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됨에 따라 약속 드린 비디아이의 책임 경영과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11월 본원 사업인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과 신규 바이오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100만9344주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지난 달 책임 경영과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은 지난해 5월 발행한 제6회차 CB에 대한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해 총 100만9344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안 회장이 보유한 주식수는 기존 보유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격 조정분 등도 추가 반영해 412만3865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22.6%로 상승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지분 취득은 최근 미국의...
수젠텍은 최대 주주인 손미진 대표이사와 경영진들이 전환사채(CB)에 관한 콜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32만 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손미진 대표와 수젠텍의 경영진은 지난해 9월 발행한 CB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총 31만84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손미진 대표와 경영진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341만3196주(지분율 21.63%)로...
손미진 수젠텍 대표 등의 매도청구권(콜옵션)도 오는 23일부터 행사 가능하기 때문에 CB 규모의 65%까지 전환 가능하다.
이달 CB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수젠텍 외에도 더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오는 25일부터 21회차 CB에 대한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2500원으로 전환가액(1717원) 대비 45.6% 상승한 상태다....
LIG넥스원이 콜옵션을 행사한다면 KCGI-헬리오스PE는 2회차 CB와 관련한 차익 외 평가이익을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다.
LIG넥스원이 전량 콜옵션을 보유했다는 점 때문에 경영권 인수 당시 증권가에선 LIG넥스원이 콜옵션 행사를 통해 경영권을 취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노와이어리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해 주가 상향...
루미마이크로 최대주주인 볼티아는 에이프로젠 KIC가 보유하고 있던 루미마이크로 9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에 대한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비보존의 대표이사인 이두현 대표가 연일 루미마이크로 주식을 장내 매수해 지분을 추가 확대하는 상황에서 체결된 계약이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루미마이크로를 통한 비보존의...
한탑이 처음 발행한 CB이며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 72억 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100억 원이다. 타법인 취득자금은 신사업 내지 기존 종속사에 대한 추가 출자 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채는 올해 들어 28억 원어치가 주식으로 전환됐다. 남은 물량 중 절반은 최근 회사가 차입금과 자기자금으로 돈을 마련한 뒤 콜옵션을 행사해 확보했다.
한탑은 82억8500만 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만기 전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사유는 발행회사의 콜옵션 행사다.
한편 회사는 이날 5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도 별도로 공시했다. 이로써 단기차입금 합계는 760억6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풋옵션 행사로 인해 또 다른 사채를 발행하는 돌려막기를 감행하는 상장사도 생기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800억 원 규모 CB를 발행한 헬릭스미스는 이 중 절반이 훌쩍 넘는 550억 원을 2회차 CB 대금 환매를 위해 썼다.
이번 달 12일 3회차 CB 풋옵션 행사로 인해 130억 원을 상환한 서울리거 역시 지난달 말 공모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2대 주주인 이도헬스케어의 콜옵션 행사에 따른 CB 취득은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호 주주 지분율이 확대된 만큼 제이준코스메틱은 신제품 개발 및 사업 다각화 등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헬스케어 관계자는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의...
해당 CB는 표면이자율 0%에 콜옵션이 없다. 만기이자율은 5%지만, 풋옵션(Put optionㆍ조기상환청구권) 조항으로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을 제한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통상 영구채가 고금리에 콜옵션(Call optionㆍ매도청구권)을 통해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결국 CB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려면 내년 12월 31일 이후...
2022년까지 2~4회 차 CB는 풋옵션과 콜옵션을 모두 행사할 수 없는 구간이다.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옐로모바일을 대상으로 발행한 5회 차 CB에는 아예 옵션 조항이 없다.
옐로모바일이 추가로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다른 투자 주체에서도 손실보전 목적의 전환청구권행사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계 기업조차 CB를 정리한 상황에서 다른 투자자가...
시노펙스는 지난 4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만기 이전에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21회차 전환사채의 만기는 2021년 3월 26일이며, 콜옵션 행사하지 않았던 나머지 55억 원의 물량도 지난 10월 16일 전환권 행사를 통해 이미 전환 완료됐다. 남아 있는 21회차 전환사채는 없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4월 콜옵션 행사로 취득한 물량 전체에 대해 소각을...
이날 거래정지 중인 썬텍은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매도청구권(콜옵션)을 붙였다. 향후 제3자는 콜옵션을 통해서만 지분 28%를 보유할 수 있다. 영인프런티어도 전환사채 300억 원 발행에 매도청구권을 포함했다. 만기이자율 역시 5% 수준으로 결정됐다.
주주대상 증자, 일반공모 역시 늘어났다. 전날 지스마트글로벌은 30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증자의...
회계법인 관계자는 “금감원 입장에선 기업들이 지금 영구채를 과도하게 발행했다가 새 회계기준서가 확정되면 혼돈이 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콜옵션이 통상 붙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영구채나 영구 CB가 향후 부채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꽤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5년 이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점(콜옵션), 연기된 이자는 누적돼 연기되면서 추가 이자가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채권적 특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자 지급을 선택적으로 연기할 수 있고 청산절차 진행 시 후순위 특약이 명시되어 있는 등 일정 수준의 자본의 특성도 보유하고 있다.
한신평은 이러한 발행조건을 고려해 풀무원의 선순위...
CB 전액에 대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최대 15억 원의 매도청구권(콜옵션)이 부여됐다.
정 대표는 “보수적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는 매력적인 채권으로 봤다”며 “거래가 재개되면 더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엠벤처투자는 지난해 3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4개 사업연도 연속...
우리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우리조명과 윤철주 우리조명그룹 회장이 콜옵션을 행사, 2017년 7월 발행한 6회차 전환사채(CB) 잔여분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 사채 규모는 우리조명 8억 원, 윤철주 회장 10억 원으로 총 18억 원이다. 이는 제6회차 우리바이오 전환사채금액 총 금액 60억 원 중 30%에 해당돼, 현재 잔여분의 대부분을 인수하게 된다.
인수된...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발행된 제3회 전환사채(CB) 45억 원을 계열사 SGA벤처스가 인수해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SGA는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을 기존 31.8%에서 37.0%로 높여 지배 구조 안정성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분 확대는 최대주주인 SGA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