 ETF 등을 선보이며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주식형 ETF 중에서는 단연 테마형 상품의 인기가 높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업계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또 다른 대표 지표금리인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 금리 수익률을 타깃으로 하는 ‘TIGER CD금리투자 KIS ETF’를 2020년에 상장한 바 있다. 이 ETF의 AUM은 5조217억 원으로 전체 ETF 중 2번째로 많다.
금리 지표 ETF가 최근 각광받는 이유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회피 성향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20년간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순자산 5조 원 이상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유일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5조1908억 원이다. 2021년 말 순자산 약 2500억 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CD 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 한 해에만 3조2000억 원이...
연간 누적 자금 유입이 많이 된 종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3조1000억 원) 이었다.
ETF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0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2조9000억 원 대비 4.7% 감소했다. 다만 코스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41.3%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거래대금 비중은 30.9%로 작년(19.1%) 대비 11.8%포인트...
대표적으로 CD금리의 경우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시중은행들이 CD금리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각국의 금융시장을 관할하는 금융감독당국과 금리를 관할하는 통화당국 등이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미국의 'SOFR', 영국의 'SONIA', 일본의 'TIBOR'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위험 지표금리(KOFR)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의 순자산이 3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전체 ETF 중에서는 순자산 2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3조3575억 원이다. 해당 ETF 순자산은 올해 초 약 2459억 원에 불과했지만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이 ETF는 만기 1일물로 구성된 무위험지표금리를 추종하는 상품 구조 특성상 기존 채권형 ETF는 물론 현물 채권, CD(양도성예금증서) 등으로 구성된 초단기물 ETF들과 달리 금리 상승기에도 상장 이후 매일 수익이 쌓이며 손실 발생일이 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리형 ETF의 장점인 담보부 합성 계약 구조를 활용해 총비용을 반영한 후에도...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기존에는 오전과 오후 고시되는 금융투자협회 CD(91일) 금리를 바탕으로 하루 두 번 지수를 산출했지만, 오후에 고시되는 금리만 활용해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데이터 입수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가격 산정 기준도 추가했다.
기초지수...
15일 한국거래소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1조2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9692억 원 이상 증가했다.
2020년 7월 상장한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CD는 은행이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으로...
KOFR은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무위험에 가깝고 조작 가능성이 희박해 CD금리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장외에서도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고, 영업일별로 이자수익이 확정돼 레포(REPOㆍ환매조건부채권) 대안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1개월 KOFR 금리가 연 1.577%에서 연 1.738%로...
삼성자산운용은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돼 무위험에 가깝고, 조작 가능성이 희박해 금융기관의 의견을 기반으로 산정되는 기존의 지표금리인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보다 신뢰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 액티브ETF는 금리 상승기에도 자본 손실이 없는 안전한 투자수단으로서 최근 빠르게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