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26일 “홍 대표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차 동남아 순방이 있어 해외순방 전에 영수회담은 어려울 것 같다”며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이후에 홍 대표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다음 달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및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양국 관계와 북핵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도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한·일, 한·미·일 간 빈틈없는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11월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13∼14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순방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정상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아세안 다자간 외교에서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밝혔듯이 신남방정책 추진의...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방문에 이어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정상회의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각각 참석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국제적 결의를 강화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한반도 비핵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약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했을 당시 개인적으로 저커버그를 만나 가짜 뉴스와 정치적 허위정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개인적 당부는 저커버그가...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에 방문할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이번 순방에서는 북핵·미사일 대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협력에 대해 “중국과 좋은 관계에...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첫 아시아 순방길로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포럼(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트럼프는 또 중국으로 건너가 시진핑 국가주석과도 회동한다. 다만 이 소식통은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9월 중순억 개최되는 유럽연합(UN) 총회를 계기로 뉴욕을 방문해 UN총회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며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고 이어 13일과 14일에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수도 리마에서 잠시 만난 이후 8개월 만에 회담하는 자리에서 관계 개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북한 문제 등에서 자국 입장만을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더욱 건설적인 역할을...
마지막을 문 대통령은 올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 우리 정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푹 총리는 감사하다고 하면서 그날 문 대통령을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G20회원국 정상과 스페인(상시초청국), 기니(AU 의장국), 세네갈(NEPAD 의장국), 베트남(APEC 의장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7개국 정상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국제연합(UN)과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무역장관은 “오는 11월 APEC 정상 회의가 베트남에서 열리기 전에 고위급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며 “미국을 제외한 11개국만으로 협정을 강행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11개국 통상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개방시장을 유지하도록 하고 규율에 기초한 국제통상질서를 강화하고 국제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APEC 회원국들은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의제별 핵심 제안사업을 보다 개선하기 위해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 차관보는 APEC 계기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면담하면서, APEC을 비롯한 다자무대에서의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고...
1984년부터 관세청에서 근무해온 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인천공항 개장, 2002년 한·일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제행사와 사건, 사고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국경관리 최일선에서 사회 안전을 수호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24시간 여행자 통관을 지원하는 관세청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했고...
또 역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등 지역무역협정(RTA)과 역내 국가 간 FTA 체결은 지난 1994년 인도네시아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보고르선언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반 쭝 의장은“기업인들에게 있어서 역내 통상·투자 자유화 및 활성화는 중요하다”며“이에...
이어 베트남을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이 기간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핵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을 열고...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TPP 출범이 공식 선언될 수 있도록 5월부터 본격적인 설득에 들어간다. 우선 5월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TPP 수석교섭관 회의에서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같은 달 하순 베트남에서 APEC 무역장관 회의에 맞춰 열리는 TPP 각료회의에서...
ABAC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기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로, 21개국 APEC 지역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경련은 ABAC 한국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ABAC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관세장벽,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논의 된 내용을...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를 비롯해 주요 20개국(G20) 회의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도록...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황 총리 대리 참석)에 이어 정상외교의 연이은 공백 사태로 경제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외교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다고 밝혔다. 내년 첫 다자 정상회의는 독일에서 내년 7월 7일 개최 예정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다.
한 외교 전문가는 “6개월간 정상외교가 없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 뿐 아니라...