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용병 회장은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운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사회책임경영위원회 등 8개 소위원회 중 4개 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21일 민간 위원들이 참여하는 ‘백년대계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배구조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8곳(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BNK·JB·DGB)의 이사회 내 감사위원 현황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는 감사위원에 전문성이 없는 인사가 포함돼 있거나, 지주 회장이 직접 감사위원 추천에 관여하고 있었다.
BNK금융지주는 현 대한석유협회 부회장(문일재 사외이사), 전 OBS부회장·울산방송 대표...
송재현 BNK금융 전략기획부 부부장은 “지주 통합 후 외부 인사를 임원급에 앉힌 것은 지주 통합 후 처음있는 일”이라며 “디지털금융 강화에 강점을 두고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12일 ‘DT랩’을 신설하고 총괄 부사장 겸 CTO로 김정한 전 삼성전자 전무를 영입했다. DT랩의 경우 하나금융의 IT 전문그룹인 ‘하나금융 티아이’내 독립기업으로...
특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기술을 전산동 전체에 적용해 자연재해 등에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IT센터의 성공적인 이전을 바탕으로 효율적 시스템 운용을 통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주사로부터 분할된 후 이익 성장성이 더욱 부각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수 편의점 회사로 성장하는 BGF리테일의 가치는 4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KG케미칼(19.95%)은 내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13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KG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전기차 베터리 핵심원료...
이밖에 한섬(13.47%), 대림산업(13.45%), 현대그린푸드(13.21%) 등 모두 18개사가 13%를 넘었고, 롯데푸드(12.72%)와 BNK금융지주(12.52%), 엔씨소프트(12.34%), 농심(12.32%) 등 23개사는 12%대였다.
이 중 BNK금융지주, 엔씨소프트, 포스코, KT, 네이버 등 5곳은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2019년 주총부터 본격화되면 이들 기업의 의사결정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으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경제고문 역할을 했다.
여기에 이동걸 산업은행장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은 참여정부 시절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다. 이 행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중용된 인사다. 2003년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정·금융 정책을 조언했고 2004년엔 금융감독위원회...
우리은행 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외부 출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 면면을 보면 의구심이 더 커진다”며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은 지난 BNK금융지주 회장 인선에서 대통령과 고교 동문임이 확인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자초했던 인물이다”고 지적했다. 박 전 경남은행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남고 출신이다.
우리은행 노조는 임추위가 열리는 24일, 오전...
BNK금융지주는 손 행장의 사직서 제출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례적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11월 말부터 임기 만료를 앞둔 각 계열사 임원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해 12월 중순까지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계열사 대표 임기를 2년 근무한 뒤 2년을 연임하는 ‘2...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최근 BNK금융지주 측 요구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남은행은 손 은행장이 지난 14일 금융지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은행 측은 이번 사표 제출이 내년 3월까지 임기인 손 은행장의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례적 절차라는 입장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손 은행장의 사직서 제출은 12월 예정된 임원인사...
BNK금융지주가 3일 글로벌 총괄 부문장과 WM 총괄 부문장 인사를 마쳤다.
BNK금융지주는 안효준 전 BNK투자증권 대표(53)를 BNK금융 글로벌총괄 부문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국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거쳤다. 서울증권 뉴욕사무소장, 다이와증권 서울법인 이사,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 BNK투자증권 사장...
BNK금융지주(-1.00%), DGB금융지주(-0.97%), 광주은행(-0.83%) 등 지방은행도 함께 밀려났다.
‘10ㆍ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규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이날 정부와 여당간이 당정협의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비율(DSR) 도입 등의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한샘, 24일 LG생활건강, 25일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한국항공우주, 26일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삼성물산, LG화학 , 27일 기아차, 만도, 하나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기업은행 등 다음주 약 34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는 주식...
앞서 ‘장하성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최흥식 금감원장의 임명이 강행되면서 김 전 원장을 밀어붙일 명분도 약해진 상황이었다.
한편,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김 전 원장이 사퇴로 사실상 김성진 전 조달청장의 내정설이 굳어졌다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김 전 청장의 지원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금융지주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BNK금융지주 사태가 이번에는 내부 권력 다툼으로 비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BNK지주는 사태 해결과 내부 개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지주 회장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BNK사태를 일으킨 성세환 전 회장의 측근 인사도 지주 사장으로 지명돼 벌써부터 내부에선 소위 ’줄...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추천됐다. 박 내정자와 경합을 벌였던 박재경 BNK회장 직무대행은 사장으로 내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추위를 겸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부산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현대증권 대표와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인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도 현 정권 인맥으로 분류된다.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부산상고 출신이다. 김 전 부회장은 2012년,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금감원장과 산은 회장은 법상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될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참여정부 시절의 인사들이 대거...
지방은행도 DGB금융지주(-6.88%), 광주은행(-4.35%), JB금융지주(-3.75%), BNK금융지주(-3.01%), 제주은행(-1.07%)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은행업지수는 전날보다 4.40% 밀려난 318.35를 기록하며 최근 3년 이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우선 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었다는 점이 은행주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KB금융지주(15.47%)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았고 JB(12.13%), DGB(12.80%), BNK(12.91%)가 지방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사들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과 지주사의 총자본비율이 미국은행 수준보다 높고 바젤Ⅲ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지만, 은행들은 자본비율 하락에 대비해 내부 유보 확대 등 자본 확충을 할...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BNK금융지주 지분 11.3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임추위에서 중립을 지켜왔지만 이번 회장 인선 과정에선 박 대행 지지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반면 지분 6.30%를 소유한 3대 대주주 파크랜드 측의 추천 인물인 차용규 전 OBS경인TV 대표는 김 전 부회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낙하산 대 적폐”… 도대체 누구를 선택하나 =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