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2.76%), DGB금융지주(2.52%), 우리은행(2.42%), 하나금융지주(2.28%), 광주은행(1.87%), JB금융지주(1.49%) 등 다른 은행주들도 일제히 강세다.
전날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발표를 앞둔 은행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한...
19일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제2차 회의를 열고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성세환 회장의 자진사퇴가 아닌 이사회 결의를 통한 퇴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지주사 회장과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다른 지방은행 지배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추위 결론에 따라 차기...
BNK금융은 2011년 지주사 설립 이후 이장호 전 회장, 성 회장 모두 부산은행장을 겸임해왔다.
BNK금융은 이르면 오는 21일 차기 회장 후보 공모를 내고 이달 말까지 후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임추위 면접 등을 거쳐 오는 9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지주사 회장과 분리되는 부산은행장의 경우 별도의 임추위를 열어 선임 절차를 밟을...
임원후보추천위는 또 BNK금융지주 회장이 겸직하는 부산은행장을 분리할지도 의논할 예정이다.
성세환 회장이 올해 4월 19일 구속된 이후 상당 기간 경영진 교체 논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이사회는 지난달 성 회장의 보석 신청이 기각된 이후 승계절차 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경영 공백 장기화를 우려하는 주주와 고객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BNK금융지주가 오는 13~1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 논의에 들어간다. 금융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4겸임 체제’로 인해 회장과 은행장, 지주 및 은행 이사회 의장 등 최고경영진이 네 자리나 공석인 만큼 더 이상의 경영 공백 상태를 방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5일 “다음 주 중에 임시 이사회와 임추위를...
자사 주가조작 혐의로 회장이 구속된 BNK금융지주가 후임 회장 인선에 돌입한다.
3일 BNK금융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다음주 중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최고 경영자 교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경영진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 회장은 자사 주가 조작 혐의로 올해 4월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영업과 관련해서도 “굳어진 은행산업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실적시즌 투자를 앞둔 은행주 투자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실적시즌에는 지방은행보다 KB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의 서프라이즈가 크다는 점에 집중한 뒤 실적 발표 이후 다시 갭 메우기 기대감으로 BNK금융과 JB금융을 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BNK금융지주 주가가 2015년 11월 7000억 원대의 유상증자 발표 직후 1만2600원에서 9720원으로 폭락한 이래 560일, 1년 반 만에 주당 1만 원선을 회복했다. 최고경영자(CEO) 공백과 같은 지배구조 이슈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 말 47.27%에서 지난달 말 49.48%로...
은행지주회사별로는 KB금융지주(15.75%)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고 JB금융지주(11.87%), BNK금융지주(12.68%), DGB금융지주(12.77%)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1분기 중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환율 하락 및 익스포져 감소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크게 개선됐다”면서...
검찰은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거래기업 46곳에 464만 5542주를 매수하도록 청탁한 혐의도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성 회장은 검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12일 성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거래업체가 BNK금융지주의 주식을 매입한 것은 향토기업이 지역금융기관과 상생하려는 순수한 의도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BNK금융지주가 자사의 주가 조작 공매도 의심 세력이 따로 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성세환 금융지주 회장의 행위가 공매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주가조작 의심세력을 발견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 늘었다. 다만, 이는 같은 기간 JB금융지주의 원화대출금이 36조7000억 원으로 14.3% 증가한 것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자본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1.32%로 전년대비 0.91%포인트 높아졌다. JB금융지주는 8.00%, BNK금융지주는 9.35%다. 바젤III에 따라 2019년까지 지방금융사가 준수해야 하는 보통주자본비율은 7.0%다.
아울러 BNK금융지주와 BNK부산은행은 물론 BNK투자증권까지 법인 3곳도 함께 기소했다. BNK지주의 현 부사장 박 모(57) 씨 등 금융지주 임직원 2명은 약식 기소됐다.
기관이 관련 법규 위반으로 기소되면 금융당국에 의해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징계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세조종 가담행위의 위법성 강도에 따라 BNK지주와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 BNK증권...
BNK금융지주 주식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날 성 회장을 비롯해 현 BNK캐피탈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했다. 또 BNK금융지주 부사장 등 2명은 불구속 기소, 시세조종 행위에 가담한 금융지주 임직원 2명과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등은 약식...
검찰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시세조종 범행은 BNK금융지주 회장이 부산은행장이 이사회 의장까지 겸하는 1인 중심 체제로 인한 것"이라며 "어느 누구도 그룹 차원의 범법 행위를 견제하지 못하는 지역 금융지주사 지배구조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기준 자산 총액 106조 3500억 원, 매출액 4조 9000억 원...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 은행장 등이 지난 18일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되면서 최고 경영진 공백이 있는 부산은행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부산은행은 19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빈대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BNK금융그룹의 회장 직무대행은 박재경 부행장이 맡고 있다.
특히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 은행장 등이 지난 18일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되면서 최고 경영진 공백이 있는 부산은행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부산은행은 19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빈대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BNK금융그룹의 회장 직무대행은 박재경 부행장이 맡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1월 은행장 간담회에는...
부산지검은 지난달 7일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BNK증권·BNK캐피탈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각 계열사 사무실과 성세환 회장실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어 BNK지주와 4개 계열사의 임원과 실무 직원들, 시세조종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 부산 중견 건설업체 10여 곳의 관계자 등 수십 명을 불러 조사를 벌여왔다.
급기야 지난 10일 성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성 회장을...
BNK금융지주와 BNK부산은행은 19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각각 열고 회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을 임명한다.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성 회장이 그룹 회장과 은행장을 둘 다 겸직한 데 따른 조치다.
정관상 직무대행 순서에 따라 박재경 부산은행 부행장이 대행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BNK금융은 회장이 행장도 겸직하고 있어 지주와 은행이 각각 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